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는 모습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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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는 모습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azura 41 2395
태국 일인당 지디피 육천. 우리나라는 이만 사천이죠
그런데 태국의 지니계수는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되고 엄청난 분배격차가 나타나죠. 시얌파라곤가면 홀 오브 페임 진짜 후덜덜 한데... 이싼의 도시중 중간크기인 낭롱정도만 가도 눈물이 나오죠.
못살다보니... 인간의 존엄성도 팔게되고 이건 이싼 지역 여자들이 현지에서는 우리나라돈 오만원에 하룻밤을 거래하고 방콕에서는 그 세배정도에 거래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태국 국토를 보면 진짜 축복받았는데... 나라도 넓고 기름진 대지에 많은 문화자원까지.... 뭐가 문젤까요
솔직히 저는 태국서 일주일 넘게있으면서 그냥 싸서 기분좋게 계속 소비했습니다만.... 숙소와서 여행 내용과 구매내용 생각해보니 뭔가 가슴은 아프더군요

41 Comments
우주대장군 2014.07.16 17:40  
기득권이 모두 가지고 있음
방콕중 2014.07.16 17:52  
자본주의 모순이죠 ..
한국도 외환위기를 빌미로 도급제를 시행한 정부가
진보 라는게 .. 참 아이러니 합니다 .
아이패드 2014.07.16 22:48  
우리나라도 비정규직 단순업무는 100만원  버는 국민들 태반입니다. 태국과 다를바 없는 1프로를 위한 국가입니다.
seyi0823 2014.07.17 17:33  
공감해요 ++
슬러브 2014.09.19 15:03  
일본도 비정규직 단순업무 100만원 못버는 국민들 태반입니다. 세계 어디나 그렇죠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manacau 2014.07.16 23:39  
소수의 기득권에 의한 그들을 위한 국가 행태에 화를 낸 적도 있었지만
결론은 우리도 같다는...
킁타이 2014.07.17 06:37  
태국인이 우리가 사는것을 본다면?(실제 생활상) 오히려 그들이 더 가슴 아파할껄요?
태국인의 행복지수는 우리보다 훨높으니깐 "절대 가슴아파 하지마세요"
K. Sunny 2014.07.17 10:44  
행복지수 ^^ 공감합니다.
쇼닉 2014.07.17 14:08  
글세요.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우선 태국의 일반인들이 대한민국에 대해서 정말 잘 모릅니다.
태국인들이 한국에서는 국민의 100%가 의료보험 혜택이 있고, 최저임금제가 시금5600원(170바트)이며,  지하철값은 31바트 밖에 안하고, 주택 보급율이 100%를 넘었고, 세대당 차보급율이 100%를 넘었고,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400만원(약12만바트)가 넘은 것을 안다면, 과연 태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부러워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사람이 불만 스러운 것은 소득의 불균형,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주택, 취직 등)이지, 이것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모든 나라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모든 부와 권력은 국가가 독점하고, 혹은 소수의 재벌과 외국기업이 독점한 태국인들에게 과연 한국인처럼 외국의 지사장이 될 기회가 있을까요?  대우에 불만이 있다고 맘놓고 파업할 자유가 있을까요? 정권에 불만이 있다고 자유롭게 국가의 정책을 비난하고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갖고 있을까요?

행복지수: 조금 도발적인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이 돼지(무지)의 행복지수라면 태국이 우리보다 행복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유하는 인간을 위한 행복지수라면 태국인들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때로 저는 종교는 정말 악이라고 볼때도 있는데, 인도의 힌두와 태국등지의 불교를 보면 특히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운명론 이렇게 태어났고 이게 내 운명이고 여기서 잘 지내야 내세에 조금 더 좋아지던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야... 부자들 권력자들은 전생에 많은 좋은 일을 했고 그 결과로 저렇게 살고 있지....라고 하는 이 불교의 운명론. 이것과 가진자들의 탐욕이 현재의 태국을 저꼴로 만들었다고 봅니다.

