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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놈들 시각

mandoo 12 383

  '한국의 데모만능주의(Korean Demonstrativeness)'/WSJ, 29일자 사설
 
  지난 2주동안 한국의 반미 데모는 미군 시설들과 서울의 미 대사관을 뒤흔들고 전국의 도시로 확산되었다. 지난 주 미 군사법정은 지난 6월 한국 여중생 2명을 죽인 교통사고에서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2명의 미군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 이후 항의자들은 미군을 살인자로 규정하고 한국에서의 미군의 존재를 종식시킬 것을 요구했다.
 
  26일에는 50명의 폭도들이 철조망을 부수고 서울 북방에 있는 철통 경계 속의 미 육군사단 본부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 침입했다. 경비초소 한 곳에 화병이 투척되고 수도의 다른 미군 부대를 보호하는 담벽 너머로 15개의 화염폭탄이 던져졌다.
 
  이 모든 폭력사태에 대해 스티븐 보일런 주한미군 대변인은 한국 내 미군의 안전에 관한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성난 한국 폭도들의 보복에 대비, 미군들에게는 밤 10시까지 기지로 돌아오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이 사태는 분명히 한계를 벗어났다. 특히 여중생의 죽음이 사고의 결과라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무죄를 선고받은 2명의 미군들은 50톤 짜리 대형 장갑차를 몰고 지뢰제거훈련에 참가 중이었으며 좁은 도로를 걷던 여중생을 치었을 당시 이들의 시야는 제한되어 있었다. 이는 분명히 참극이다. 하지만 미국 관리들은 이 사건에 대해 심심하고도 적절할 유감을 거듭 표명했다.
 
  3일 전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주한 미 대사를 통해 여중생들의 가족에게 사과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 레온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 그리고 많은 주한미군 장교들도 사과했고 사건에 직접 관련된 미군들도 역시 사과했다. 워싱턴은 유가족들에게 보상금으로 32만3천 달러를 지불했다. 이 사건에서 미국이 태만한 경우는 없었다.
 
  무죄 평결에 대한 한국의 집단적 반응에는 감정적 분노 이상의 것이 내재되어 있다. 한국 정치인들은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다시 요구하기 위해 이 사건을 이용하고 있다. SOFA는 한국 내 93개 기지에 주둔한 3만7천명의 미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바로 작년 이 협정은 근무시간 이외 시간에 미군이 저지른 강간과 살인 같은 폭력범죄를 한국 법정에서 재판하도록 허용하는 쪽으로 개정되었다. 지금 한국인들은 공식 임무를 수행 중에 발생한 미군 범죄에 대해서도 한국 재판권을 적용해야 한다는 보다 광범위한 관할권을 요구하고 있다.
 
  현지 관할권의 확대는 불필요한 것이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주한미군 범죄의 80%는 이미 한국법정에서 다뤄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1953년 종전 이후 비무장지대를 방어함으로써 북한의 남침을 저지해온 주한 미군이 한국에서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인식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점이다. 이런 입장은 현 김대중 대통령이 이끄는 새천년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노무현씨에 의해 표명되고 있다.
 
  일부 한국 정치인들은 소녀들 가족의 개인적 비극을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 미군기지가 언제 어디서나 당장 폐쇄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 정치인들은 단순히 미국을 매도함으로써 쉽게 인기를 얻을 수 있다. 12월 19일 선거에서 근소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노무현 후보는 평양을 달래기 위한 민주당의 실패한 '햇볕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어떤 이슈를 찾으려 할지 모른다.
 
  그러나 적대적인 군사대국의 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의 유력한 지도자로서 노 후보는 지속적으로 안보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미군을 대접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일지는 몰라도 그들은 반세기 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했다.

