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태국여행 준비하면서(크로아티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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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태국여행 준비하면서(크로아티아여행)

라라님 14 534
올 6월 부터 7월까지 한달간 크로아티아와 터키 여행으로 짜증나고 힘들었던것이
 
다시금 찾게되는 태국여행을 생각하면서 정보를 얻는 이 태사랑이 고맙고 정말 알찬곳이란
 
생각이 새록새록듭니다.  (터키란곳은 태사랑과 같이 정보도 많고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2번이나방문한 곳이지만..).
 
 
태국은 3번째  방문하는 나라이지만 이번도 기대가 하고  즐거운 상상하면서 예약하고
 
기다리는 시간들입니다 .  더불어....
 
올해 6월에 15일간 크로아티아  일주하며(작은나라라) 여행하고 왔습니다. 자유여행15년된 사람으로 여행하고 오면서 처음으로 욕하면서 저주퍼붓고 온 나라입니다. 너무 한국사람에게 환상만 심어주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바가지를 넘어 상상을 초월하는 숙소요금. 식당요금 교통요금  화장실요금 입장료 거기에 한술더떠 시외버스탑승시 짐에별도 부과되는 요금(짐1당1400-3600원씩) . 친절요 기대마십시요. 풍경 처음엔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른도시를 가도 빨간지붕에 바다 그이상은...  하지만 플리트 비체란 곳은 남다르더라구요.  식당밥은 생각마십시요(맛 가격때문에)13일을 해먹고 다녔습니다  3인이 15일간 쓴 숙소 교통 입장료등만 15일간 쓴 비용이 10일간 태국에서 3-4성급호텔에서 길거리 음식과  좋은식당음식을 먹고 투어하며  여행2-3번을 할수 있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비행기 같이 타는 신혼부부는 일주일만에 680썼다고 하더만요.  잘사는 유럽국가라 당연하다구요?  아닙니다. 전국민 숙박업과 관광에만 99%종사하는 농사도 안짓고 공장도 정말 한개도 보이지 않고 정말 이나라는 뭐해먹고 살지 하는 의문이 드는 나라입니다. gdp가 만천불이라 하는데 유명관광지 일부 국민만 잘살고 대부분은 가난에 힘들어하며 국민의 의식도 국가에서 지원을 안해 농사를 안짓는 다 하는 (현지 대학교수에 말이라 함)  국토 대부분이 그냥 황량한 곳이고 집있으면 방을 렌트하는일이나 식당등관광업밖에 안보이는 그런 곳입니다 대부분의 식품도 독일에서 수입한것이고...   크로아티아 여행시 자주한말 " 우리나라 좋은나라"  글고 우리나라 물가 절대 비싸다는 생각을 안합니다.
14 Comments
넥서스 2013.07.21 17:37  
10년전하곤 많이 달라졌네요...제가 여행할땐...그정돈  아니었는데여....흠..암튼..태국여행 잘하세요...먹을거 실컨  드시고..ㅋㅋㅋㅋㅋ
MDNA 2013.07.21 18:33  
인도네시아랑 비슷하군요,,,, 외국인만보면 없던 법을 만들어내서 돈을듣어내는... 정떨어지는.. 그런데 일주일에 680이면 진짜 ... 와... 불쌍하다고 해야하나요?
포맨 2013.07.21 20:52  
고생많이 하셨나 보네요.
님 바로전에 다녀온사람입니다.
그나라가 어떻게 보이셨는지 저도 느낌이 옵니다.

1500키로를 육로로 다녔지요.저는 님이 가보신곳은 다 가봤을겁니다.

물가요? 비싸지요. 내려가면서 두브로브닉이 절정이고...
사람들? 키가있어서인지...부티(?)나서그런거인지...저는 잘 몰랐지만
두브로에서 쬐끄만 일본노인부부에게 막말하는 버스기사를 봤어요.
자기네 먹고살게 해주는 손님들...넘쳐나니까 그런사람도 생기는 거지요...

하지만
...다른면에서보자면 아름다운나라입니다.
어느나라나 관광업이 주산업인 나라는 양면이 있지요...
유명관광지의 직업적인, 나쁘게말하면 닳고닳은 친절...혹은 타성적인 손님대하기.

