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부인 訪韓연기’ 항의
대만 ‘총통부인 訪韓연기’ 항의
대만 정부는 한국정부가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 부인의 방한 연기를 요청하고 외교적 의전도 소홀히 함에 따라 월드컵기간 동안 대한항공 전세기의 타이베이(臺北) 운항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대만의 유력지 중국시보(中國時報)가 5일 보도했다.
대만 정부는 대한항공 전세기의 타이베이 취항 승인을 지난 2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전 여사의 방한 휴가 문제가 잘 풀리지 않자 심의를 연기하고 있다고 중국시보는 설명했다.
대만 정부는 한국정부가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 부인의 방한 연기를 요청하고 외교적 의전도 소홀히 함에 따라 월드컵기간 동안 대한항공 전세기의 타이베이(臺北) 운항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대만의 유력지 중국시보(中國時報)가 5일 보도했다.
대만 정부는 대한항공 전세기의 타이베이 취항 승인을 지난 2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전 여사의 방한 휴가 문제가 잘 풀리지 않자 심의를 연기하고 있다고 중국시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