어느 조폭의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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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폭의 연애편지...

코알라 0 219
퇴근후 평소처럼 아무생각 없이 여기저기 인터넷 뒤지다가 잼 있는
글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실없이 한번 웃어 보시라고...

참고로 표현이 좀 과격하오니 임산부나 노약자는 삼가하시길...


- 어느 조폭의 연애편지-


그리운 0 0 0~~~

여름이 우글데던 자리앤,

이제곳...사시미처럼 찬 바람을 몰고 다녀드는 가을이 바글댈
거심니다.

개절의 변화는 하도 오묘해서...

영원할 꺼 갔던 여름도, 가을의 칼부림 압에선 쪽도 못 쓰고
다라나 버릴껍니다.

마치 말쭉거리를 영원히 지배할 것 가타떤 덕배파가, 돌쇠파에게
쪽겨가듣...

그러케 여름은 꼬리를 감출껍니다.

여름의 시작과 함께 내가슴 속에 시작된 러브..(Lobe)

이 러브를 어떡케 그대에게 준단 마립니까?

내장을 발라 꺼내 보여드릴 수도 업고....

가심을 갈라 심장의 힘찬 박똥을 보여드릴 수도 업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건....이러케 내 가슴을 담아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거심니다.

박터지게 그리운 그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달랠 수만 있다면 나는 무슨 짓이든 할수
있을 거심니다.

배때기를 그어서나마 달랠수 있따면....

손도끼로 손가락을 짤라 달랠수 있따면 난 주저업이 그리
할껍니다.

그만큼 그대는 내게 피터지게 그리운 사람임니다.

그대를 떠올리면....

칠성파와의 싸움에서 사시미로 무장한 일곱명에게 포위댓을 때
보다 더 가심이 떨림니다.

혹시 갑작스래 짤린 손가락을 보셨는지요?

갑자기 짤린 손까락은 신경이 죽지 안아 개구리보다 더 힘차게
팔따기지요.

마치 물에서 막 건져 올린 싱싱한 생선처럼 팔따깁니다.

생선의 힘찬 몸놀림처럼 내 심장은 싱싱하게 팔따깁니다.

그러슴니다.... 그대향한 내 그림움은 빨간 피보라임니다.

그타는 그리움은 납치당해 자동차 트렁크속에 가쳤을 때
보다 더 답답파고...

목만 남겨 놓고 땅 속에 파무쳤을 때 보다 더더욱 답답팜니다.

그러슴니다.... 그대는 내 지독칸 사랑임니다.

나 그댈 위해 저 하늘의 별은 따다 줄순 업지만

그대를 죽자사자 따라다니는 기생오래비처럼 생긴 김**놈의
목은 따다 줄수 이씁니다.

사랑함니다...0 0 0


아침,저녁으로 무척 쌀쌀해졌네요. 전 요즘 심한 감기에 걸려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빌빌대며 누를 끼치고 있답니다.
태국 갔다오면 이놈의 감기 K.O시킬수 있을것 같은데...T.T
내년 1월까진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수밖에요..... 태사랑 식구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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