영어로 말하시는데 불편 못느끼셨지요?
저는 소도시 시골을 많이 다녔습니다.
여행이력이 있으면 말안통해도 별문제 없습니다만 어쨌든 영어로 대화한적이 많지 않습니다.
언어는 안 통하지만 다가와서 되지도 않는 말로 도와주려는...
변두리 국경초소 공무원들에게 나라에대한 극찬도 여러번 받았지요.

저는 유명관광지에 대한 기대치는 없습니다.
어디나 홍보하려면 키아이템이 필요하고 그 키아이템을 띄우기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요.
때로는 과장이다 싶을정도로...

어찌되었던 크로아시아/흐르바츠카는 유럽인들의 로망인 여행지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같은 일률적인 여행이 아닌 경비절감과 보다많은 만족을 누리고자 여러방법이 동원됩니다.

가령 대학생들은...유럽각지에서 히치하이크로...자전거로와서 도시외곽 혹은 해변에서 천막치고 생활합니다.(야영지 보신적 별로 없으실겁니다. 다 도시구석에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아예 숙박과 이동비용절감 및 여행만족도를 위해 캠핑카를 몰고옵니다.
(오토캠프사이트 여러곳 보셨을겁니다)
어떤이들은 동호회회원들끼리 천막과 먹거리를 오토바이에 싣고 떼빙을 합니다.

그도저도 안되는 사람들은 밤버스타고와서 호스텔 도미토리에 묵으며 바케트 우적대며 유적지를 돕니다.(자그렙,두브로를 예를들면 중앙광장근처, 구시가 안쪽에도 이런 도미토리 여럿있습니다)

쓰신대로 지역산업 거의 못보셨을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천혜의 자원과 역사,기후로 관광업으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나라입니다.
(5위안에 듭니다)
치안은 한국보다도 좋습니다.(강력사건이 없어 신문 사회면에 쓸게 없대요)
농경은 워낙에 땅이 척박해서 과거부터 못하는 나라입니다(돌산 돌평원 많이 보셨을겁니다)
유고연방시절부터 주축인 세르비아계지역아니라서 크게 기간산업도 정책적으로 키우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거기에 툭하면 인종,종교,지역갈등과 내전으로 장기적인 발전계획은 항상 물건너 갔습니다.
그래서 생필품은 아주 기초적인 지중해성작물,낙농제품이나 식품류 아니면 거의 수입입니다. 그래서 비싸기도 합니다.

세계 어디나 물가비싸고 유명관광지인데 불친절하게 보이는 나라와 지역은 분명있습니다.
물가가 비싸면 되도록 로컬물가에 접근해야합니다. 비수기에 가는것도 고려해볼만 하지요...
불친절하면 어필해야합니다.

님의글에 동감도 하고...
지금도 가슴에 각인된 강렬한 이미지에 쬐금 안타깝기도하고...
(두브로나 플리트,스플릿같은데 말구요...거긴 기대치가 원래 낮아서리)
관광으로 벌어먹고 사는 녀석(?)들이 마인드는 인도네시아 치안안좋은 메단의 사설환전소 직원보다도 못하네 생각도 드실것이고...
사실 그런면도 있고...

그래도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늘어만 갈것입니다.
eu에 7월부터 가입이니 물가는 더 비싸지면 비싸졌지 싸지진 않겠네요.

