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서 자라는 식물 (31)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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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서 자라는 식물 (31) [해바라기]

조제비 2 349
조제비입니다.

해바라기가 한창인 때이지요.

그렇지만 너무 서둘러서 일찍 져버린 녀석도 있습니다.


우리집에서 사는 놈은 아니지만 집 근처의 길가에서 녀석을 만났지요.

몇몇의 신선한 녀석과는 대조적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풍파의 모습이 그대로 얼굴속에 묻어나는 녀석입니다.

녀석이 시들고나면 그 맛나는 해바라기씨를 거둡니다.

말려서 껍질을 까 먹는 그맛은 많은 사람들이 맛보지 못한 진귀한 맛이에요.


참으로 오랜만에 해바라기를 바라다본 조제비였습니다.

2 Comments
자나깨나 1970.01.01 09:00  
예쁜 꽃두 피우고, 맛난 씨두 주고...<br>해바라기씨초코렛 맛있는데...^^;<br>해바라긴 의미있게 사는것 같슴돠...^^*<br>아~~영화도 좋았떠여...^^*
김희진 1970.01.01 09:00  
산전수전 세상 풍파 다 겪은 모습.....이란 표현을 <br>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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