박인규/기자
12 Comments
로레알만써요 2002.11.30 23:41  
  공식적으로 이회창씨를 지지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네요.
미국의 어느 한국 전문가가 얘기하기를 미국이 우려하는 대상은
북한이 아니라 남한이라고 하던데..
남한이 햇볕정책을 써서 북한과 가까워질수록 동북아에 그들이 있어야 하는
명분이 사라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한국의 경제체제가 북한보다 나았던 것은 언뜻 당연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체제 보호를 위해 한반도를 갈라버리도록 부추기는
그런 짓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공짜로 한국을 지켜주고 있을리 만무하죠.
그들도 남한에 주둔함으로써 일본을 방어하고 결과적으로
공산주의 확산을 방지해서 그들이 승리하는 '과실'을 챙겼다는 것을
그들은 잊고 있는 것 같네요.
나의생각 2002.12.01 00:58  
  이런소리하면 욕들을것 뻔한 이치다만...
나도 군에서 장갑차몰았다.
경미한 사고도 있었고...누구나 격는 일이지만 고의로 사고를 내는 사람이 있을까?
그 미군이 정신병자는 아닐것이다. 분명 과실치사가 아닌가?
과실치사를 살인으로 모른것은 객관적으로 옳은 일인가?
미군은 그렇게 반기는것은 아니다.
무슨 이유건 국가간 상호 이익이 되니 주둔하는것 아닌가?
우리가 세계최강이 되면 누군들 이땅에서 행세할수 있겠는가?
냉정하게 생각하면 사고를 살인으로 몰아가는것은 불순분자들의 책동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미군 다떠나도 아무 문제없는 그런 나라로 만드는것이 이번 사건의 교훈이 아닐까?
안쯔 2002.12.01 13:37  
  계획적 살인, 우발적살인, 과실에의한 살인...
다 유죄 입니다...고의로 살해했다고 하진 않지요, 그러나 무죄 라니요..? 무죄까지의 과정이나 환경이 문제이지요...
과실치사도 징역 갑니다..우리나라에서는..외국도 마찮가지에요..
한국인 2002.12.02 12:27  
  이번 사건..분명히 사과받아야 한다. 보상 받아야 한다. 가해 미군들의 형사책임..당연히 물어야 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들려오는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불순세력들은 틀림없이 문제이다.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정작 지금 미군이 철수한다고 치자. 그로 인한, 국방력부담은 누구 몫인가? 군복무기간 더 늘리고..무기와 장비 구입하느라 국방비 더 늘려야 될테고..그 세금은 누가 내지? 당신이 낼래? 누구는 미군이 좋아서 이렇게 있나? 당신만큼 생각이 없어서 이렇게 있는 줄 아는가? '미국놈 물러가라'라는 목소리가 울려퍼질 때, 김정일이의 웃음소리도 울려퍼진다. 솔직하게 말해보자. 지금 미군이 우리가 제발 나가달라고 하는데, 강압적으로 주둔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제발 좀 있어달라고 사정해서 있는 것인가? 이것은 분명히 해 두자.
나는 미국도 마음에 안들지만, '미군 철수'를 외치는 그 인간들이 더 맘에 안든다. 공산주의 하고 싶으면 북한 가서 살아라.
풋타이깽 2002.12.02 13:33  
  참고로 남북한 경제력은 11배 군사력은 2배 차이 납니다. 현제의 국제정세에서 UN의 승인 없이, 그것도 자신보다 몇배 강국을 상대로 침략이 가능하다고 봅니까?
이웃에서 6학년짜리하고 3학년짜리하고 애들이 싸웠는데 6학년 두배나 덩치가 큰녀석이 3학년짜리가 때릴까봐 지 아부지 손잡고 다닙니다. 이눔 바보 아닙니까?
지난 수십년, 군사정권부터 반공을 국시로 안보정국을 유지하며 국민을 묶는 구실로 삼기 위해서 북한의 위험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북한을 지나치게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반공을 하던 반미를 하던 합리적 시각으로 대한 민국의 국익을 위해 합시다.
한국인의 북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만 없다면 주한 미군은 과연 한국과 미국 어느쪽에 더 이익 일까요? 
한국인 2002.12.02 14:39  
  막연한 공포심이라고 그랬소? 자신보다 몇배 강국을 상대로 침략이 가능하냐구요? 이것 보시오. 서해안에서의 북한의 도발로 수십명의 장병들이 희생당한 지가 아직 반년도 채 되지 않았소. 강릉에 잠수정을 타고 수십명의 무장공비가 침투한 지 이제 겨우 6년이요.
아무리 한국사람들이 잘 잊어버리기로 유명하다지만, 참으로 답답하오. 언제부터 북한에 대한 공포가 '막연한' 것이 되었단 말이요....
나니 2002.12.02 16:34  
  막연한 공포는 전면전을 말하는거 같은데.....남북한의 전면전이라는건 거의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풋타이깽 2002.12.03 11:04  
  주한미군 3만7천명 1년에 우리나라에서 44조원이 쓰입니다. 미군 1인당 1억2천쯤 듭니다.
