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빌다..
두달전쯤인가..부터 동생이 팔이 아프다고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녔는데..
며칠전엔 다른 병원에서 팔에 종양이 생긴거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것도 모르고 줄창 물리치료만 받았으니 돈도 시간도 모두 너무나 아까운데..
이대목동병원에 갔더니 열어봐야 안다고 하더랍니다.
동생이랑 어머니랑 다녀와서는 얘기를 하는데 그다지 심각하게는 생각안했죠..
지방일수도 있고..양성이면 그냥 떼어내면 되고..최악의 경우 팔을 못쓰게 될수도 있다고 하던데..그건 그냥 넘겼드랬죠..
근데 너무 불안해하면서 의사가 안좋게 말했다고 자꾸만 그래서..원래 그렇게 얘기들 한다고..그렇게 얘기했는데..
어젯밤에는 늦게까지 잠을 못이루더니 얘길 해주더군여.
안좋아보인다고..자기소견엔 악성일 가능성이 많다고 의사가 그랬답니다.
신경까지 파고들었으면 절단해야한다고..그렇게 얘길해주었다고 하더군여.
순간..암담..해지더라구여...
월요일에 열고 조금 떼어내서 조직검사하고 결과에 따라서 수술을 하게됩니다.
부모님께는 걱정하실까봐 불안해하실까봐서 그 녀석..말을 못했다가 제게 말했는데..이젠 제가 답답해져서 이곳에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불안하고 답답하고 그러네여..
설마..설마..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혹시..혹시나..라고 생각하고..
생각들이 반복되면서 서로 밑에 깔리고들 있습니다.
당사자인 동생은 아마 더 그러겠지여..
제발..그냥 간단한 수술만하고..치료만 하고 나을수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며칠전엔 다른 병원에서 팔에 종양이 생긴거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것도 모르고 줄창 물리치료만 받았으니 돈도 시간도 모두 너무나 아까운데..
이대목동병원에 갔더니 열어봐야 안다고 하더랍니다.
동생이랑 어머니랑 다녀와서는 얘기를 하는데 그다지 심각하게는 생각안했죠..
지방일수도 있고..양성이면 그냥 떼어내면 되고..최악의 경우 팔을 못쓰게 될수도 있다고 하던데..그건 그냥 넘겼드랬죠..
근데 너무 불안해하면서 의사가 안좋게 말했다고 자꾸만 그래서..원래 그렇게 얘기들 한다고..그렇게 얘기했는데..
어젯밤에는 늦게까지 잠을 못이루더니 얘길 해주더군여.
안좋아보인다고..자기소견엔 악성일 가능성이 많다고 의사가 그랬답니다.
신경까지 파고들었으면 절단해야한다고..그렇게 얘길해주었다고 하더군여.
순간..암담..해지더라구여...
월요일에 열고 조금 떼어내서 조직검사하고 결과에 따라서 수술을 하게됩니다.
부모님께는 걱정하실까봐 불안해하실까봐서 그 녀석..말을 못했다가 제게 말했는데..이젠 제가 답답해져서 이곳에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불안하고 답답하고 그러네여..
설마..설마..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혹시..혹시나..라고 생각하고..
생각들이 반복되면서 서로 밑에 깔리고들 있습니다.
당사자인 동생은 아마 더 그러겠지여..
제발..그냥 간단한 수술만하고..치료만 하고 나을수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