태사랑에서 드문... 같은곳 다녀오신분이 계셔 반가운마음에...
또...혹시 다른분들이 가실계획 있으시다면 조금이라도 이해를 돕고자 써봅니다.
라라님 2013.07.21 22:20  
사실 밑글중 두보로닉 하고 올리셔서 곁들여서 써본글입니다. 글고 포맨님이 하신 여행은  일반 평범한 자유여행과는 남다른 방식의 여행이라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한국여행자의 대부분이 제가 다닌 대중교통을 이용한 민박숙박이라는 점을...남편은 60이 내일 모레이지만 영어로의 대화가 누구하고든 어렵지않아 외국가면 현지인 만나 대화하고 현지의 있는 그대로 느끼고 이해하고 즐기는 면서 여행하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유명관광지라해 무조건 따라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 하지만 이 먼곳 까지 와서 유명한 도시를 안가본다는 것도 억울한일이고  물론나이가 있다보니 체력의 한계로 젊은 사람들이 자는 저렴한 도미토리를 찾아다니면 훨씬 쌀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호텔에 묵은것은 절대 아닙니다. 수도인 자그레브에선 도미토리 한국민박에서 에어컨도 없는 방에 더위에 잠을설치며 1인당 아침식사포함 4만5천원입니다 .3인이  플리트비체 자다르 트로길 스플리트숙소는 부억이딸린 숙소가 3인해서 70유로-90유로사이입니다.두보르닉은 그보다 훨씬 더비쌌구요 결코 호화스런 숙박이 아니었구요.크로아티아 민박은 대부분은 부억이 있어 부억을 고집한이유가  식당요금이 너무어마해 해먹을수 밖에 없었지요.  어디나 좋은사람 친절한 사람 있기 마련이지만 가는곳마다 친절한 사람도 있지만 그보단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많았다는 사실이구요. 자다르 민박주인은 아침에 3정거장가는 터미날까지 데려다 줄테니 만원정도 내라하며 엄지손을 4개 손가락에 비비면서 말하는데 정말 콱...  우린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하잖아요. 여기사람을 저렇게 표시하는구나 도 알았답니다. ㅎㅎ  과거 유고 연방인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3개국을 다녀왔는데 국경만 넘어가면 이나라가 왜 잘살고 못사는지는 바로 알겠더라구요. 보스니아는 내전이 너무길어진 이유가 한몫하지만.... 여길 뭐하러 배타고 들어왔나 후회한 흐바르섬에선 화장실요금을 1유로 받는데 정말 폭발할것 같더라구요. 선착장에서 꼭이용해야만 갈수있는15분정도 가는 버스요금을 편도5400받구요 아무리 로컬 물가로 접근한다해도 기본 대중교통 요금도( 자전거를 타지않는이상) 기본요금이 지역마다 1인당 2400-3200원입니다. 지역마다 다니는 시외버스요금은 1인당 2만원 안밖이구요 지역마다 옮겨다는 거리가 100-150K정도이구요. 한달 여행하면서 로컬물가로 대부분을 접근했으니 망정이지 호텔이나 식당을 이용했더라면 신혼부부이상 들었겠지요.그곳 시외버스 운행방식은 제가 일행에게 한 얘기는 요금은 공항버스 시설은 고속버스 태우는 방법은 시내버스 운행방식은 마을버스입니다.  여하튼 제생각입니다만 여행한나라중 나라에 미래가 없어보이는 2개의 나라중 한나라입니다.
라라님 2013.07.21 23:09  
글고 현지에서 직접들은 이야기로 삼성매장 직원자리가 있어 주위사람에 권했더니 내가 어찌 그런곳에서  일하냐고 거절하더랍니다. 3년전이야기지만 아직까지 직장 못구하고 있다고.. 대부분 가구 가족중 1인은 다른나라에 돈을벌러 나가있다고 인구가 5백만인데 5백만 정도가 해외에서 돈을벌러 나갔다나요.
구로구로 2013.07.22 11:18  
ㅎㅎㅎㅎ 분노의 글이 쓰여져 있는 걸 알겠네요...
저보다 여행 한참 선배이신거 같군요...15년 경력......부럽습니다...
원래 그나라는 요새 한국인들한테 뜬지 얼마 안 되었지만....
엄청 예전부터 여름휴양지로 유명한 나라에요.....유럽에서는...
게다가 그나라는 여름에만 다른나라에서 직항이 생길정도로 여름 한철만 장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겨울의 플라트비체는....여름의 그것보다는 별로 거든요
특히 여름 물가가 최고로 높을때 에요.....님 글처럼 두보르닉, 플라트비체, 자다르 모토분, 마카르스카 정도를 제외하고 흐바르, 스플릿, 퓰라...다 거기서 거기에요...모습만 보면..ㅎㅎㅎㅎ
그리고 버스이동시 짐가격 받는 것은 예전부터 그나라의 전통(?)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렌트카를 추천하는 나라죠...그나라는..물론  기름값또한 한국처럼 비싸지만....렌트카로 이동하다가 마음에 드는 도시있으면 머무르는게 좋은 나라 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두브로브니크를 갔었을때는 스르지산까지 케이블카도 없었을 때 인데....
지금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정말 비쌉니다......
거기 숙소는 아시다시피 올드타운안이나 그 근처는 정말 비싸요...
글고 말씀하신것 처럼 식당가격 또한 비쌉니다. 오직 두보르브니크만요
다른 지역 식당은 그다지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두브로브니크의 여름은 영국 런던 물가랑 거의 비슷합니다...ㅎㄷㄷ...해요 정말...하지만.....그런 단점이 있지만 여행자에게 두브로브니크는 마약과같은 존재이죠 두브로브니크에서 차트밧 이라는 해수욕할수 있는 곳도 가깝고, 역시 인생의 한번쯤은 갈만 합니다....저 또한 다시 갈 계획이구요...

