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디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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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여 가요 ^^

데굴데굴 동글이 12 335
저 드디어 태국에 갑니다.
것두 패키지가 아니라 혼자서 배낭으로요. (음~ 이 몸서리쳐지는 기쁨~)
17일이면 이땅에 없습니다.
갈수 있을까하면서도 꼭 가고싶은 마음에 태사랑에 들락거리다
신랑을 꼬시고 또 꼬셔서
드디어 가게됐습니다.
신랑을 두고, 어른들께는 비밀로하고 가는건
정말 마음아프지만 앞으로 이땅의 아줌마로써 아이가 생기고 사는데 바빠지면
혼자서 배낭여행은 다시없을 마지막기회가 아닐까 싶어
정말 열심히 다녀올랍니다.

발리테러사건때문에 여행자체에 겁나게 겁먹었다가
동남아 여행자들이 안전한 태국이나 마카오로 몰린다는 뉴스를 보고
안심하고 떠납니다.

저에게 화이팅을 보내주세요......

p.s : 태국에 계신 태사랑 여러분 혼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아줌마 보면 아는체 좀 해주세요.
12 Comments
아부지 2002.10.16 00:35  
  으아아아아아~!!!!!!! 부럽네여..훌쩍~ 저 대신 많이 보시고 많이 드시고 오시기를..^^ 즐거운 여행하시구여~ 돌아오셔서 많은 얘기 올려주세여~ 화이팅~!!!!!!!
데굴데굴 동글이 2002.10.16 00:38  
  아부지님은 항상 부지런하시네요. 잠깐 수정을 했는데 벌써 뎃글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잘다녀 올께요...
크아.. 2002.10.16 00:52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근데 아부지님 진짜 부지런하셔요..
아부지 2002.10.16 02:19  
  부지런하긴여....집에서 노는데여..뭐..우히힛~ -ㅁ- 덕분에 자나깨나님과 팅님께서 저를 경계하신다고 하시던데..쿠쿠쿠...
크아.. 2002.10.16 02:25  
  아부지님...누가 더 늦게 자나 함 해보자는거에요?
전 자신있음다..
메짠 2002.10.16 05:18  
  언제오세요?전 25일에 들어가는데
자나깨나 2002.10.16 10:39  
  저대신 잘 다녀오이소...또 계절이 바끼니께니, 떠나구 싶은맘 간절...ㅠ.ㅠ...좋은것 마니보시구, 마니 드시구요. ^^;
암튼 힘내시구...홧팅!!!!! ^^*
'혼자 떠나는 아주마? 멋지다...' ^^
데굴데굴 동글이 2002.10.16 11:52  
  메짠님...11/1일 밤비행기로 옵니다. (TG)
27일 주말시장 갈껀데 같이 가실래요? 28일엔 꼬사멧이나 꼬창으로 갈겁니다. 거의 꼬사멧으로 기울었지만. 피피쪽은 게릴라 안진헌님의 권유도 있었구 복잡할것같아 뺐습니다.
싸와디카 2002.10.16 11:55  
  아유 부러워라~ 배아포라~ 뒹글뒹글~
이땅의 자랑스런 아줌마! 동글이님 자알 다녀오시길 .. 근데 그 짐가방에 저도 점 넣어데려가줘요 ㅠㅠ
데굴데굴 동글이 2002.10.16 11:55  
  남편한텐 미안해서 말 못하고, 가족들한텐 비밀이라서 말 못하고, 아주 자랑하고 싶어서 가시가 돋을 지경이네요. 그나마 태사랑이 있으니 돌파구가 되네요..  다녀오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백곰 2002.10.16 12:57  
  동글이님 꼬사멧으로 가세요..제가 2달후 가족과 같이 갈예정입니다...그리고 꼭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그리고 꼬사멧의 리조트에 머물르신다면 꼭 후기 부탁합니다...그리고 애들이 놀기에 적합한지도 꼭 봐주세요..그리고 이리 많이 부탁해서 미안합니다...그리고 정모에서 만나면 잘해드릴께요...후기 잘쓰시면...
민수요 2002.10.16 17:31  
  파타야도 계획에 들어 있으면, mail 주소 남겨주세요.
저는 파타야에서 혼자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여자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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