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어디서부터 말을 써야 하는지 잘모르겠네요.
제나이 올해 30세 남이구요, 동남아 이민을 꿈꾸고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고 앞으로 10년간 계획하여 돈도 모으고 그 쪽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한 다음에 갈 예정입니다.
처음 동남아에 매력에 빠진건 3년전 패키지로 캄보디아 여행을 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한국도 여름이라 더웠지만 그리 덥다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음식도 입에 다 맞아서 다 잘먹고, 길거리 돌아 다니면서 제가 우리나라 70~80년대를 살아 본적은 없지만, 그때의 향수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느껴 지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 처음에 좋았던 기억을 바탕으로 옆나라 태국에 배낭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와는 비슷하면서 다른느낌 처음 공항에 나오면서 부터 나는 나도모를 냄새가 저를 매료 시켰습니다.
도시에서 나는 음식냄새, 마사지가게의 향료냄새, 길거리에 퍼지는 태국 특유의 냄새 모두 좋았습니다
음식도 맛있어서 먹고싶은거 다 먹었더니 하루에 평균 5끼를 먹었습니다.
이곳저곳 여행을 하면서 항상 사람들이 웃는 미소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때까지는 시간날때마다 한번 휴양으로오는 그런곳이었습니다.
다음해에도 태국과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더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고, 돈은 없지만 웃는모습 으로 사는 동남아 사람들을 보면서 한국에서 죽어라 일만하다가 죽기에는 내인생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그다음해에 태국 여행을 또 가게 되었는데, 이때 마음을 굳히게 됩니다. 앞으로 10년정도 돈도 모으고, 태국어공부도 하고, 그나라 문화도 배워가면서 준비해 보려 합니다. 아마 결혼을 하게된다면 우리나라사람보다는 태국인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도 아니고 더 못사는 나라로의 이민은 엄청 힘들다고 하는것도 또한 여행 다니면서 본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막상 생활을 하면 좋았던 것도 싫어지게 되고, 못보던것도 보게되고 그러겠지만 한번 사는 인생 꼭 해보고 싶습니다.
이것저것 쓰다보니 두서가 없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충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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