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시링? 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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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시링? 태사랑!

훈이아빠 5 330
오늘은 우리 작은 아들과의 재미난 대화 한토막

우리 작은 아들래미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정말 꿈많고 세상 때 아직 덜 묻은 때지요.^^

컴퓨터를 하고 있으니 우리 작은아들래미

"아빠 태시링에 오늘 또 들어갔나?"

나 : 으잉? 태시링이 뭐꼬?

작은아들 : 아빠 거기 있다 아이가... 아빠 자주 들어가는데 태시링

나 : ?

아하...

배낭여행자 클럽 태사랑의 ㅏ 두개가

얼핏 보기엔 ㅣ로 보이네요.

하하하...

태시링...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태사랑이 태시링입니다. 하하

올해 배낭여행의 첫맛을 보았고

완벽 가이드되어서 돌아온다고 큰소리 뻥뻥 쳤으니깐

내년엔 아내와 작은놈도 같이 데리고 주욱 한바퀴 돌아보는게 꿈입니다.

(제처는 의료봉사로 태국을 세번 정도 다녀왔지유...^^)

여행을 알고 난뒤 꿈을 꿀 수 있어 좋습니다.

다시 젊어지는 느낌...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이곳이라서

작은아들래미한테 타박 받으면서도 오늘도 기웃거립니다.

5 Comments
아부지 2002.10.28 11:06  
  이양~ 부럽네여~ ^^ 내년에 다녀오시고 좋은 이야기 올려주세여~ ^^
지나가다 2002.10.28 11:28  
  멋지시네요.. 계속 기대합니다^^
단추 2002.10.28 13:07  
  '여행을 알고 나서 꿈을 꿀수 있어 좋다'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내내 여행다니면서도 '여행이 꿈'이라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요..감사드리고 항상 이렇게 행복하세요~
다람쥐 2002.10.28 14:08  
  언제 자랑해도 좋은것이 자녀입니다. 정말 부럽네요. 언제 난 아이를 갖을 수 있나! 쩝~~  지금부터 열심히 해도 환갑전에 아이가 대학교 가기는 틀린것 갔습니다. 훈이네 가족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훈이아빠 2002.10.28 15:54  
  단추님, 꿈을 꿀때는 꿈인줄 모르잖아요 ^^ 시도때도 없이 못가니깐 안달이 나서 꿈이라도 꿀렵니다. 다람쥐님 힘내십시오. 모든님들 가족에 행복과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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