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녀온 사진을 찾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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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녀온 사진을 찾았답니다.

빵야 6 351
오늘 태국을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을 현상했습니다.

방콕과 파타야 그리고 꼬사멧... 한장 한장에 전부 추억이 담겨서
이제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것만 같네요.. 나중에 잘 나온 사진중에
몇가지는 태사랑에도 올리도록 할게요..

여행 가기 한참 전부터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아는
만큼 볼 수 있다"라는 공식처럼 많은것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참고로 헬로태국도 많은 도움이 됐답니다. 요왕님은
부자일것 같아요.. 지나가는 한국인마다 손에 쥐고 있는건 전부
헬로태국이었으므로.. 하긴 인세가 그다지 후하지 못하다고 들
었습니다만)

어찌어찌 보면 한국에 비해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
습니다. 도시 가득한 매연과 신호등도 없고 사람들의 모습속에서
"가난한" 이라는 단어가 떠오를때도 있었죠..

하지만 부자하고 행복한것과는 별개의 문제죠.. 행복해 보였고
그 사람들의 웃는 모습은 한국과 다를 것도 없었고 많은 문화적
유산과 깨끗한 바다등은 한국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이 자리를 빌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이제는 또 새로운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입
니다. 늙은 학생이기 때문에 학업도 신경을 써야 할테고 몇개월
만 있으면 이력서와 싸움을 해야 할테고...

많이 바빠지겠지만 태사랑은 가끔 들어오면서 인사나누고 싶네
요. 제 자리도 한자리 터 주시죠.. 어케 낑겨 볼 수 있도록..
^^*

언제나 행복하시고 또 좋은 일들만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서울에서 빵야.
6 Comments
주바 1970.01.01 09:00  
저도 사진을 찾았는데, 사진관에서는 "어디 다녀온거냐?" 하길래, "태국"이라고 했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더군요. 패키지 다녀온 사람들 것만 현상해 봐서 그런가봐요.
요술왕자 1970.01.01 09:00  
돈벌려고 가이드북 쓴것도 아니고.... 뭐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태사랑도 마찬가지구요... .
요술왕자 1970.01.01 09:00  
자세한 얘기를 하기엔 좀 그렇구요... 가이드북은 소설책과는 달라서요...
yo --+ 1970.01.01 09:00  
계약을 안하셨어요? ^^;; 당연히 인세는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_-<br>요왕님 속상하라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여.. 하시는 일에 비해 댓가가 너무 부족한거 같어서리.. -_-
요술왕자 1970.01.01 09:00  
흐... 근데 빵야님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요술왕자 1970.01.01 09:00  
책은 여행경비 받고 쓴거고.... 인세는 안 받아요... ^^;; 그래서 책 많이 팔려도 저에겐 떨어지는거 없답니다. 글고... 가이드북은 제작비가 많이 들어 출판사도 돈은 못벌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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