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저는 부산사나이 입니다.... (사진)
조제비입니다.
부산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상 신.구가 공존하는 곳이 많습니다.
영화 '친구'를 보면 70년대 그대로의 모습을 한 시장이나 거리들... 영화관...
발전의 가속도에 비해서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듯한 옛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아주 많지요.
누가 그랬던가요?
부산에선 70년대와 2000년대가 공존하는 묘한 '미장센'이 있다고...
바다를 끼고 있기에 강인한 생명력과 다소 무뚝뚝한 뱃사람의 기질을 간직한 사람들에게서 일종의 유머나 애교는 비교적 적다고 말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마음속까지 돌덩어리는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발을 디딪고 있는 이 부산땅에서 부산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일종의 찐득한 운명같은 것을 느낄때가 많지요.
사진은 부산의 대신동 산동네에서 찍었습니다.
칼바람이 드센곳이라서 그런지 다소 여유를 두고 찍지 못해 불만스러운 사진입니다.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
옥상에 올라가서 다음집 옥상을 건너뛰면 스파이더맨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놀이터가 있는 곳입니다.
짠바람을 마시면서 길들여진 부산사나이의 그 강인함은 역시나 다른 지역에서 느끼지 못하는 끈끈함이 있어 좋습니다.
저는 부산조제비입니다....
부산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상 신.구가 공존하는 곳이 많습니다.
영화 '친구'를 보면 70년대 그대로의 모습을 한 시장이나 거리들... 영화관...
발전의 가속도에 비해서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듯한 옛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아주 많지요.
누가 그랬던가요?
부산에선 70년대와 2000년대가 공존하는 묘한 '미장센'이 있다고...
바다를 끼고 있기에 강인한 생명력과 다소 무뚝뚝한 뱃사람의 기질을 간직한 사람들에게서 일종의 유머나 애교는 비교적 적다고 말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마음속까지 돌덩어리는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발을 디딪고 있는 이 부산땅에서 부산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일종의 찐득한 운명같은 것을 느낄때가 많지요.
사진은 부산의 대신동 산동네에서 찍었습니다.
칼바람이 드센곳이라서 그런지 다소 여유를 두고 찍지 못해 불만스러운 사진입니다.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
옥상에 올라가서 다음집 옥상을 건너뛰면 스파이더맨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놀이터가 있는 곳입니다.
짠바람을 마시면서 길들여진 부산사나이의 그 강인함은 역시나 다른 지역에서 느끼지 못하는 끈끈함이 있어 좋습니다.
저는 부산조제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