저의 경험을 말하고자 하면은 저는 플라트비체 근처에 뮤키네 마을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아는 사람들은 그 플라트비체에서 숙박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좀 더 플라트비체를 느끼기 위해 그리고 수도 자그렙은 볼것이 없다는 수많은 글과 제 여행 동선 때문에 자그렙으로 가지 않고 숙박을 했었습니다.
물론 최성수기죠..제가 갔었을때는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 기간이었거든요. 게다가 세계경제악화로 유로가 2000원 할 시기 였어요...ㅎㄷㄷ
전 그곳에서 숙박이 가장 좋았습니다. 왜냐면 가격이 그 당시(2009년)에
제가 숙박비를15000원 정도에 냈어요. 첨에 4만원 이상 불렀는데 한번 알았다고 획 돌아서니까 원하는 가격을 애기해 보라고 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물론 사전에 인터넷으로 어느정도 하는 지 가격을 알아보고 갔었습니다. 그냥 뮤키네마을에서 아주 큰 호텔같이 생긴데는 가지 않았고, B&B중 아무데나 들어가서 하였는데 득템이죠...그런데 주인 아줌마랑 애기하는 중에 뮤키네 마을에 슈퍼가 딱 한군데 있는데 11시반부터 3시까지는 열지 않고, 대나무 숲속쪽으로 20분정도 가면 플라트 비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갔었을 때는 12시여서 간식거리가 없었는데, 아줌마가 친절히 빵이랑 삶은 달걀이랑 커피를 주시더라구요. 너무 고마웠고,,그리고 제가 그때 간 숙소중에서 가성비에서도 최고였고, 숙소 퀄리티 자체도 최고였어요...저는 그렇게 하루 자고 갔었고,,,,
영어 잘하는 주인 아줌마와 영어 못하는 주인아저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정말 숙소가 너무 좋았거든요.... 저에게는..
 
크로아티아는 제가 좋아하는 나라인데....
님의 그를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충분히 공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요새는 유랑같은 까페에도 크로아티아 정보가 많이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예전에는 아니었지요...ㅎㅎㅎㅎㅎ
플라트비체 처럼 물이 에메랄드 빛인 곳이 세계의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 실제로 간 곳은 크로아티아의 플라트비체, 터키의 파묶갈래, 라오스의 꽝시폭포
정도가 제가 실제로 간곳 이구요.....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플라트비체더군요

저는 지금....8월말에 태국-캄보디아 가는데....
시엠립에서 코창가는 12시간 이상 걸리는 버스 탈려니까 ......미치겠네요...ㅎㅎㅎㅎ
코창 정보알아보다가 한번 써봤습니다. 즐겁게 여행하세요..^^
라라님 2013.07.23 09:33  
물론 여행지가 여행경비만 가지고 나쁘다할수는 없겠지요. 다니면서보니 크로아티아경치? 글쎄...제주도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고. 절대별것아닙니다!..파도없는 아드리아해의 푸른바다? 그정도 보다 아름다운 바다우리나라 너무 많아요..빨간지붕? 유럽어디가나있어요..올드시티? 그거뭐 터키,로마, 프랑스에가면 기절할정도로 많지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기대와 환상... 그것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다른 유럽국가와 비교해서 특별히 나을 것도 없고 물가는 살인적이고...아마, 자연환경이라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면 제 마음에 긍정적인 면이 조금이라도 있었겠지요. 물론 플리트비체는 예외고..인정합니다. 암튼 여행하는 사람마음이겠지만, 전 이나라 여행지로 절대 강력비추입니다. 누가간다면 점심싸들고 말릴겁니다.  요약하면 ..여행준비와 과정, 투자한것에 비해 내가 느끼고 내가 얻은게 터문이 없이 적어 허탈한것이지요. 여러분이 가신다면 플리트비체하나보시고 얼른 탈출하세요! 2박3일정도?? 그건면 충분하지요. 제가 여행중에 저와 같은 심정으로 여행을 그만두고 탈출한 사람많이보았어요. 이사이트가 태사랑이니 이만줄이고 ...... 원달라 나라(?)  캄보디아 여행 잘하세요:-) 글고 버스는 상관없지만 공항출국시 심사담당자 1달러 요구에 절대 주지마세요..자존심상합니다  오로지 한국사람에게만 요구합니다.ㅎㅎㅎ
구하라444 2013.09.13 16:19  
그냥 지나가다가 들렀지만
절대 태클아니구요
올드타운 운운하시는거 보니까 정말 크로아티아 정보력이 부족하신거 같습니다.
거기는 올드타운을 주로 보러가는게 아닙니다. 하나의 도시만 제외하고요
라라님 2013.09.21 23:06  
크로아티아가 올드타운보러 간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거긴 바다 빨간지붕 보러 가는곳이지요ㅎㅎㅎ  아님 플리트비체?
세일러 2013.07.22 15:04  
크로아티아 아니라 유럽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 좋은나라"는 진리일 것 같아요. 정치의식도 걸맞게 좋았으면 금상첨화련만, 완벽한 건 없겠죠~ 내가 한국인이기에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유럽의 시스템이 굉장히 인간적인 것은 맞으나 답답한 점도 많거든요. 모든 것이 편리한 한국과 비교하다보면 역시 우리나라 좋은나라를 외치게 되는거죠.