태국인 한명 한명은 정말 좋은 분이 많지만 국가체제, 시스템은 한국과 비할 바가 못됩니다. 태국인이 한국인의 삶과 비교해서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돼지(무지)의 행복입니다.
한국인이 많은 것을 갖고 누리면서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것은 인간이기에 그리고 더 발전을 하기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것이 발전의 원동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송해요 딴지 걸 생각은 없었는데.....
seyi0823 2014.07.17 17:36  
음 .. 끄덕끄덕하게 되는 좋은글이네요.
근데 도시근로자가 월평균 소득이 400만원이나 된다니 놀랍습니다;;
쇼닉 2014.07.18 09:38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입니다. 일인당 400만원이 아니라,  모든세대의 실질소득은 386, 명목소득은 415만원이 나오는 군요. 도시근로자는 이보다 더 높구요.
법정 2014.07.17 22:02  
맞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세계 어딜가도 불평등은 존재하죠.
우리나라도 이슈는 많겠지만 태국과의 비교는 논센스입니다.
코난 2014.07.18 08:17  
공감합니다.
몇년전에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이런 나라들이 행복지수 1위였지요.
태국에서 살아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선진국이고 합리적인지 몸으로 느낄수가 있습니다.
소수의 독재자들이 모든것을 가지고 종교와 철저한 세뇌와 우민화교육으로
국민은 무지하기 그지없죠.
국민의 무지 측면에서 본다면 북한은 양반입니다.
태국인 자체는 착하고 순수합니다
그러니 이 모양으로 사는것이지요
쇼닉 2014.07.17 13:54  
국왕제의 모순입니다. 아무리 입헌제도라고 해도 힘을 갖는 왕이 있다는 것은 그 힘을 가진 왕을 위해 누군가는 양보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또하나, 태국은 생각보다 심한 신분차별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 상놈같은 그런....그리고 이  양반같은 지배층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어서, 피지배층은 너무나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필리핀에서도 나타나고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에서도 나타납니다. 우리나라도 만약 조선왕조가 계속되었다면 이런 모습일 수도 있구요.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위해 100개가진 것 중에 하나를 양보하는 것도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싸무이바람 2014.07.17 23:54  
현지에서 뭘하고지내셨는지 모르지만

여행자가 느끼는 태국은 그냥 엔조이죠

한국도 마찬가지죠 라이프 스타일에따라서 느끼는바가 틀리죠

태국사람 전부가 성매매 종사하나요?

전형적인 여행자 시각으로 보여집니다

술집에가야 술집여자가있죠 학교에가면 학생이있구요

자유분방한 문화는 동감하지만 편협한시각에는 동감하기가...;;

일반적인 지역에서 살아보세요. 그럼 많이 다를겁니다

물론 어디서 무얼하면서 사느냐에따라 다르겠지만 지금보단 다른시야가 생길거라봅니다
여담으로 태국 좀 다니셨던분들이(노 머니 노허니 )라고말씀들많이하시는데요

정상적인 태국여자분들은 저런말 하지도않고 저런 수준도아닙니다

그저 업소분들이 하는이야기 택시기사가 옴기는 이야기일뿐이죠.
코난 2014.07.18 08:32  
술집에 가면 술집 아가씨들이 있고 학교에 가면 학생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 아가씨들의 많은 비율이 대학생이라는
고등학생들도 방학때 학비를 벌기 위해 술집에 나가 몸을 판다는...
덕분에 방학때는 술집에 아가씨들이 넘친다는
방콕에서 콘도에서 혼자 사는 많은 아가씨들이 한명이상의 스폰서를 받고 있다는...

한국에서는 대학생이 알바나 집에서 보조를 받으면서 학교에 다니는것이 정상인 반면,
태국에서는 대학생이 알바로 술집등지에서 몸을 팔거나 스폰을 받아서 학비나 생활비를
벌고 집에도 매달 돈을 보내는 것이 정상이라는 팩트는 왜 애기 안하시나요?

