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사는 키키입니다 ^^
kikiin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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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9 15:11
안녕하세요 방콕사는 젊은 처자 키키입니다.
요즘들어 에어포트링크에는 반 이상이 큰 트렁크나 배낭을 짊어든 외국 여행객들이네요.
새해를 외국에서 보내는 여행자들이 참 많구나 새삼 느껴요.ㅎㅎ
저도 대딩때 딱 한번 외국 여행하다 새해를 맞이한적 있는데, 그게 공교롭게도 지금 현재 살고 있는 방콕이라..;;
설레임을 안고 여행을 오시는 여러분이 살짝 부럽습니당.
새해 카운트다운의 대표적인 명소는 싸얌쪽 인데요.
싸얌파라곤, 센트랄월드 그 근방이 12월 31일 저녁부터 엄청 붐빌거에요. 소지품 조심하세여!
집에 돌아갈때 택시를 타시려고 하면 분명 흥정을 하려고 들터이니
차라리 BTS를 타고 나나 아속쪽에 내리셔서 그 근방의 문화(?)를 살짝 구경하다 돌아가셔도 될듯 싶어요.
방콕 스타일 클럽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텅러 써이 10에 있는 뮤즈,펑키빌라,낭렌 이런곳도 한번쯤 방문해 볼만 해요.
BTS는 이날 새벽 두시까진가 다닌다고 들었는데, 자세한건 다시 한번 확인 해보시구요.
참 그리고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되게 추워요.
따뜻한 날씨가 좋아서 동남아 왔는데 요즘 같아선 마음이 흔들리네요.
되게 얇은거 하나만 걸치고 다니시려는 아가씨 여행객분들은 꼭 가디건 준비해 오세염.
세탁기 돌리면서 웹서핑하다 정말 오랜만에 태사랑 들어와 봤는데
대딩때 배낭여행을 준비하던 마음이 급 되살아나 여행 오시는 분들이랑 같이 놀고 싶네요ㅋㅋ
세탁이 다 됐어염. 모두들 좋은 여행 되시길.. 그리고 싸왓디삐마이!
전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