그나저나 아주 기분을 망치고 오셨군요. 지나가면 또 추억이 되는 거죠. 세상은 넓고, 가고픈 곳은 많은데, 시간이 모자르는군요~
라라님 2013.07.23 09:36  
세일러님!  님글에 정말 동감합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매력..많은분 같아요 ㅋㅋㅋ
꾸용 2013.07.23 11:23  
흠.....크로아티아.....정말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ㅜㅜ (미리 죄송합니다.)

그옛날 월드컵 축구때문에 나라이름을 알았고 뭐하는지 관심도 없는 나라....
그곳도 유명한 관광지였군요.
확실히 전세계 가볼곳은 참으로 많은거 같아요.

하필이면 첫 여행지를 동남아로 잡았다가 아직도 동남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ㅠ.ㅠ
(대신 출장으로 다른 나라는 종종 나갑니다...그래서 여행은 동남아에 집중을... )

이번 태국에선 많은 위로와 힐링과 재미가 있으시길 바라며....
그냥 스스로 위안 가지세요.
라라님은 그래도 크로아티아가 어떤 곳인지 다녀오셨자나요.
전 어디붙어있는지도 모른답니다.ㅠㅠ
고구마 2013.07.23 17:45  
gdp 가 그정도면 물가가 낮을만도 하건만, 여행자 물가는 다른 궤도에서 도나봅니다.
그나저나 그 신혼부부는 현지 체제비만 그 정도 금액 쓴거면...와~ 정말 많이 쓰긴했네요.
그만큼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할텐데 말이에요.

저도 라라님 덕분에 구글맵에서 크로아티아가 어디 있는지 한번 찾아보게됩니다.
어금꿈니 2013.07.27 22:40  
보통의 여행객들처럼 크로아티아를 여행하셨다면 다닐수 있는곳이 한정됩니다...
교통이나 숙소...기타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들은 유명한 여행지가 대부분이고 물가도
비쌀수밖에 없습니다...
비싸다고 생각되셨던건 어찌보면 정보부족,준비부족 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15일간 크로아티아 일주를 했다고 하는건 무리인듯 합니다...
저 역시 한동안 유럽에 빠져서 헤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기차로...다음엔 렌트카로...그뒤엔...오토바이로 한참 돌아다녔지요...
비싼 물가가 힘드셨다면...좀 더 저렴한 캠핑이나 비슷한 것들을 이용하고,
프로모션 잘 이용해서 렌트해서 직접 운전하고, 현지시장 잘 이용하셨다면 훨씬 더 저렴하고
색다른 여행이 되셨을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느꼈던 크로아티아는 서유럽과 비교해서도 저렴했었습니다...
크로아티아만 바이크(오토바이)로 두달정도 이리저리 돌아다녔던 적 있습니다...
인접한 슬로베니아와 헝가리도 엄청 볼게 많죠...
제 마지막 유럽여행이었던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바이크 여행...
다시 가고 싶네요...

태클을 걸려고 쓴 글이 아닌데...쓰다보니 이상하게 됐네요...죄송합니다...
여행이라는게 준비하는 기간이 더 즐거울때가 많다고 봅니다...
막상 닥치고 보면...죽도록 고생한 기억밖에 없을수도 있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면...다 즐거운 추억이 되는듯 합니다...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태국여행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