정상과 비정상?
태국에서 정상적인것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태국에서 오래산 외국인들은 입에 에메이징 타일랜드라는 말을 달고 살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미인대회에 입상한 분이 군부유력자의 세컨이었다는 말이 한동안 돌았었죠.
정부관료, 기업임원, 하다못해 오토바이 랍짱까지 스폰하거나 서로 즐기는 끽이 여러명이라는것은 일반적인 사실일까요 아닐까요?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본답니다.
그러다보니 믿기 힘든 이런 사실들이 주변에 아무리 있어도 보이지 않으실겁니다
물론 태국의 모든 여자분들이 이런 생활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이런 현상이 너무 일반적이어서 태국인들이 당연시한다는 것이죠
레테 2014.07.18 07:28  
저도 태국왕복한지 10여년 가까이 됐습니다 가슴아프다고 첨엔 여기저기 적선 다하고 다녔지만 이젠 절대로 안합니다. 한국의 삶이 팍팍한 면이 많고 또 서민들 물가속으로 들어가보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습니다. 5만원에 몸판다고요 4만원에도 한국에서도 젊은 아가씨들 몸파는 아가씨 정말 많아요 만원 이만원의 가치는 태국에서 그이상의 가치를 가지니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태국은 태국나름대로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있습니다
gujep 2015.08.16 09:13  
빙고~~~~~~~~~~
싸무이바람 2014.07.18 13:16  
한국이나 다른나라도 별반다를거없습니다
슬러브 2014.09.19 15:06  
동감합니다.. 일본도 더 심하면심했지 다를바 없어요
구월동꽃미남 2014.07.19 02:51  
태국을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일주일계셨다면...
1년만 살아보세요...
절대 못사는나라가 아닙니다...
우주대장군 2014.07.19 03:42  
못사는 나라도 아니지만 잘사는 나라도 아니죠.
중간쯤 사는 나라죠.
liecaM 2014.07.19 09:17  
태국의 빈부의 격차는 인종간의 격차도 있는듯합니다. 화인이라고 하는지 화교라고 하는지 중국계가 부를 독점하는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그런데도 인종간의 갈등이 거의 없다는게 개인적으로 신기하다는...
맛탕고구마 2014.07.20 08:56  
우리나라도 지금 동남아 꼴나고 잇자나요 부의 편중 빈부격차. 태국 필리핀 꼴날이 멀지 않앗죠
계속 이대로간다면 썩어빠진 나라에요 대한민국도. 뭐 그리고 태국 친구 만나봣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면 기분나빠할거에요. 그친구가 물어보길 한국사람이 태국 룩다운, 밑으로 보냐 라고 물어보길래 일부는 그렇다고 햇더니. 황당해 하는 표정 짓더라구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동남아는 좀 쉽게 보잖ㅇ아요. 백인들은 좀 우월하게 보고.. 좀 씁쓸하더라구요.
봉황까마귀 2014.10.11 02:22  
냉정하게 말해서 아무리 현 정권 개판친다 뭐다 해도 통계상으로나 피부로 느껴지는것이나 동남아에 비할바는 안됩니다. 그리고 전체는 아니고 몇몇만이 그런 생각을 가진것이지만, 태국인중에 근자감으로 한국을 밑으로 보는 사람또한 있는데 반대로 한국인 역시 그런소리를 듣는다면 기분이 나쁘지요.
doctork 2014.07.20 14:09  
60~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태국, 필리핀등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잘사는,
우리 입장에선 아주 선진국이었죠.

그러나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을 비교해보자면 태국 $5,400 vs 우리나라 $26,200로
무려 5배 차이가 납니다.. 50년후는 어떻게 될까요?

최소 10배이상 차이날것이 확정적입니다. 안봐도 뻔합니다~
저는 한 20배가량 차이가 벌어진다에 한표 걸어봅니다~^^

태국, 필리핀등등.. 못사는 나라가 맞으며 이대로 천년만년 쭈욱 우민화정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점차 경제, 문화등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침투시켜나가야 합니다~
봉황까마귀 2014.10.11 02:26  
구지 세세하게 따진다면 60~70년대에도 한국의 국민소득이 태국보다 높았고 필리핀과도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한국이 필리핀을 소득으로 추월하는게 1969년이죠. 세계은행에 따르면 1960년 한국의 국민소득이 약 150달러고 태국이 110달러라고 보여주는군요. 6.25직전의 한국의 소득이 필리핀보다 높았다는걸 감안하면 사실 전쟁이 없었으면 한국의 국민소득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동남아보다 높았을 확률도 높습니다.
심상진 2014.07.22 01:05  
태국에는 박정희(대통령)란 인물이 없어서 입니다.
슬러브 2014.09.19 15:08  
아직도 박정희가 경제를 일으켰다는 유언비어에 속고 계신건가요?? 이래서 세뇌란게 참 무섭습니다… 만약 태국에 박정희(닭까끼마사오)씨가 있었다면 지금보다 더 못살았을거고 분열로 서로 죽고 죽이는 비극이 일어났겠죠
판석 2018.10.04 19:19  
무에서 유를
어쨋든간에 만들어 낸 분입니다.
방콕중 2014.07.22 10:40  
태국이 필리핀 ( 국민소득 2 천불대 ) 인도네시아 ( 국민소득 3 천불대 )
기타 라오스 캄보디아 보다 월등히 잘 삽니다 .
제가 알기로 국민소득 6 천불대 이고 요즘은 물가대비 기준 ppp 를 적용하는데..
한국과  큰 차이 없습니다 . ( ppp 기준 태국 세계 24위 )
캄보디아에서 벌써 태국에 일하려는 불체자도 생기구요 ( 이건 심각한 오류인 듯 )
건물이나 거리 등 그래도 깨끗한 나라가 태국입니다
아마도 그 원동력은 관광산업 같아요 ..
슬러브 2014.09.19 15:11  
네~ 님이 말씀하신 구매력지수(ppp) 2012년 기준으로 일본(3만6천불), 프랑스(3만5천불), 이탈리아(2만9천불), 영국(3만6천불), 한국(3만2천불)과도 큰차이가 없겠네요 ^^ 근데 세계 30위안에 태국은 안보이는데... 어떤 자료 보신건가요??
봉황까마귀 2014.10.11 02:31  
태국이 PPP로 약 9000달러정도고 한국이 PPP로 35000달러를 약간 상회하니 약 3.5배정도 더 큽니다.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같은 나라에 비해서 태국이 잘사는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에 비교하기는 전혀 비슷하지도 않고 차이가 너무 큽니다.
흐이구 2014.07.24 21:43  
태국의 전체 소득 중 관광업이 5% 정도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15% 정도 될 거라 하더군요. 10%차이는 밤문화 성매매 스폰서 등등과 세금으로 안 잡히는 분량이고요. 거기다 일본이 중국투자 줄이고 태국에 본격적으로 투자한지 삼십년 정도 되고 그 공장 등에서 나오는 소득이 추가로 15% 정도 된다 합니다.  전체 국민소득의 30% 정도가 수십년 누적되다보니
여행광 2014.07.27 13:15  
여행자는 여행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방인 입니다.
여기서 생활을 하는 현지인들이나 교민 아니면 장기 체류자들 그분들이 더 잘알것이네요...

