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 여행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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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낭 여행자님..........

s 노란 손수건 2 316
님의 글을 읽고 여행을 사랑 하는 한 사람으로서 ....... 그냥 암꺼나 게시판의 형식으로 님께 글을 올릴까 함니다....
먼저 여행을 하시게 되는 여행자들의 동기도 우리네 인생 살이 처럼 다양 하담니다 ....마르코 폴로도 사랑했던 소녀 까뜨리나..가
창녀의 딸이었다는 ...그당시 사회적으로서는 도저히 용납이안되는 것 땜에 고민 하다가 작은 아부지 마테오 폴로를 따라 여행길에 올랐담니다.....일상 생활을 하다가 여행 이라는 단어를 듣거나
생각을 떠올린다면 가슴 설레이곤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 마음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 됨니다....우리 여행자들이 님 처럼 철저한 준비를 하고서 여행에 나선다면 얼마나 좋겠읍니까........
그렇지만 우리 현실이 어디 그렇읍니까... 여행 떠난 사람들중 일부를 제외 하고서는 거의다가 현지사정을 님 만큼은 알지 못하담니다
열심히들 일들 하다가 시간을 내어서들 나서는 여행길이 대부분이지요....그것이 비난의 대상이 된다면 글쎄요..............
옛날 우리의 초등학교 도덕 책에 전후 독일 사람들 애기가 있지요
독일 사람들은 담배 한번 피울려면 몇사람이 모여야 성냥을 사용 한다고요 나중에 어떤분이 책에서 이런 애길 하더군요....
미친넘들 성냥 한가치 아낄려구 그렇게 시간들을 낭비해 .....
그러니까 전쟁에 졌지........그냥 불좀 빌립시다 하면 될걸....
베낭 여행자님 ....여행이 교과서처럼 어떤 교범이 있거나 정해진 것이라면 여행을 떠날 이유가 없겠지요... 물론 님의글두 이해가 갑니다만 ....너무 이기적 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할수 없군요......
우리내가 여행 자유화가 된지 얼마나 됬읍니까....모든 사회 발전이 그렇듯이여행문화두 아루 아침에 세계 몇등에 든다는건 좀 그렇내요......... 문화라는 것은 차이만 있을뿐 어느게 우수하다 뭐 몇등이다 한다는것은 정말 우숩다구 생각함니다 ...... 기후 주변 여건등 때문에 서로 다를 수뿐이 없다구 생각 함니다.........
님께서는 히말라야 산맥 이남에 있는 여러 나라들에서 ..화장실에서 볼일 보구 물하고 맨손으로 뒷처리 하는것을 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 그곳 문화를 설명할 자신이 있으십니까..........................님께서 여행 하신 이산 지방은 태국에서는 척박한곳이라 들었읍니다 음식이름은 까먹었읍니다만은 후아람퐁 역앞에 돗자리 펴 놓고서 메콩 위스키와 함께 파는 음식 이 유명 하담니다 고두밥에 먹는 그맛이란 .......
정말 아로이 막막입니다....메이다이 팍치 ....... 하면 알아듣는 사람두 있는것 같구 ........못알아 들으면 뭐 손짓 발짓으로 하지요 ....
영어두 외국어구 태국어두 와국어인데....좀 못하면 어떻읍니까...
손잣 발짓 하든 ....어떻게든 통해 가지구 그환한 미소를 보았을때...
그게 여행 하는 재미 아님니까........
독일이 일위 미국이 이위 일본애들이 삼위라구요?....
내가 알기로는 독일 애들 같이 다니면 조금 답답 하구 ..
미국애들 이요 ...베낭 여행 하는눔 몇 안되지만 조금 오만 하다는
생각이 들구요....일본 애들이요 자기들 끼리는 얼마나 잘 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여행지의 gh 방명록에 그나라 욕이나 즈그말로 써놓기두 하더군요.... 글쎄요 내가 보기에는 카나다애들이 괜잖아요...
예의 바르고요 일부를 제외 하면 우리나라 여행자들두 괜잖구요...
