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이드 시험이라 하는것은 정확하게는 통역사 자격시험입니다.
태국법상 외국인이 취업할수 없는 직종중 하나가 가이드 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인이라고 가이드 시험을 볼수는 없는 것이죠.

여기서 지난 수년간 한국인 가이드를 구제하기 위한 수많은 작업등을 장황하게 쓸수는 없지만 현재의 통역사 자격시험은 유일한 한국인 가이드를 구제 하기위한 방편임을 알아야 하며..

이를위해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최혁대사),주태국한인회(전원수회장),재태한인관광진흥협회(조정휘회장),태국관광청,태국관광협회,태국가이드협회...등등이 총력을 기우려서 겨우 성사된 겁니다.

가이드하고 관계가 없는 분들도 많겠고 관심이 없는 분들도 있겠지만 태국 교민사회의 가장큰 집단중 하나인 가이드(약 2,000명)들의 합법적인 취업의 길이 열린다는데 대해 태국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모두 기뻐해야할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지난 수년간 태국관광경찰등에게 수없이 잡혀가고 돈을 뜯기고(불법이므로)불안에 떨며 살아 왔던것을 생각하면 이일에 힘을쓴 모든 분게 감사해야할 일이지.."돈을 벌려는 농간 이느니"하면서 냉소나 날릴 일은 아니란 말입니다.

이번 시험은 구두 면접으로 이루어 지며 웬만하면 합격 시키기로 약정이 되었있습니다.그리고 어느분이 말슴하신 워크퍼밋(노동허가증)은 당연히 합격자에 한해 발급이 되며 이경우 합법적으로 태국정부에 세금을 내고 일을 할수 있는것입니다.

이런 약간의 변칙적인 노동허가 발급은 100만이 넘는 불법체류 미안마인들을 양성화하기 위해 한번 실현된적이 있기 때문에 가능 하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