한국도 이나라보다 더하면 더했지 큰 차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만나는 외국 동료들 마다 한국을 보는 관점이 다 틀리더군요..
범도리도리 2014.07.31 20:42  
시각을 바꿔보면 한국도 똑같습니다. 아니 더하죠. 수년연속 자살률 1위가 괜히 나온 통계겠습니까.
봉황까마귀 2014.10.11 03:39  
일본이나 살기좋다는 유럽 몇몇 국가의 자살률도 대체로 못산다고 여겨지는 아시아권 몇몇국가나 아프리카의 국가보다 위고 10위권 안에 꾸준히 들어, 순위권에 드는데 한국을 포함해 이 국가들이 과연 피부에 와닿는 삶이 안좋아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을것일까요? 아닙니다. 위에서 쇼닉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만큼 유럽, 일본이나 한국에 비해 아시아 몇몇국가나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실하다보니, 아는것도 떨어지는 (돼지)무지의 상태에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느끼는 빈곤감이 적고, 거기서 계속 끊임없이 나아가려고 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주하고 만족하기 때문에 자살률이 더 낮은겁니다. 대다수 태국인들이 "한국 국민의 100%가 의료보험 혜택이 있고, 최저임금제가 시금5600원(170바트)이며,  지하철값은 31바트 밖에 안하고, 주택 보급율이 100%를 넘었고, 세대당 차보급율이 100%를 넘었고,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400만원(약12만바트)가 넘은" 것을 알았을때도 자신이 매우 행복하거나 태국에서 살기 좋다고 생각할까요? 아니요. 통계와 제 개인적인 경험---몇몇 태국인들 그것도 약간은 배운 계층에게 한국의 사정과 한태간 차이점을 설명하고 이해시킨 다음에 나온 반응도 통계와 더불어 결론을 내는데에 하나의 기초자료로서 쓰였는데---대부분 한국이 더 낫고 태국은 한국에 비해 살기 고달픈것 같다고 하더군요. 결국 한국 태국간 자살율은 경제수준의 차이를 고려했을때 실제 생활수준이 비슷해 나오는것이 아니라, 태국의 경우 무지에 의한 주장으로 인해 나온 결과이므로 자살률만을 꺼내서 한국과 태국의 삶의 질을 비교하는것은 설득력도 떨어질 뿐더러, 논리에 별로 들어맞지도 않고, 이치에도 맞지 않습니다. 과연 태국인 대다수가 이러한 정보들을 다 알게 돼버린 상태에서도 행복의 정도나 자살률이 한국이나 일본, 유럽 선진국에 비해서 좋게 나올까요? 아니요. 정반대 의견이 주류를 이룰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한국이나 일본보다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다고 느끼고 자살하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이고 자살률역시 한국이나 일본보다 높을 것입니다.
태국자유여행길잡이 2014.08.01 17:16  
라오스.미얀마 가시면 어쩌실려고. 벌써여기서부터 ㅎㅎ
벰파이어 2014.08.05 22:23  
유럽애들이 보면 우리나라가 그래요. 더 웃긴건 임금은 참 불쌍한 애들인데 물가는 유럽이랑 같거나 더 비싸다는게 함정..
태사랑미스타정 2014.08.06 04:41  
아프리카를 도웁시다~!
멋드러지게 2014.08.29 20:42  
어느나라나 빈부격차는 있는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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