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푼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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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푼도 아시나요?

참고인 0 318
몇년전에 주유소를 몇군데하는 태국인친구가 있어서
람푼의 산골 주유소에서 얼마간 한국인 한사람과 그리고 태국인
친구랑,종업원 두사람과 밤마다 별을 보면서 똥냥꿍을
곁들인 생솜을 마시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주유소에 기름을 넣어러 왔다가 외국인 둘이서 주유를 하는것을
보구는 부끄러움과 호기심을 느끼던 그사람들의 얼굴이...

물론 람팡은 람푼 바로근처라서 친구차로 수시로 왔다리 갔다리
했었는데...이름은 모르겠지만 없는게 없었던 람팡의 큰 재래시장이
떠오르는군요...잘 알려지지 않은 람팡인데 저와같은 추억을 공유
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기뻐서 횡설수설 햇습니다...
그때가 참말 그립습니다...
>저번 주말에 태국 친구 가족들과 람팡이란 곳을 갔다 왔는데요.
>
>치앙마이 밑,.. 핏사눌룩 및.. 람팡이라는 곳인데.
>
>거기에는 마차랑 닭그림있는 사기 그릇들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
>마차는 안타봤지만.. 작은 조랑말 정도 되는 말에 뒤에 마차를 달고
>
>시내를 구경시켜주거나 이동시켜주는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네요.
>
>그리고 닭그림이 있는 사기그릇들이 정말 말도 못하게 싸드라고요.
>
>큰 국수먹을때 젓가락 까지 그릇에 끼울수있는 그릇이 25밧 정도 하드라
>
>고요.. 각종 사기 종류들도 많이 판매하고요. 저는 풍경비슷한거 하나
>
>사왔네요..
>
>북쪽 지방이라.. 기후가 대체적으로 선선하드라고요..
>
>식당에서 먹는 밥들도.. 맛있고요.
>
>돌아오는 길에..나컨싸완이라는 곳에서 '모찌'(일본어 인듯)라고 불리우
>
>는 우리나라로 치면..옜날에 만주라고 불리웠던 과자가 있었는데..
>
>그거랑 비슷하구요.. 관광버스 여러대 와서 그거 사가지고 가는 걸
>
>봤습니다.. 맛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그리 많이 몰려갈 정도는
>
>아닌듯 싶던데.
>
>시간 나시는 분들은 람팡에 가셔서 마차도 타보시고..
>
>치앙마이 가기전 잠시 들려도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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