우리나라 가장들 X빠지게 일하고도 1~2천만원 벌어 가족 먹여 살립니다. 하물며 실업자는 또....
동서고금을 통해 약한 쪽에서 주변의 강국을 침략한 예가 있습니까? 전쟁은 힘의 균형이 기울어 젔을때 일어 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의 가능성은 북의 군사력이 약해졌을때 오히려 높아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에서는 핵을 포함한 국지적 도발로 자신들의 군사력을 과장하고 싶은 겁니다.
주한 미군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긴장하게 하는 역효과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바야흐로 세계는 냉전의 시대가 끝나고 화해 공존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국내 일부 기득권자들의 반공안보 논리에 끌려 다니지 맙시다.
세계지도를 펼처 놓고 역지사지 생각해 봅시다.
한국인 2002.12.03 15:19  
  님이 말하는 기득권자에 내가 해당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소. 참고로 내 재산은 마이너스 수백만원쯤 되고 월수입은 100만원도 안되는 사람이오.
약한 쪽이 강한 쪽을 침략하지 않지요. 전쟁은 힘의 균형이 기울어질 때 일어나지요. 님의 말이 맞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힘의 균형을 지금 시점에서는 미군이 유지시키고 있다는 말이요. 북한은 주한미군의 철수와 핵개발을 통해서 끊임없이 그 힘의 균형을 기울어뜨리려고 애쓰고 있지 않소?
님의 말대로 북한이 자위적인 측면에서 핵을 보유하고, 주한미군은 철수했다고 한번 상상해보시오. 그 뒤의 상황은 어떻게 되는 것이오? 그것이 님이 말하는 '힘의 균형' 상태요?
냉전세력이니 반공논리니 하면서, 요즘 정일이를 참으로 기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소. 나는 말하고 싶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아직 냉전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이요. 뭐가 달라졌다는 말이요? 그까짓 철도 몇키로 놓고, 도로연결하는 걸 보니 통일이 눈앞에 다가온 것처럼 느껴지시오?
베트남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월남에는 님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참으로 많았소. 그리고, 그 사람들은 지금 다 어디갔소? 누가 책임을 지는 것이오?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소.
한국인 2002.12.03 15:37  
  전에도 내가 어떤 글에 쓴 내용이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오. 미국놈 물러가라고 외치기 전에, 우리가 미국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될만큼 우리의 힘을 기르자는 것이오. 그렇게 된 후라면, 굳이 목에 핏대를 세우지 않고 매우 정중하고 차분하게 미군에게 '나가 달라'라고 말하더라도, 미군은 철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오.
어제 우리국민들 중의 몇사람이 미국에 이번 장갑차사건의 실상을 알리고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것을 뉴스에서 보았는데, 그것은 참으로 잘하는 일이라 생각하오. 그렇게 우리의 뜻을 명확히 밝히고, 미국의 성의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것과, '미국 물러가라'라고 외치는 것은 다른 것이오. 어떤 식당주인은 식당 문에다가 '미국인사절'이라고 써붙여 놓았더이다. 그분의 심정은 백번 이해하나,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소. 그렇게 미국사람들을 적으로 만든다면, 미국에 간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기서 어떤 수모를 당하겠소? 그럼 미국사람도 오지말고, 우리나라 사람도 가지 않으면 될 것 같소? 그럼 결국 누구 손해요? 그 사람들은 솔직히 한국에 안와도 아쉬울 것 없소.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미국에 꼭 가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소. 미국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말이오.
어쨌든, 나름대로 진정 조국의 미래와 운명을 염려하여 견해를 밝히는 바이니, 여러분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널리 이해하기를 바라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오.
mandoo 2002.12.11 14:52  
  Financial Times

