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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퍼온글에 마음상하신분...죄송

fusion12 15 303
도니님이 순수한 의도에서 글을 쓰셨다면 .... 오히려 너무 과민 반응을 보인점 미안합니다.

워낙 정치인들의 냄새나는 술수에 질려 버린지 오래입니다.
태사랑같은 순수한 여행 싸이트에도 정치색 깊은 이야기가 오르는 것을 보고 염려했기 때문에 반론을 했습니다.

나는 노무현씨의 아내 사랑때문에.....
"아내를 위해서라면 대통령 후보를 그만 두겠다." 란 말에 감동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소만 지울 뿐이죠.

국민을 위하여 국가를 위해서 대통령 후보가 되고자 하는 것인지....
아내와 가족을 위하여....권력과 명예를 위하여 대통령이 되고 싶은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아내와 가족을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 정치에 뛰어들지 않습니다.

왜????
그 힘들고 혼탁한 정치판에 살신성인 정신이 없이 뛰어들수 있을까요?
국회의원들이 봉급만 받고자 수 십억씩 뿌리며 선거를 치룰까요?

대통령 선거를 치루자면 몇 달 동안 잠을 못자며 선거를 치루어야합니다.
국민을 위해서?
자신의 명예욕과 권력 때문일까요?

"아내를 위해선 선거를 포기 할 수 있다."
그말은 나에게 국민보다는 아내와 가족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들리고,
대통령이 된 후라도 아내를 위해 절대 충성하겠다는 공처가의 말처럼 들립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가족에게도 100점을 얻고,
국민들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 바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집과 사회에서 100점 짜리 인생은 불가능합니다.
주위에 진정으로 자신의 일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십시요!
집과 바깥 일에 모두 완벽한 인간일 수 있다면 그는 사람이 아닙니다.

-신(god) 입니다!

국민을 위하여 진정으로 목숨 바칠 각오가 있는 사람이 어떻게 부인을 위하여 대권를 꺾습니까?
그 말인즉 국민보다는 아내가 더욱 귀중하고, 무섭다는 말로 들립니다.

애처가인지....공처가인지...심히 걱정됩니다.
-----표를 위해선 무슨 말이나 내뱉는 사람.

일개 필부에 지나지 않는 나라는 인간도....
내가 옳다고 믿는 일에는 목숨을 겁니다. 누가 무엇이라 해도.....

누구나 가족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대의를 위해선 누군가가 희생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정치에 뛰어들어선 않됩니다.

왜???
멀쩡한 자식들을 망칩니다.
이 강석,박 지만, 김 현철, 다음엔 곧 누가 망가져서 교도소 가는 꼴이 눈에 선합니다.

왜???
죽을때까지 호위를 받으며 살아가려 할까요?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기에 국민의 보호가 아닌 경찰의 도움으로 평생을 보호 받으며 살아야 할까요?

본인은 그렇다해도 왜 가족까지 자유롭지 못한 삶을 강요할까요?
그것은 가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할 짓이 아닙니다.

"아내를 위해서라면 그만 내꿈을 꺾을수도 있다."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는 말이긴하지만......
나에겐 권력을 얻기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표심을 얻고자...
인기만을 위해서 떠드는.....얇팍한 술수처럼 들리는 것은 왜 일까요?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까마귀는 겉이나 검지....정치인의 속은 아무도 몰라!!!!!!!!!




15 Comments
M.B.K 1970.01.01 09:00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뇌물의 규모가 차츰 줄고 있습니다.... 수천억에서 시작해서 이제 십억 단위로 떨어졌더군요.. 과연 이런 발전과정에 조,동의 역할은??
아마 1970.01.01 09:00  
앞으로 조선과 동아의 노무현 까내리기 공작은 '점입가경'이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조선이 경계하는 인물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지지하고 싶어집니다..
흐.. 1970.01.01 09:00  
조선일보와 노무현씨의 악연은 굉장히 오래되었고 또 지독합니다.. 계속해서 왕무시로 일관하던 조선일보가 '노풍'에 바짝 긴장하다 이인제 '색깔론'에 올타꾸나  춤추는 꼬락서니죠..
1970.01.01 09:00  
아들을 사랑하여 군대에 안보내는 그런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판사가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빨갱이의 딸을 흔들림없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빨갱이의 딸을....
아줌마 1970.01.01 09:00  
fusion12님의 글 읽고 참 좋아했었는데 조선, 동아에서 떠드는 말을 읽어보라니...그 동안의 이미지가 스르르~~. 그러면 한겨레에서 떠드는 노무현이나 이인제의 이야기는 읽어보셨는지...
fusion12 1970.01.01 09:00  
난 요즘 신문보면서 참 좋은 세상으로 변하고 있구나 생각합니다.<br>매일 서로 치고 받으며 폭로전이 벌어지니 가만히 기다리면 결론이 나겠지요.<br>대선까지 아직 시간이 많으니 결론후 후보 뽑으면 좋겠죠.^^*
fusion12 1970.01.01 09:00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두고 보면 알겠죠.^^*<br>김성환에게 돈을 빌렸다고 하던 김흥업은  그 비자금 10억원은 우째 벌었을까요? 봉급 모아서? 시간이 이야기 할꺼예요.
영호 1970.01.01 09:00  
"아내를 위해서라면 대통령 후보를 그만 두겠다."라는 말에 저는 감동합니다. <br>따뜻하고 인간적인 대통령이 나오길 원합니다!
안티언론권 1970.01.01 09:00  
그리고 설마 조선, 동아에서 떠드는 사실을 믿고 신봉하고 계시는건 아니겠죠?~  (제발 설마이길 바랄뿐이지만)
안티언론권 1970.01.01 09:00  
누가 누굴 검증한다구요?~ 권력지향적인 조선과 동아일보가 과연 후보를 검증할만한 자격이 있는 언론사들일까요?~ 우선 이러한 언론권력들부터 철저히 검증받아야 하는게 순리 아닐까요?~
fusion12 1970.01.01 09:00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서 떠드는 노무현 후보의 이야기는 보았는지 궁금하군요?<br>철저한 검증이 끝난후에 토론해도 늦지 않습니다.<br>그리고 이곳은 정치의 장이 아닙니다.
fusion12 1970.01.01 09:00  
그냥님은 누구신지? <br>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고 우리 만나서 쐬주 마시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볼 생각 있나요?<br>일국의 대통령은 아무나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그냥 1970.01.01 09:00  
님의 글은 생각은 없고 말꼬리에서 말머리로 (밑의 노래처럼) 비슷하게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1970.01.01 09:00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br>갑자기 어릴적 부르던 노래가 생각나네요.<br>글이 너무 논리적(?)이어서....
아무도 안 1970.01.01 09:00  
딴 놈이 그러니 이 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란 말은 설득력이 없구요. 그러한 "아무도 안 믿는다" 라는 태도에 가장 이득을 보는 자는 누굴까요? 당연히 "가장 나쁜 놈" 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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