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여행사 등에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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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여행사 등에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정통부

주바 0 326
인터넷을 보다가 아래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혹시 관련되시는 분은 잘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제 생각에 태사랑은 거의 순수하게 여행정보만을 주고 받고 있어서 특별히 개인정보보호를 할 것도 없습니다만, 설문조사하는 것과 같이 향후 실명으로 회원가입해서 게시판글을 작성하게 되면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관리책임이 부과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트래블게릴라는 항공권투어신청에서 회원로그인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던데, 역시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형식과 절차를 앞으로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약관이나 개인정보보호정책 등의 일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일 하느라 바빠서 법규준수를 못하고 처벌되는 사례를 주변에서 종종 보았거든요. 여름 성수기라 바쁘신 여행사 관계자들은 잠시 숨을 돌리시고 정통부에서 고시한 "개인정보보호지침"을 한번 읽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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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여행사 등에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정통부
[속보, 정보통신] 2002년 07월 18일 (목) 13:40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 오프라인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의무 준수여부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주5일 근무제 도입확산으로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에 개인정보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의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통부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인터넷쇼핑몰, 이동전화사업자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해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를 취해 상당히 인식수준이 제고 됐으나 오프라인 사업자의 경우 지난해 7월 처음으로 관련 법률 적용대상이 돼 그동안 관리가 소홀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실태조사는 항공사, 여행사, 호텔 중 약 90개를 선정, 업종별로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국내 항공사의 본사 및 지점과 업무상 제휴관계를 맺어 개인정보를 제공 또는 공유하고 있는 여행사 및 호텔에 대해 조사한다.


9월에는 상위 50개 여행사에 대해 조사하고, 11월에는 상위 30개 호텔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대상업체에 대해서는 서면조사, 현장조사와 온라인 조사가 병행된다.


온라인상에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통해 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에 게시된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방침 등을 모니터링 하여 개인정보 수집목적, 보유기간 등 개인정보보호 의무고지사항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한다.


대형업체에 대해서는 통부 및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공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개인정보 관련서류, 개인정보DB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이용자 동의 없이 제휴업체와 개인정보를 공유하고 있는지 여부, 제공받은 목적 외로 개인정보를 이용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소업체에 대해서는 서면조사가 실시된다.


한편 정통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업체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제재조치를 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수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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