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비입니다.

떠나기전에 인사가 부실해서 죄송합니다.

급하게 가다보니 준비가 너무 소훌해서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푸켓에 도착을 했지만 날씨가 너무 않좋아서 걱정이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다지만 비가 제법와서 서늘할 지경입니다.

작업할 곳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힘들겠더라구요.

뭐,, 각오는 하고 왔지만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좀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다행이 오더를 주신분께서 걱정없이 일 할 조건을 만들어 주셨지만 현상. 장비. 기타 부수적인 것들이 조금 열악한 관계로,...

그렇지만 내일이 기다려 지는군요.

하루종일 비행기만 탔더니 사지가 꼬일 지경입니다.


지금은 잠롱스인에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잠롱님과 사모님을 뵈었는데 저의 사진팬이시라면서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개인 컴퓨터까지 내어주시고.....

따님들도 저의 사진을 보고 좋아한다니 좀 쑥스럽기도 합니다.

고향생각이 많이 나시는 가 봅니다.

제가 가끔씩 올리는 음식사진에 깊은 향수를 느끼시더군요,.

부추무침사진을 보시고 고향생각 많이 하셨답니다.

조금 안스럽기도 했던것이 사실이예요..

태어난 고향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새삼느낍니다.


내일부터 정식적으로 작업에 매달려야 합니다.

될수 있으면 매일저녁에 들어와서 소식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기타 개인적인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습니다만 간간히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우리집 식물씨리즈를 못올려서 서운하군요.


돌아가서 제가 한방 쏩니다!!!


열라 피곤하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착한일 하고 잇는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