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스 술 먹으면 여자두 무섭다.... ㅠ.ㅠ 윈비에서 펌
술못한다고 빼더니만 무조건적인 원샷을 강요한다.
심한경우 회오리주로 뭇사람들의 넋을 빼논다.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두울
애교형
자꾸 옆에 앉아 소곤소곤 속삭여 준다.
가끔 어깨를 빌려 기대기도 한다.
착각하지말자 좋아서 기댄것이 아니다.
오늘 나의 어깨에 기대었다고 잠 못이룬 사람아!
낼 그녀는 시침 뚝 땔것이다.
2차3차를 요구하며 지독히두 술 약하다고 핀잔을 준다.
남자가 말이야~~하면서 지는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푸욱 엎어져 잔다.
저러다 큰일나지 싶어 업어 집에 데려다 준다.
술에 취해 늘어지면 왜 그리 무거운지....
잘못 말하면 맞는다
그래서 무거웠단 말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럿일 경우는 다행이지만 단 둘이 마시다 이런 변을 당하면
이럴경우 죽일놈이 안되는 방법은 같이 화를 내면서
그놈 반드시 잡아서 니 앞에 무릎 꿇게 해주께
하며 소리높여 외친다.
순간 멋진놈으로 변할수 있으나 그 여인의 한마디로
때려 죽일놈이 될수도 있으니 감수해라...
"너말이야 너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주의해라.
여자두 술에 취하면 폭력성이 농후해지는 사람도 있다.
그녀의 옆자리는 되도록 피하는것이 상책인 듯 싶다.
그녀의 옆자리에 앉아서 피멍든 넘 한둘이 아니다.
한넘만 옆에 앉혀놓구 마셔마셔를 외치며
건배하고 마시고 건배하고 마시고
결국에서야 그넘을 쓸어뜨리고 사내 자식이 쯧쯧쯧 하고
만족하는 경우 경계하자...
이것두 못마시냐 마셔라 안 마심 진짜 남자두 아니다.
약한모습 정말 싫어 마셔~~~~~~
마시고 죽자를 외치는 그녀 정작 그녀의 술취한 모습을
본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녀는 절대강자이다.
무서운 사람이다.
아홉
얍삽형
난 여자니깐 1/3 만 마실께~~
남자가 그렇게 마시면 에게~~남자가 ~~~
그래서 원샷을 하면 와~~~~ 넘 멋지다~~~
단순한 남자들이여 속지말자
그녀는 시간을 때우다 집에간다.
그대들이 길에서 잠들든 말든....
그러나 오늘도 넘 멋지단 말에 원샷으로 속을 버린다.
거침없는 그녀의 입담에 고개 숙인이가 많다.
욕~~ 세상 들어 보지도 못한 욕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그 사람에게는 될수 있으면 술주지 마라
괜히 옆 테이블가서 시비 붙어서
남자끼리 열나 쌈난다.
가만히 술먹다가 이유도 모르고 주먹 휘두르는 남자들
오늘밤에도 있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