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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i 3 228
태사랑 대화방에 드나들기를 일년여..

참 여러사람을 만났슴다.
발권후 설레임에 방을 찾았다가 기득권(?)의 말빨에 제대로
대꾸한번 못해보고 잠수타다 급작스레 퇴실하신분부터,,

여행후 향수에,역마살이 발병하는 여행증후군,후유증 환자님들,
발작 자체가 주기적인데다 습관성이라 이분들이 대화방의 세력(?)을 거의 장악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태국여행횟수 적게는 한번부터 많게는
여권에 스탬프 찍을 공간이 없는 분까지..직장인인데 일년에 세번을 갔다온 열혈여성부터 돈을수집하는 목적이 온리 여행인분까지.
여행가려고 캠코더를 샀다가 재여행을 위해 캠코더를 팔던..청년도.ㅋㅋ

그리고 중요한 게스트-현지에서 생활하시는 사업가,가이드하시는분,여행업계 종사하셨던,하시는 분들..
때론 암만봐도 태국에서 일하는분같진 않은데 눌러앉으신
분들..사전용어로는 장기체류라고 합디다만.

첨엔 저도 무지짧은 지식으로 무지많은 아는체를 하고 나보다 덜아는거 같은 여행준비자들에게 한쪽다리떨었던적 있었습니다만,

어느날..고수들을 만나게 되었죠.
일테면 여행전문가라 할수있는 분들인데 이분들 공통점이 굉장히
겸손해서 마치 초보인듯 연막을 치지만,,정작 여행정보에 대한 화제가 나오면 짧게 정곡을 찔러줍니다.그러면서 덫붙이길
'정확한건 아니니..참고만 하시라'는..
겸손,과묵,친절,세심한분들이죠.살아있는 가이드북이라 할만한..ex)꿀모님,또다른 꿀모님 등등.

가장 기억에남는분이 있는데,,며칠간을 쉬지않고 수다맨 대사외듯
태국의 모든것을 줄줄이 꿰차고있는겁니다.정말 모르는게 없었던,,태국왕조의역사,,쭐라롱껀부터 잠롱,,탁신,등등 제2외국어 남용해가며 자기에게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었다고 진술하던분이었죠.

와 ,,21살이라던데 혹 요왕님이 어린청년 흉내를 내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무한한 지식을 가졌던분인데..

나중에 물어보니 호주갔다가 돌아오는뱅기로 태국에 들렀던 기간은 단 2박3일 이었다길래 전 뒤로 잠시 자빠졌습니다.^^

저희 대화방에선 증세심하신 환자분부터,,여러고수님들을
수시모집하고있으니 접수해주심이...

왜 이런이야길 하는가 하면요..심심해서입니다.걍 심심해서.
잠안오는 새벽..툭이가씀.




3 Comments
narak 1970.01.01 09:00  
훔....당신 정말 무쟈게 심심한가보군....기다리 쬐메만. 아마도 며일내루다가 울 노트북 먼가가 될끼야. 굴구, 여행객들도 좀 줄테구리...기다리~~~~요.
dy0619 1970.01.01 09:00  
응가이 잠이 안왔나보군.,,,,,,음~~~~^^;
hong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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