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던 이유..
어느날인가,
TV에 방콕(이었을것으로 기억됨)이 나왔다.
물론 가본적이 없으므로 별관심은 없었으나,
아이스크림이 날아다닌다는 소리에 귀가 번쩍 뜨여 티비앞에 앉았다.
콘 아이스크림을 뒤집어 놓은 것 같은 사원(알고보니 이런 사원 방콕에 백만개있다함)앞에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이 있는데,
여기에 희안한 아스크림 장수가 있다는 거이다.
이 아저씨의 아이스크림 가게 이름은 "하늘에 떠있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한 국자 퍼가지고,
그냥 컵에 담는게 아니라 그걸 하늘에 확 날려버리고
아스크림이 떠있는 동안 한바탕 쿵후 쑈를 한담에
컵에 다시 그 아스크림을 척 하고 받는 거이다.
아저씨 쑈맨쉽이 어찌나 대단하시든지.
전직 스턴트맨이라는 아저씨의 날으는 아스크림쇼는
대를 이어서 계속되고 있다했고,
아이스크림의 맛 또한 기가막히다 했다.
진짜로 맛있어보였다...
그리고 얼마후..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물론 그 아이스크림 때문에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난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나로 하여금 태국으로 발걸음하게 한것은 바로 그 아이스크림이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나는 방콕에 일주일이나 머물렀지만 그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지 못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그 야시장을 찾아갈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아이스크림컵 뒤집은 사원"이 방콕에 백만개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원 앞에 야시장, 이라고 하면
방콕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거라고 생각했던게 문제였다.
막상 방콕에 가서 물어보니,
서울에 김서방 찾으러 온 여편네에 다름 아니었다.
그렇게 어리버리.. 허망하게 아이스크림을 포기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날 끌어당긴건 아이스크림 자체보다는
그 아이스크림이 날아다니고 있는 태국이라는 나라였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그때 너무 쉽게 포기했던걸 반성하고,
다시 수소문(?)해서 다음번 태국여행땐 꼭 그 아이스크림을 먹어볼 참이다.
지난번에 못먹은거까지, 한번에 두그릇씩 먹고와야지...
그럼 생각난김에 빨리 알아볼까나..
성공하면 태사랑에도 올려야지.
TV에 방콕(이었을것으로 기억됨)이 나왔다.
물론 가본적이 없으므로 별관심은 없었으나,
아이스크림이 날아다닌다는 소리에 귀가 번쩍 뜨여 티비앞에 앉았다.
콘 아이스크림을 뒤집어 놓은 것 같은 사원(알고보니 이런 사원 방콕에 백만개있다함)앞에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이 있는데,
여기에 희안한 아스크림 장수가 있다는 거이다.
이 아저씨의 아이스크림 가게 이름은 "하늘에 떠있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한 국자 퍼가지고,
그냥 컵에 담는게 아니라 그걸 하늘에 확 날려버리고
아스크림이 떠있는 동안 한바탕 쿵후 쑈를 한담에
컵에 다시 그 아스크림을 척 하고 받는 거이다.
아저씨 쑈맨쉽이 어찌나 대단하시든지.
전직 스턴트맨이라는 아저씨의 날으는 아스크림쇼는
대를 이어서 계속되고 있다했고,
아이스크림의 맛 또한 기가막히다 했다.
진짜로 맛있어보였다...
그리고 얼마후..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물론 그 아이스크림 때문에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난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나로 하여금 태국으로 발걸음하게 한것은 바로 그 아이스크림이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나는 방콕에 일주일이나 머물렀지만 그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지 못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그 야시장을 찾아갈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아이스크림컵 뒤집은 사원"이 방콕에 백만개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원 앞에 야시장, 이라고 하면
방콕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거라고 생각했던게 문제였다.
막상 방콕에 가서 물어보니,
서울에 김서방 찾으러 온 여편네에 다름 아니었다.
그렇게 어리버리.. 허망하게 아이스크림을 포기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날 끌어당긴건 아이스크림 자체보다는
그 아이스크림이 날아다니고 있는 태국이라는 나라였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그때 너무 쉽게 포기했던걸 반성하고,
다시 수소문(?)해서 다음번 태국여행땐 꼭 그 아이스크림을 먹어볼 참이다.
지난번에 못먹은거까지, 한번에 두그릇씩 먹고와야지...
그럼 생각난김에 빨리 알아볼까나..
성공하면 태사랑에도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