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 알게 되는 것들..
매일 이곳에 들르는 분들 못지 않게
컴퓨터만 켰다 하면 들락날락 거리지만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카페인에 무척이나 민감하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어제 저녁에 콜라를 먹은 덕분에 몇자 적습니다..
밤을 샜거든요....ㅠ.ㅠ
신기하죠..??
2시까지 책을 봐도 요상하게 잠이 안오길래
누워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죠...
내가 어제 멀 했지....?? 멀했길래 대체대체 잠이 안오냠....
결국 콜라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예 책상 위에 앉았답니다..
불쌍한 인생이여....ㅠ.ㅠ
인생의 1쿼터를 막 넘기니 작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나네요..
졸업을 코 앞에 둬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더 이상 시간이 가도 그 시간이 같은 시간이 아니다 라는 걸 느낍니다..
왜 어렸을 땐 시간이 가도 그냥 가나보다.. 하쟎아요..
그런데, 지금은 20대의 전반부가 못내 아쉽고...
한번 가면 다시는 20대의 삶을 살지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니
어딘가를 향해 마구 달리다가 잠깐 멈춰서서 생각을 해 봤죠..
내가 과연 후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세상 사는거 참 녹록치 않고..
사람들 말마따나 남의 돈 먹기 쉽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잠깐, 어쩌면 무척 길어질지 모르는 시간을 담보로 잡고
공부를 하고 있지만..
마음은 계속 저푸른 바다로 달려갑니다..
왠지 20대를 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어떤 식으로든 떨쳐지지가 않네요..
쩝...
한때는 공부나 일하는 것에도 흥미를 느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바다를 곁에두고 모래밭에 그림그리기..
진짜 맛있는 음식 보고 헤벌레~ 하며 행복해하기..
이런 것에서 삶의 기쁨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친구들하고의 관심사도 많이 멀어지게 되고..
참.. 치열하게 세상을 사는 사람들 많죠..
이런 생각이 드는걸 보면..
대학에서 전공(인문학) 공부를 하긴 했나 봅니다..
우~~ 졸려..ㅡ.ㅡ;;
로레알은 커녕 비오템도 안쓰는 로레알군...
아모레만써요.. 머 이런걸로 바꿀까요...?? --+
컴퓨터만 켰다 하면 들락날락 거리지만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카페인에 무척이나 민감하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어제 저녁에 콜라를 먹은 덕분에 몇자 적습니다..
밤을 샜거든요....ㅠ.ㅠ
신기하죠..??
2시까지 책을 봐도 요상하게 잠이 안오길래
누워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죠...
내가 어제 멀 했지....?? 멀했길래 대체대체 잠이 안오냠....
결국 콜라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예 책상 위에 앉았답니다..
불쌍한 인생이여....ㅠ.ㅠ
인생의 1쿼터를 막 넘기니 작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나네요..
졸업을 코 앞에 둬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더 이상 시간이 가도 그 시간이 같은 시간이 아니다 라는 걸 느낍니다..
왜 어렸을 땐 시간이 가도 그냥 가나보다.. 하쟎아요..
그런데, 지금은 20대의 전반부가 못내 아쉽고...
한번 가면 다시는 20대의 삶을 살지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니
어딘가를 향해 마구 달리다가 잠깐 멈춰서서 생각을 해 봤죠..
내가 과연 후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세상 사는거 참 녹록치 않고..
사람들 말마따나 남의 돈 먹기 쉽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잠깐, 어쩌면 무척 길어질지 모르는 시간을 담보로 잡고
공부를 하고 있지만..
마음은 계속 저푸른 바다로 달려갑니다..
왠지 20대를 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어떤 식으로든 떨쳐지지가 않네요..
쩝...
한때는 공부나 일하는 것에도 흥미를 느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바다를 곁에두고 모래밭에 그림그리기..
진짜 맛있는 음식 보고 헤벌레~ 하며 행복해하기..
이런 것에서 삶의 기쁨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친구들하고의 관심사도 많이 멀어지게 되고..
참.. 치열하게 세상을 사는 사람들 많죠..
이런 생각이 드는걸 보면..
대학에서 전공(인문학) 공부를 하긴 했나 봅니다..
우~~ 졸려..ㅡ.ㅡ;;
로레알은 커녕 비오템도 안쓰는 로레알군...
아모레만써요.. 머 이런걸로 바꿀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