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타이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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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타이렌드....

태극 4 290
참으로 어메이징이 아닐수 없읍니다..

몇달전 구여운 잉글뤼쉬 코커스파니엘 여아를분양 받아
자식보다 더 사랑으로 키우고있읍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난 음식이 멍멍탕 이라고 자신있게 외치던 나인데
요즘들어 멍멍탕을 과연 먹어야 할것인가 말아야 할것인가 고민하는바람에
집안에 날리는 강쥐털 숫자만큼 빠져가는 머리털이 얼마나 야속한지..
태국이란 나라가 말입니다..
분명 강쥐의 천국 아니것소요?
길거리에 축~~늘어져있는 강쥐들 그 누구도 해꼬지 않하고
심지어는 맛난밥도 챙겨주는 미덕이 있는나라 태국에서
정말 이해못할 것들이 있죠...
백화점및 대형 쇼핑센터 어디를 가보아도 강쥐몸에 뻘건 줄로 사선을 거놓은 그림(강쥐 출입금지)이 떡~~~허니 있더란말이죠
그것도 모자라 대부분의 택쉬기사들이 강쥐를 태우는걸 꺼려한단 말입니다
택쉬기사한튀 강쥐때문에 몇번씩 승차거부 당하고.....
마지못해 태운 기사가 백미러로 겁나게 눈치주고.....
애완견을 길거리에 있는 개들맹키로만 생각하는건지 원~
언제쯤 이나라엔 애견문화가 정착 될런지..




 
4 Comments
마프라오 2002.11.07 18:00  
  나도 개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개를 백화점이나 식당에 데리고 다니는건 실례입니다.
아부지 2002.11.07 21:16  
  귀엽다..........ㅇ(>.<)ㅇ
로레알만써요 2002.11.08 01:59  
  헉.. 저 순진무구한 척 하는 표정..ㅡ.ㅡ;;
바닥에 응가를 해 놓고 자기가 안했다는 듯이 똘망똘망 쳐다보며
꼬리를 흔들던 저희 집 쌜리가 생각나네요..ㅠ.ㅠ
..... 2002.11.08 21:55  
  난 재 만 보면  소주가 생각나고 입맛이 다셔 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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