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들 궁금한 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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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들 궁금한 점 하나

역마살아저씨 6 886

물어보니 20년차 태국 경찰 중간간부급 월급 4만밧이라더군요. 그나마 물가폭등 때문에 오른 거랍니다. 교사도 비슷하고요.  코로나 전엔 3만밧이었다네요.


이싼에서 농사짓는 집 여자에게 농사로 얼마버냐 했는데 1만평 정도 되는 땅이 있는데 환갑 부모랑 애 딸린 독신 언니와 여동생 자신이 다 붙어서 농사지었지만 한달 2만밧 이라 하고요.


그런데 그 공무원 농부들 집 다 차가 있어요. 경찰은 슈킹한다 치고 나머지는 한 10년 끌고 다닌다 해도 자기집 월수익 1/3 은 넣어야 하는 차 유지비에 구입비인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가족 부양하며 먹고 살고 하려면 마이너스 회계 나올 텐데 대체 어떻게 가능한 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6 Comments
뽀뽀송 2023.12.31 23:51  
태국서 장기간 지내보셔서 아시겠지만,
자동차의 필요성이 상당히 높죠.
한국에서 '차량 월 납입금 / 월 수입' 의 비율에 비해 태국의 그 건 훨씬 더 높은게 맞으나
그 만큼 필요성이 큰 부분이니 지출을 감내하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차를 사면 그 가족 구성원이 조금씩 보태고 공통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구요.

카푸어가 맞긴 한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식재료 값이 낮으니 가능한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수익에 비해 차량 지출비가 많으면
결국 차량을 반납하는 경우가 많죠. 신용 하향 되구요.

태국에 중고차 매장이 많은 이유가 이런 부분 때문이에요.
새차는 비싸니, 저렴한 중고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거죠.

제 경험으로는,
신차는 월 1만바트 이하의 할부를 찾기 힘들었고,
중고차의 경우는 더 저렴한 할부 금액으로 차를 살 수 있기도 합니다.
뿜뿌e 01.01 09:37  
제가 일하는 곳 방콕 사무소 기준 태국 or 외국인 직원들 60% 정도가 자동차 1대 이상 보유.

급여는 제가 아는 한 manager급(태국인 기준) 기준으로 월 100,000-150,000 THB (외국계라 태국 기준으로는 많은 것 일수도).

대부분 맛벌이하는 사람들은 차 2대..참고로 제가 일하는 곳은 Automotive Research Firm 입니다.

제가 보기엔 급여에 비해서 차들이 다들 좋음..  제가 본것 기준으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급 이상 tesla model Y, Audi Q3 등등..

근데 거의 집안이 좋은 듯..이야기해보면 다들 유학파에 부모님들이 소위 이야기하는 있는 집 들 인듯함...내가 태국에 오면 3-4명이 Welcome Dinner를 먹으면10,000 THB정도 나오는데 한번은 내가 사고 한번은 직원들이 사는데 그냥 그중 한 명이 그 정도는 부담없이 전결. 하는 분위기..

따라서 상당수 태국인들이 차를 Income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Wealth로 산다는 느낌...소득수준이 자동차 보유에 미치는 영향이 특정 집단에서는 크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음.
타이거지 01.01 14:15  
부익부..빈익빈..
집안에서 하사한 밧트..land..
대물림 해서 잘 사는 경우

탕진 여여^^
Land 세일.
땅파라여~~
카지노 가세..

여러 경우 있겠지요.

경찰관..나쁜 경찰..땀루엇..
카오산에서,아속에서..담배꽁초..휙~
한국,외국인 삥 틑어요.
자국인 졸음움전.
8000천밧 삥 띁어요..

외제차..도요다..끌고 댕기기 우습져 ㅋ
쿤츠아라이 01.01 16:07  
공무원들은 뒷돈 챙기지않으면, 월급가지고 생활못합니다.
삥뜯기와 각종 불법업장 운영이 부수입원이죠.

이런 공무원의 부패를 막으려면 공무원 월급을 높게 올려야하는데, 수십년내로는 불가능할것으로,
부정부패는 한동안 지속될겁니다.

1년전 비자연장하러 갔을때 15000밧 뜯긴 1인이며, 15년이 지났어도 발전없는 태국을보면 철수를 결심했습니다.
타이거지 01.01 18:28  
쿤..츠..아라이나???

츠..미나..
이 미나.

안녕하세요..
인디 티다이 루짝 캅^^!

임금??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후아힌은..그나마..코시국을 잘 버텨낸듯..
세일..글짜가..


파타야..외국 여행자로 부터..연명..
코시국이..ㅠㅠ
비치로드..아래쪽..폐업 수드륵..
세일 광고..

부한 사람들이 불도저로 밀고 신축 빌딩
난리 버거지..

그 광경을 보고 있자니..
마이 싸바이..
디 짜이..그랬습니다.
타낭 01.02 01:18  
저도 해외에서 공부할때 알게된 태국 명문대 나온 친구들 여럿 있는데 이제 나이 30대 초반인데 남녀 구분없이 다 차가 있어서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장기 할부로 다들 사는것 같았습니다. 작년에도 이 주제로 태국 애들이랑 이야기 한적 있는데 방콕사는 젊은 친구들이 취업하면 돈 없어도 빚내서라도 다들 차부터 산다고 하더라고요. 방콕에서 8년차 이상 일한 애들인데 다들 사기업 다니고 월급은 5만-7만바트 정도 받는다고 하던데 콘도사고 차사고하니 저축은 거의 못한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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