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타이 항공.. 싼게 비지떡은 아니더군요.
이번에 패키지로 3박5일 일정으로 방콕과 파타야를 다녀왔습니다.
가이드도 잘 만났구 여행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많은 볼거리와 이국적인 분위기.. 하여튼 너무너무 좋았었는데요.
비행기가 맘에 안들더군요.
'오리엔탈 타이'항공을 타고 9월5일 출국해서 9월10일 새벽1시 비행기를 타구 귀국했습니다.
갈때도 비행기가 너무 오래된것같아 불안했었는데요.
창틀 부분두 깨져있고 팔걸이 부분도 깨져있고..
비행기 내부에 일본어라 있는걸로 보아 중고 일본비행기를 매입해서 사용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어쨌든 돌아오는 날은 결국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벽1시 비행기라 피곤에 지친 사람들은 대부분 쓰러져 자구 있었구요.
저두 피곤했지만 야경을 보구싶어서 졸린눈을 비비구 참고 있었지요.
비행기가 이륙하기위해 활주로를 주행하더니 갑자기 날아오르기 전에 속도를 다시 줄이고 착륙장으로 되돌아가더군요.
이어서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구 비행기가 한시간 반가량이나 왼쪽날개부분을 점검했습니다.
차량 두대정도와 열댓명의 사람들이 보이구 점점 불안해지더군요.
승무원들의 말로는 처음에는 밧데리 충전을 하는거라고두 하고 엔진점검을 다시 하는것이라고도 하고.. 여튼 승무원들도 잘 모르고 있더군요.
전 꼬리 쪽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 싶어 앞쪽으로 가보았지요.
앞쪽입구에 비행기 승강장도 연결되어있구 불안해서 더 이상은 안에 있지 못하겠구 결국은 내리겠다구 이야기했지만 안내려주더군요. - -;;
이유는 내가 내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동요하게 되고 또 짐을 찾느라 두시간정도가 더 소요되기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캡틴을 믿구 비행하는 것이니까 안심하라고요.
어쨌든 제가 내리겠다고 하는 바람에 비행기는 한시간정도 더 연착되었구요.
근데 기가막힌건 기장이 비행기 점검이나 수리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몇몇 승객들의 문제로 인해 비행기가 연착되었다고 이야길하더군요.
그리고는 바루 비행기가 떴지요.
다행이 인천에 사고없이 도착했구 제가 내리겠다고 우기지 않았다면 더 일찍 돌아올수 있었을테니 같이 타고 온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한 맘도 많이 들었지만 전 돌아오는 밤비행기 안에서 얼마나 마음 졸이고 불안했었는지..
어쨌든 비행기 점검문제로 늦어졌다거나 하는 그런것들에 대한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고 기장의 굿바이 인사도 듣지 못했습니다.
몇번 국제선을 타보기는 했었지만 이런 경우는 저에게 처음이었구 비행기만 보면 설레였던 맘이 이렇게도 불안할수 있다는것을 첨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항공사도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주 즐거웠던 여행의 마지막에 기진맥진하는 이런 일은 없어야겠지요.
가이드도 잘 만났구 여행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많은 볼거리와 이국적인 분위기.. 하여튼 너무너무 좋았었는데요.
비행기가 맘에 안들더군요.
'오리엔탈 타이'항공을 타고 9월5일 출국해서 9월10일 새벽1시 비행기를 타구 귀국했습니다.
갈때도 비행기가 너무 오래된것같아 불안했었는데요.
창틀 부분두 깨져있고 팔걸이 부분도 깨져있고..
비행기 내부에 일본어라 있는걸로 보아 중고 일본비행기를 매입해서 사용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어쨌든 돌아오는 날은 결국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벽1시 비행기라 피곤에 지친 사람들은 대부분 쓰러져 자구 있었구요.
저두 피곤했지만 야경을 보구싶어서 졸린눈을 비비구 참고 있었지요.
비행기가 이륙하기위해 활주로를 주행하더니 갑자기 날아오르기 전에 속도를 다시 줄이고 착륙장으로 되돌아가더군요.
이어서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구 비행기가 한시간 반가량이나 왼쪽날개부분을 점검했습니다.
차량 두대정도와 열댓명의 사람들이 보이구 점점 불안해지더군요.
승무원들의 말로는 처음에는 밧데리 충전을 하는거라고두 하고 엔진점검을 다시 하는것이라고도 하고.. 여튼 승무원들도 잘 모르고 있더군요.
전 꼬리 쪽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 싶어 앞쪽으로 가보았지요.
앞쪽입구에 비행기 승강장도 연결되어있구 불안해서 더 이상은 안에 있지 못하겠구 결국은 내리겠다구 이야기했지만 안내려주더군요. - -;;
이유는 내가 내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동요하게 되고 또 짐을 찾느라 두시간정도가 더 소요되기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캡틴을 믿구 비행하는 것이니까 안심하라고요.
어쨌든 제가 내리겠다고 하는 바람에 비행기는 한시간정도 더 연착되었구요.
근데 기가막힌건 기장이 비행기 점검이나 수리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몇몇 승객들의 문제로 인해 비행기가 연착되었다고 이야길하더군요.
그리고는 바루 비행기가 떴지요.
다행이 인천에 사고없이 도착했구 제가 내리겠다고 우기지 않았다면 더 일찍 돌아올수 있었을테니 같이 타고 온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한 맘도 많이 들었지만 전 돌아오는 밤비행기 안에서 얼마나 마음 졸이고 불안했었는지..
어쨌든 비행기 점검문제로 늦어졌다거나 하는 그런것들에 대한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고 기장의 굿바이 인사도 듣지 못했습니다.
몇번 국제선을 타보기는 했었지만 이런 경우는 저에게 처음이었구 비행기만 보면 설레였던 맘이 이렇게도 불안할수 있다는것을 첨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항공사도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주 즐거웠던 여행의 마지막에 기진맥진하는 이런 일은 없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