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왜 함께 축배를 들지못하는가?(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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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왜 함께 축배를 들지못하는가?(펀글)

한국인 2 327
태국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퍼온 글입니다.

태국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휴가만 얻으면 태국으로 달려가 몇일씩 시간을 보내다 오곤하지요.
물가도 싸고, 가깝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왠지 모르게 가깝게 와닿는 태국인들에대한 친밀감 때문이었읍니다.
그러다보니 친정집 드나들듯이 지난해에도 세차레나 다녀왔고, 최근에도 6월 12일 부터 17일까지 6일간을 방콕에서 유유자적하며 월드컵 시청을 하다 왔읍니다.
월택에서 일본과 튀니지전도 보았고 수쿰윗 플라자에서 한국과 포르투칼전도 보고 왔읍니다.
그런데 왜 "미소의 나라" 태국 사람들은 한국의 승리에대해 함께 기뻐해 주지 못할까요?
우린 나름대로 아시아의 자긍심을 내걸고 열심히 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많은 태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유럽인들에게 박수를 보낼까요?
오히려 한국을 질시하고, 야유했다는 글들이 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이트인 "태사랑"에 까지 올라오는 것을 접하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지금까지의 나의 태국사랑이 짝사랑이었는지....??
이같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우리를 되돌아 보고 반성할 일이 많겠지만 태국인들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와는 달리 진정한 이웃의 기쁨을 함께 축하해주지 못하는 자신들의 좁은 마음에 대해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태국 관광청의 홍보, 이벤트 행사보다도 진심으로 이웃집의 경사를 함께 축하해줄수 있는 따뜻한 진심이 통할때 태국은 우리에게 더욱 가까운 나라로 닥아올 것입니다.
2 Comments
아부지 1970.01.01 09:00  
허엇? 그것참 이상한..-ㅁ-;;
요술왕자 1970.01.01 09:00  
음... 근데요.... 경기중엔 상대팀(?)인 한국과 맞서 응원했지만 경기 밖에서 만난 태국인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 최고를 외치고 우리를 축하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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