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디로 도망쳐야 하는 것인지...ㅡ.ㅡ;;
>
>인도네시아에 이은 다음 잠재적인 목표는 태국일 수 있다고
>현 EU의장국인 덴마크에서 정보를 입수했다고 하네요..
>그 구체적인 장소는 푸켓이라는데...
>그런데 태국측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태국측에서는 푸켓의 경비를 이미 강화했고
>일반 상인들에게조차 테러대비 훈련을 시킨데다가
>태국 보안국에 의하면 오히려
>방콕의 외국 대사관이 더 위험하다고 했답니다..
>어쨌건 결국 태국도 위험하다는걸 양측이 인식하고 있는거 같은데..
>사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모두 중앙정부의 입김이 세지 못한 나라인데다
>무슬림이 권력을 어떤 방법으로든 갖고 있는데 반해서,,
>태국은 중앙정부의 입김도 세고 무슬림이 주도권을 갖지도 못한 나라라서
>무슬림들의 그런 계획에 힘없이 모르고만 있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유비무환이라고..
>태국 가시는 한국 분들..
>주의해서 다닐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
>폭탄이 도시 전체에 떨어지는게 아니라 협소한 장소에서 일어나니
>서양인들'만' 늘 많이 모여있게 되는 장소는
>유의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원문은 아래에 있습니다..
>
>http://asia.cnn.com/2002/WORLD/asiapcf/southeast/10/24/thai.security.reut/index.html
>
>
>근데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주의할 것도 없네요...
>확률은 쫌 많이 떨어지는 얘기이긴 하지만..
>아랫글 보니...ㅠ.ㅠ
>이럴땐 서울 변두리에 살아도 소용이 없는 거였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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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읽으며 생각보다 소심한 분들이 많구나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쓸데없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도 엄청 많은듯 합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폭탄이 터져서 100여명이 죽었다. 그래서 위험하다.
그것은 너무나 비약적인 걱정입니다.

그 두 나라 사람들이 몇 명인지 아세요?
폭탄에 죽을 확률은 자동차 사고나 그밖에 엉뚱한 사고로 죽을 확률의 1/100도 없습니다.

물론 예전보다 쬐~에~끔 위험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러분이 60억짜리 복권에 붙을 확률보다도 적으니 걱정마세요.

정 걱정이 되면 보험들고 떠나세요.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목돈이 돌아갈테니....^^*(그래야 보험회사도 먹고 살죠.)

그리고 한국에 핵폭탄이라? 그거이 폭죽놀이에 쓰는 폭탄입니까? 핵 폭탄을 걍 터트립니까?
전쟁은 애들 전쟁놀이가 아닙니다. 전쟁을 일으키면 김정일 자신이 멸문지화의 길로 빠져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김정일처럼 잘 먹고 사는 사람이 무엇이 아쉬어 전쟁을 일으킬까요? 뒤질게 뻔한데...
그리고 이북은 전쟁 수행 능력이 거의 없습니다. 요즈음은 전쟁은 돈 없으면 못합니다.

필요없는 걱정들 마시고 열심히 자신의 일에나 매진하세요.
그리고 열심히 일한 자여 휴식을 찾아 떠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