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는건 좋은데요..
한번 다녀오면 겉잡을 수가 없을걸여..
3~4번은 기본이 되버리져..
이제 그만 현실에 적응하고 살고싶어도 헤어나올수가 없져..
태국 가기 전엔..
다녀와서 회사생활 잘하고 부모님 몰래 다시는 여행 안다녀야지 하고선.. 귀국하자마자 태사랑에 들락날락 하면서..다시금 태국갈 계획을 세우고, 자금을 마련하져
전 태국 한번 다녀와서 마음잡고 현실에 잘 적응 하시는 분들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봐여
다녀오기 전엔 태국을 은근히(솔직히 많이) 무시했었죠
못살고, 지저분하고, 덥고, 에이즈 많은 나라..(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참 용감했었져..-_-;;)
유럽 한달씩 두번 다녀오구
홍콩 일주일간 놀러가고
싸이판도 가보고
태국은 그곳들보다 한단계 레벨이 낮다고 생각했었져
다닐만큼 다녔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쪽은 경비가 장난이 아니구.. 콧구멍에 바람좀 넣고 싶은데 제주도는 지겨워서 택한 여행지가 태국이었슴다
무엇보다도 다른나라 보다는 경비가 저렴하기에..
태국도 2번 다녀왔져
이번 9월 추석에 또 댕겨올려고 준비하고 있슴다 -->태국에 세번째로 가져 ^^
태국 가기 전까진 열심히 사회생활 해야 하잖아여
근데 전.. 일년내내 태국을 위해 살고 있는 인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일해야할 회사에서 허구헌날 태사랑만 뒤지고 있져 -_-
한번만더.. 한번만더.. 이번이 마지막이야.. 다녀와선 정말 열심히 살야야지.. 매번하는 소리져.. 다녀오면 다 소용없슴다
다녀오면 전부 헛소리가 되버릴 뿐이져..
일년내내 태국생각 뿐임다..
홍콩에 다녀오셨다지만
왼만하면 안가셨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임다
가지마세요
가면 갈수록 더쎄게 중독되니까여.. 더욱더 참기 힘들어지져
차라리 태국서 사는방법을 택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지도..
지금까지 안짤리고 회사생활하는게 신기할 따름인 yoyo였슴다
현명한 결정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