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태국 그리고 치앙마이
서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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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8 14:35
첫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선택하고
2012년 11월 11일 방콕(수완나품)에 도착
호텔 예약을 잘못해서 공항에서 밤을샌뒤에
디디엠에서 2박뒤 치앙마이로 고고씽
여행 가기전에 태사랑을 통해서 알게된 친구와
치앙마이에서 2박3일 트레킹을 같이한뒤에
헤어지게 되었죠..
정말 이제부터 나 혼자 여행이구나
영어도 못하는 내가 잘할수 있을까 막막했지만..
태사랑은 나에게는 신같은 존재랄까요
태사랑에서 알게된 형님의 소개로 아주 싼 가격의
게스트 하우스를 알게되서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적응을 할수가 있었던것 같아요..
방콕,치앙마이,빠이,끄라비,피피섬,치앙라이,깐짜나부리,아유타야 등등
태국에서만 3개월을 보냈네요..
지인들에게 태국 3개월 여행 했다고 하면
3개월동안 할께있냐고 반문하는데
전 태국은 3개월로는 부족하다고 답을했죠
정말 그래요,,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같이 여행하는 재미도 있고
여유를 즐기면서 항상 똑같은 풍경이지만 그 풍경조차 매일이 즐거운
맥주 한잔을 마시는것도 한국에서 마시는것과는 다른 시원함이 있고(아마도 얼음때문 이겠지만 ㅋㅋㅋ)
거리낌없이 처음본 사람에게 대화를 걸수있어서
항상 새로움이 넘쳐서 좋았던것 같아요 ... 어쩜 저랑 태국이랑 너무 잘맞는 걸수도 있겠구요 ^ ^
2013년 2월 7일 귀국을 끝으로 ㅜ..ㅡ 나의여행은 멈춰있네요
현재 회사생활을 하고있는데.. 너무 그리워서 글을 적어봅니다.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내 기억은 어제같은데 시간은 후덜덜 하게 흘러갑니다..
시간은 조금씩 흐르는데 시간의 여유는 조금도 없네요
나 여행가요에 글을 올리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야겠죠.
마지막으로 태국여행 할때 찍었던 사진 올려봅니다...
아마도 저랑 같은 시기에 여행을 하셨던 분이라면
절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눈에 띄는 얼굴은 아니라 ㅋㅋㅋ
혹시 태국 여행을 처음 계획중이신 분은 질문받아요 ^ ^
많은걸 아는건 아니지만 유용한 정보들은 알려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카카오톡 : sphmsp
모두 즐거운 여행하시고 태사랑 안에서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