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덜 즐겁게 살아가시지요..
추석도 얼마 남지않았군요......
일단은 우리집의 큰 덩어리 조카가 아폴로 눈병에 걸려
또 울 엄니께서 병원에 입원을 다시 하셔서 내 보물덩어리
예빈이와 생이별을 하고있습니다.
에궁.....
다행이도 엄니는 수술?결과가 좋아서 담주 월요일이면
퇴원을 하시는데. 이넘에 덩어리가 언넝 눈병이 없어져야
될텐에........
그리고 아까 출근을 하는데 라디오에서 지 마눌을 절라리 자랑하는 걸 듯고 오면서 울 마눌의 자랑도 함 해볼까 합니다.
읽기 싫으면 가........ --ㅋ
이제부터 heyjazz마눌이 자랑

1. 이리저리 튕겨다니며 사고치는 지서방 그리 많이 뚜둥겨
패지는 않는다.... 고래서 이쁘다.
2. 서방넘이 사업한다고 돈은커녕 맨날 꼼지락 거리는데도
서방맘 힘들까봐 어려운 내색도 아주 조금만한다....
이래서 고맙다.
3. 일요일만 되면 방에서 뒤굴거리다 먼지랑 친구하고 놀아도
그리뭐라 구박하지 않는다...... 대신 잔소리가 한푸대...
ㅠ.ㅠ 구래도 뚜둥겨 패지않아 고맙다......
4. 밤마다 드르렁 거리는 자장가를 들려줘서 고맙다...
아주 잠이 잘온다... 이제는 결혼 초에는 죽는줄알았다..
5. 쥐꼬리에 븥은 털만큼의 수입을 이리저리 쪼개며 살림하는
마누라가 정말로 감사하다.
6. 뻑하면 술먹고 날새는데도 울 엄니께 신고하지 않아 더
고맙다..... 하긴 내가 당함 처제도 위험하지.... ㅋㅋㅋㅋ
7.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소중한 예빈이를 나아준거
서방 죽을때도 또 죽고나서도 영원히 고맙다....
8. 언제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주는 울 마눌 덕에 기펴고
산다...
9. 마지막으로 능력없는 날 만나서 고생만 하면서도 늘 웃고
생활해주어서 영원히 사랑한다...
이상 더 많은데 더함 욕 먹을꺼 같아서.....
p.s = 마눌 고마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