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내 인접국 불법노동자 희생사례 빈발 (연합뉴스펌)
태국내 인접국 불법노동자 희생사례 빈발
(방콕=연합뉴스) 김성겸 특파원= 일자리를 찾아 태국으로 불법입국한 미얀마인들과 소수 민족들이 집단 피살되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당하는 등 태국 내 불법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 국제사면위(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수십명이 목잘려 살해당하는가 하면 트럭의 야채짐 밑바닥에 숨어 국경검문소를통과하려다 질식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한 미얀마 출신 가정부는 공장주 주인으로부터 불태워져 숨지기도 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이 사건이 수 십만명에 이르는 태국 내 미얀마인들이나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의 일부분으로 보고 있다.
지난 달 양국 국경지역에서 소수민족 카렌족 20명이 눈이 가려져 목잘려 숨진채발견됐는데 이들은 인신매매범들에게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변을 당한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태국에서 미얀마 노동자 30명을 채소를 실은 트럭에 숨겨 밀입국시키려다 13명이 질식해 숨지자 쓰레기 하치장에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얼마 전에는 태국 공장주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18세의 미얀마 소녀는 주인집에서 금목걸이를 훔쳤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폭행을 당한뒤 야외로 끌려나가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져 간신히 살아났으나 병원에서 결국 9일만에 숨졌다.
미얀마인들과 라오스, 캄보디아인들은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전된 태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대거 밀입국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농장이나 공장에서 하루 50바트(1천500원)에서 100바트(4천500원) 저임금으로 혹사당하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김성겸 특파원= 일자리를 찾아 태국으로 불법입국한 미얀마인들과 소수 민족들이 집단 피살되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당하는 등 태국 내 불법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 국제사면위(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수십명이 목잘려 살해당하는가 하면 트럭의 야채짐 밑바닥에 숨어 국경검문소를통과하려다 질식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한 미얀마 출신 가정부는 공장주 주인으로부터 불태워져 숨지기도 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이 사건이 수 십만명에 이르는 태국 내 미얀마인들이나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의 일부분으로 보고 있다.
지난 달 양국 국경지역에서 소수민족 카렌족 20명이 눈이 가려져 목잘려 숨진채발견됐는데 이들은 인신매매범들에게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변을 당한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태국에서 미얀마 노동자 30명을 채소를 실은 트럭에 숨겨 밀입국시키려다 13명이 질식해 숨지자 쓰레기 하치장에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얼마 전에는 태국 공장주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18세의 미얀마 소녀는 주인집에서 금목걸이를 훔쳤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폭행을 당한뒤 야외로 끌려나가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져 간신히 살아났으나 병원에서 결국 9일만에 숨졌다.
미얀마인들과 라오스, 캄보디아인들은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전된 태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대거 밀입국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농장이나 공장에서 하루 50바트(1천500원)에서 100바트(4천500원) 저임금으로 혹사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