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 갖고 있는 비슷비슷한 생각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치건 종교건 여행방식이건 우리 나라 사람들 머리 터지게 싸우는걸 보다 보면

결국 상대방이 자기같이 되길 바라는것 같더라구요...

또 그러면서도 항상 다수편에 서지 않으면 뭔가 찝찝하고요..

그래서인지 이번 응원때 모두 붉은색 옷으로 통일하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요근래 여행을 하는 방식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데...

결국 자기같길 바라는거 아니겠습니까? 저역시 물론 안그래야 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야기를 하다보면 제 생각에 따르도록 강요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PC통신이나 인터넷 통신 생기기전에 비슷한 역할을 하는 아마츄어 무선 통신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정치와 종교 그리고 성에 관한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자제하거든요

이야기 해봤자 손해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

생각같아서는 우리 태사랑에서도 정치, 종교, 여행방식에 관한 이야기는 안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


도와주시고 싶은 분들 남들이 다른길로 가고 있다고 너무 잡아주려 하지 마세요...

손내밀때까지 기다렸다가 도와줘야 좋은 말 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