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밧짜리 똠얌꿍
논현동 '치앙마이'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18000원이더군요. 똠얌꿍이.. 쩌비... 그리고 굴소스로 볶은 닭튀김같은 것(14000원)을 먹었는데 중국스타일 같았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안가게 되던 곳인데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비싼 가격, 깔끔한 인테리어, 괜찮은 듯한 음식들에 비해 서비스는... 분식집같았습니다... 머 화가 날 지경은 아니었지만.... 어려보이는 서빙보는 아가씨들이 옆에서 수다도 떨고, 아직 밥을 먹고 있는 와중에 똠얌꿍을 치워도 되냐고 물어보고,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들고 왔다갔다, 손님도 별로 없는데 바쁜듯이 뛰어다니고.... 흠..
똠얌꿍 자체가 맛이 훌륭했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머리속에는 70밧이라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았거든요..
제가 인도에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2만원짜리 커리를 먹을때보다 더 억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태국에 갈수가 없는데...지금 저희집은 휴가입니다.....
그리 길지않은 5일짜리 여름휴가..ㅠ.ㅠ 돈도 없고, 시간도없고...
그래서 부석사 무량수전을 구경가자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둘다 몸상태가 안좋고, 비도 구질구질하게 내려서 그것도 걍 관뒀습니다...
황금같은 휴가를 어찌 보내냐구여? 하핫...
돼지저금통을 깼습니다.. 11만8천원.. 많져?
이걸로.. 호화로운 백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캬캬
느지막히 일어나서 밖으로 기어나가 점심을 대충 때우고..만화방, 영화관을 전전하고, 저녁에 맛난것을 사먹습니다....
아직 이틀이 남았는데.... 더 좋은 휴가방법이 있을까요???
집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안가게 되던 곳인데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비싼 가격, 깔끔한 인테리어, 괜찮은 듯한 음식들에 비해 서비스는... 분식집같았습니다... 머 화가 날 지경은 아니었지만.... 어려보이는 서빙보는 아가씨들이 옆에서 수다도 떨고, 아직 밥을 먹고 있는 와중에 똠얌꿍을 치워도 되냐고 물어보고,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들고 왔다갔다, 손님도 별로 없는데 바쁜듯이 뛰어다니고.... 흠..
똠얌꿍 자체가 맛이 훌륭했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머리속에는 70밧이라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았거든요..
제가 인도에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2만원짜리 커리를 먹을때보다 더 억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태국에 갈수가 없는데...지금 저희집은 휴가입니다.....
그리 길지않은 5일짜리 여름휴가..ㅠ.ㅠ 돈도 없고, 시간도없고...
그래서 부석사 무량수전을 구경가자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둘다 몸상태가 안좋고, 비도 구질구질하게 내려서 그것도 걍 관뒀습니다...
황금같은 휴가를 어찌 보내냐구여? 하핫...
돼지저금통을 깼습니다.. 11만8천원.. 많져?
이걸로.. 호화로운 백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캬캬
느지막히 일어나서 밖으로 기어나가 점심을 대충 때우고..만화방, 영화관을 전전하고, 저녁에 맛난것을 사먹습니다....
아직 이틀이 남았는데.... 더 좋은 휴가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