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망생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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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망생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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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작가 되기를 희망했다.

그의 평생 소원은

'어떤 문장을 읽을 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비통해하고, 소리지르고,
머리를 감싸고,
격정과 고통에 신음하게 만드는
그런 명문장을 쓰는 것' 이었다.'

그런데 아주 우연찮게 그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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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는 Microsoft사 Windows 개발 팀에서
'에러 메시지 작성'을 담당하고 있다.

1 Comments
저격수 2002.11.03 18:04  
  또다른 작가 지망생의 소원 = 사람들이 자기의 글을 읽고 항상 고개를 떨구기를 소원했다
- 지금 그사람은 공동묘지에서 비석에 글 써주는 일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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