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한국에 남느냐,떠나느냐는 결국

축구협회에 달려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국내

언론에 사실 그대로 보도가 되었네요..의도가 뭔지는

모르지만 타 언론매체에서 핵심적인 진실을 짤라버리고

항상 히딩크가 한국을 떠나는것을 굳힌것처럼 온통

왜곡된 언론플레이였는데 스포츠 서울에서 정말 사실

그대로를 기사화했습니다..다음은 스포츠서울 기사내용입니다..

7월 3일 오늘 히딩크의 잔류여부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습니다..여러분 시간이 없습니다..이 기사내용을

빠른 시간내에 퍼트려서 우리 축구팬들에게 마지막 진실이라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히딩크 밀착 인터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스포츠서울/7월 2일 23:54 인터넷 게재 기사 내용)



‘명예 한국인’이 되는 기쁨 때문이었을까.2일 국민대축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취재진의 집요한 질문에도 불구하고 시종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한국축구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혔으며 2006월드컵 감독에 대한 강한 희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감독직을 수락했다는 BBC의 보도가 있었는데.



너무 이른 보도였다.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솔직히 말해 월드컵 이전에 기술감독직(technical director) 제의가 있었지만 협상을 월드컵 이후로 미뤄이번 주말 네덜란드로 돌아가면 구체적인 협상을 할 것이다.지금은 한국과유럽의 제의를 관망중이다.



―유럽 클럽팀 복귀 계획은.



현재 아인트호벤과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그 등 2개 클럽이 내게 관심을갖고 있으며 다음주에 네덜란드에 가면 다른 여러 클럽들과도 접촉해 구체적으로 협의를 해 볼 것이다.2∼3년간 유럽에서 경험을 재충전하고 한국으로돌아오고 싶다.



―유럽 클럽팀 지휘봉을 잡으면 한국선수도 데려갈 생각은.



한국의 젊은 선수중에는 월드컵을 통해 기량이 급성장해 유럽무대에서도충분히 통할 선수들이 있다.우선 선수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선수가 원한다면 함께 활동할 기회도 있을 것이다.



(****타 언론매체에서는 삭제되어 보도된 부분임다..*****)



-국내에 잔류할 가능성은.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했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싹 터 남고도 싶다.현재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식으로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만약 한국 감독을 연임한다면 2004년 올림픽까지 큰 도전거리가 없으므로 18세와 19세 청소년중 유망주를 발굴해 전술과 경험 등에서 발전의 기회를 주고 싶다.우선 2004년 올림픽을 준비한 뒤 현 월드컵팀 멤버들과 올림픽 유망주로 2006년 월드컵에 다시 도전하겠다.지금 30대 선수들이 대표팀을 은퇴하면 새로운 유망주들을 수혈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는다.한국은 이 전환기동안 유망 청소년을 발굴해 기량을 발전시키면 지금 수준보다 2∼3단계를 더 성장시킬 수 있다.



(***어떤 의도로 윗의 부분을 삭제한채 타언론매체에서 기사화

하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할것입니다...~~!!!!!!)





―어떤 형태로 한국축구를 도울수 있나.



대표팀은 물론 유소년 및 지도자 양성,K리그의 활성화 등 여러가지를 도울 수 있다.18∼19세 청소년의 기량을 향상시키면서 축구팬들이 K리그에 관심을 갖게 하는 노하우를 제공하겠다.



―유럽 클럽을 맡으면서 동시에 한국 기술고문도 할 수 있나.



내가 유럽클럽들과 논의를 하면서 제시하는 조건의 하나가 한국축구를 도울 수 있도록 보장을 받는 것이다.클럽의 이해를 받을 것이므로 문제는 없다.



―국내 프로리그 발전을 위해 무엇을 개선해야 하나.



K리그 구단주들이 인내와 긴 안목을 가지고 한국축구에 기여할 가능성이있는 유망주들을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다음 주부터 당분간 휴가를 보낸 뒤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지난 10개월간 매일 그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과 훈련했듯이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나는사무실에서 일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상 위의 내용은 스포츠서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