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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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아부지 10 358
정말이지..제목을 쓰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인듯..^^;;

어제는 오랜만에 교보문고에를 다녀왔드랬습니다.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것이..행복하더구만요..ㅠ.ㅠ

시간이 없어서 살것만 사고나왔는데 포토샵책은 정말 무겁더라구여. 어깨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나오미님께 전화를 드렸으나..성함을 몰라서 누굴 바꿔달라고 해야하는지..순간 당황해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그려..-ㅁ-;;

죄송해여..으흐흐흑...ㅠ.ㅠ

자나깨나님의 성함은 누구도 모르더군여..어케 된겁니까? -_-+

어쨋든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경제경영코너에 사람들이 서서 책을 읽길래..흘낏 봤더니..죄다 이런거더군여.

부자아빠를 꿈꾼다..부터 시작해서 부자가 되는법, 부자가 되기위한 100가지 습관 등등..

요즘 세상은 부자가 되라고..부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부추키는 것들이 왜 이리 많은지..

저도 서서 읽어봤습니다. -_-

별로 눈에 들어오는건 없더군여. 부자이야기답게 책표지에 금띠가 둘러져있는것도 있지만 내용은 별로고..

겉표지는 하드커버에 보기좋은데 속은 활자도 읽기 불편하고 문체도 맘에 안들고 내용도 별루고..

아참...신간코터인가? 베스트셀러코너인가에 방콕이야기..라고 있길래 전 '방'에 '콕'박힌...백수얘기인줄 알았더니...-_-;;;;;;

현직외교관이 쓴 방콕이야기더라구여.

시간이 없어서 후루룩 읽어봤는데 그냥 한번쯤 읽고 여행가기엔 괜찮은 책인듯 했습니다.

'팟퐁'얘기에선 조금 열받았습니다만...

우리네 넥타이족들이야 나이먹을만큼 먹어서 팟퐁의 쇼를 봐도 부끄러운데 젊은 배낭족들이 팟퐁을 돌아다니는 꼴-_-들이 참 맘에 안들었다..

뭐..이런 글귀가 중간에 있어서 말이죠..

아..쓸데없이 얘기길어진다.

사실은 제가 지금 일을 해야하는데 하기싫어서 소일거리를 찾는중이었거든여..--;;

이제..해야겠지염. 어차피 해야할거..아아..

나비님따라 태국이나 갈까..30만원이라는데..아우우..죽겠다..ㅠ.ㅠ

10 Comments
나비 2002.10.30 08:56  
  가자 아부지!!!^^
ting 2002.10.30 10:57  
  천치에 널린겡 포샾책인뎅,, 걍,, 나한텡 달라구 하징,,^^
워프 2002.10.30 11:07  
  팅님 잘보겠습니다........꾸벅...ㅋㅋㅋ
요술왕자 2002.10.30 11:17  
  끄적끄적.... 새 메뉴 이름으로 낙찰~
아부지 2002.10.30 11:58  
  오오~ 메뉴이름이다~ 내가 지었다~ 얼씨구~ 이히히힛~ 근데..널린게 포샵책이라구여? 허어억...ㅠ.ㅠ 그러게 제가 교보나갈때 전화받으셨으면..25000원 아꼈잖아여..엉엉엉...ㅠ.ㅠ 그걸루 맛있는거나 사드렸을텐데...팅님..걷어차신거에여...-_- 그나저나 나비님..지금 고민중...조금만 더 꼬셔주세여..으하핫~ ^^;;
자나깨나 2002.10.30 13:31  
  My name is Kim So Young.
And what's your name?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두 꽁짜가 둏아둏아둏아... 이히! ^^*
김한옥 2002.10.30 16:42  
  아부지가산에갔었다는사실이있었다는것과아부지가산에가지않았다는것은무슨차이가있는것은아니고다만나는아부지가존재하는것이신경쓰이는데그것이무슨이유인지는나도잘모르지만머하이튼아부지가있다는것은여러사람에게대단히다행스러운일이아니겠느냐하는것이내생각이지만머그렇다고누구나다내생각에다동의하지않는다고하여내가머성질낼일도아니고하옇튼아부지는보면볼수록정이가는얼굴이었는데그후로두번은못봤기때문에더자세한것은모르지만서도가능하다면빨다시한번다시봤으면좋겠지만서도머냐면그렇게안돼도할수없는일이지만서도아뭏튼보고싶다.
저격수 2002.10.30 17:10  
  아부지아부지태사랑아부지일만말고쉬어요몸생각하세요
저격수 2002.10.30 17:14  
  우리가이세상살면서물론일해야합니다만그렇다고하여너무일에게만시간을뺏기고사는것은그렇게바람직스럽지않다는것을님도모르지는않다는것이내생각입니다만하여튼몸생각해서너무많은일을하지말고쉬엄쉬엄일해야합니다
naomi35 2002.10.30 21:49  
  끊긴전화가 그전화겨? 걍 나오미라고 하믄 다 바꿔주는디...날 좋은 주말에 만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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