일본 애들이 존대 받는다 ?.....글세요 ....나의 태국친구들에게서는 그런 애기 못들은것 같음니다 방콕에 다리와 고가도로를 일본 정부에서 만들어 주었다는 애긴 들었지만......
우리 여행 문화는현재 여행 중이거나 앞으로 여행 하실분들께서
좋은 방향으로 창조 되리라 봄니다 .....물론 님의 말씀처럼 우려할만한 일은 더더욱 아니구요....
베낭 여행자님 글을 드리기가 상당히 조심스럽군요....님을 비난한다거나 하는 뜻은 전혀 없답니다....다만 옛날 여행 했던 사람으로서
님의 글이 저의 생각과 달라 두서없이 올려 보았읍니다....
님의 앞으로의 여정 에 행운을 빌어 봄니다.....
잘 쓰지 못하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함니다.......
옛날 여행자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



┃[베낭여행자님께서 남긴 내용]
┃이번에 세계 24 개국을 대상으로 여행자들에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24개국 중에서 영국이 꼴찌를 했다지요 ?
┃영국인들은 도전하려 하지 않고 여행국의 음식을 먹으려 하지도 않고 여행국의 언어를 사용하려 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1 위는 독일이 2 위는 미국이 3 위는 일본이 했다더군요.
┃과연 한국은 몇등이나 될까요 ?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역 당신이 지금 태국이나 어느 나라를 여행중이시라면 어느지역을 여행하고 계시는가요 ?
┃그리고 지금까지 먹은 음식의 종류는 몇가지인가요 ?
┃언어정도는 어느정도 습득을 하셨나요 ?
┃솔직히 제가 알기론 한국인들도 그렇게 영국인과 틀리지 않을것입니다.
┃헬로라는책은 한국인이 잘 가는곳만 모아서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던데 한국인이 잘가는곳이란 외국인들이 먼저 다 돌아다닌 루트입니다.
┃일반적으로 태국으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 방콕에서 한 4 일 정도 그리고 수코타이 아유타야 치앙마이 트렉킹(트렉킹이라 할수 없슴)그리고 다시 파타야 정도 겠지요.
┃그리고 보통 영어를 사용하고 밥은 카오팟이나 수끼(어느나라 음식 ??)정도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제가 팍쉬 도전기를 적었었는데 제가 팍쉬라고 적었다고 어느분이 ㅋㅋ 되면서 비웃더군요.
┃팍쉬가 아니라는 말이겠지요 ?
┃하지만 분명 팍쉬가 맞습니다.
┃저는 주로 이산 지역을 돌아 다녔고 그곳에서는 팍쉬라 부른답니다.
┃라오스에서도 팍쉬 또는 팍씨 라고 부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웃은 분은 아마도 위에 적은글대로 넘들 다가는 길로 며칠정도 태국을 돌아 보신분일것입니다.
┃일본인들이 왜 태국에서 한국인들보다 존대를 받는지 알아야 할것입니다.
┃무작정 태국인들이 일본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한국 사람 몰려다니며 입에 맞는 음식 찾으려 다니고 도전하여 길을 만들기 보단 남들 다가는 안전한 길을 쫓아 다니는것 그리고 영어로 태국인들에게 묻는 아주 안좋은 버릇 고쳤으면 합니다.
┃영어가 세계공통어라 하지만 태국인들에게는 아직은 아닙니다.
┃그네들과 친해지기위해서는 영어 보다는 태국어가 우선이어야 할것입니다.
┃과연 여행자로서 얼마만큼의 인격을 갖추고 여행을 하는가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 Comments
s노란 손수 1970.01.01 09:00  
허접님 ... 누구처럼 나라별 애기가 맞다구 우기면 어떻 하시겠어유...맞읍니다... 여행은  우선 개인의 자유로움에서 출발이겠지요,,,,제 멋에 사는것두  나쁘진 않은가 봄니다.........
허접장기체 1970.01.01 09:00  
존경스럽군요...  맨 마지막 부분(나라별)만 빼고는 정말<br>다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은 개인이지 어떤 나라애는 어떻고 그런 생각은 쉽지는 않지만 버렸으면 어떨까 생각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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