US accused of aiding S Korea candidate
By Andrew Ward in Seoul
Published: December 10 2002 22:00 | Last Updated: December 10 2002 22:00


South Korea's ruling party has accused the US of aiding the main opposition candidate in next week's presidential election, reviving suspicions of US influence in South Korean politics.

 
The centre-left Millennium Democratic party is furious about a high-profile meeting last weekend between Thomas Hubbard, the US ambassador to Seoul, and Lee Hoi-chang,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conservative Grand National party.

An MDP official accused the US of giving publicity to Mr Lee less than two weeks before South Koreans vote to decide what is forecast to be the closest presidential election in the country's history.

The meeting grabbed headlines for Mr Lee because South Korea's relations with the US have dominated the election campaign. This follows an emotionally charged dispute about the death of two schoolgirls in a collision with a US military vehicle.

"The US ambassador has allowed himself to be used by the Grand National party," an MDP official told the Financial Times. "Whether or not it was intentional, it was not a very prudent move by the US so close to the election."

Accusations of US interference in South Korean politics date back to the 1970s and 1980s, when the US supported a series of brutal military regimes.

Even after democratic elections were introduced in 1987, many in Seoul have suspected Washington of wielding influence.

Analysts have speculated that the US would prefer Mr Lee to win the December 19 poll because his conservative policies are similar to those of US President George W. Bush. In particular, Mr Lee supports Mr Bush's uncompromising approach to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me.

In contrast, Roh Moo-hyun, the ruling party candidate, favours a negotiated settlement to Washington's dispute with North Korea.

US officials in Seoul denied that Washington preferred Mr Lee and said the Bush administration could work with whichever candidate was elected. "The ambassador has a policy of meeting presidential candidates if they request a meeting," said an official.

Mr Lee used the meeting with Mr Hubbard to request an apology from Mr Bush for the death of the schoolgirls. The demand reflected widespread public anger about the accident, and helped Mr Lee to combat a perception among voters that he was too pro-American.
mandoo 2002.12.11 14:56  
  부시는 이회창 지지"-FT 
2002년 12월 11일 (수) 10:57
 
[머니투데이]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강경 일변도인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고 있어 미국 정부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FT는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미국 정부가 부시 대통령과 비슷한 보수적인 정책을 표방하고 있는 이 후보의 당선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FT는 반면 여당인 새천년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는 미국과 북한의 분쟁을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보도는 토마스 허바드 주한 미대사가 지난 주말 이 후보와 회담을 가진데 대해 민주당측이 미 정부에 항의의 뜻을 전달한 사실은 전하는 기사를 통해 이뤄졌다. 민주당측은 FT와 인터뷰를 통해 대선 투표가 임박한 민감한 상황에서 미국의 이 같은 태도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 것과 다름 없는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FT도 미국과의 관계가 선거의 중요한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허바드 대사와 이 후보와의 회담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 간접적으로 이 후보 진영에 힘을 실어주는 효과를 낳았다고 논평했다.

FT는 또 이 후보가 허바드 대사와의 회담에서 미군의 여중생 치사 사건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사과를 요청함으로써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를 대변하면서도 유권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친미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활용했다고 지적했다.

FT는 이어 한국에 대한 미국의 정치 간섭은 1970~1980년대 군부 독재 시절로 거슬러 올라갈 뿐만 아니라 민주적인 첫 대통령 선거가 치뤄진 1987년 이후에도 많은 한국인들은 정치 간섭이 계속되고 있다는 혐의를 거두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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