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된다
이틀뒤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야 한다
해외여행을 해 보기전엔 정말 외국에 가면 그 나라 사람들은
한국말을 전혀 모를까 하는 것이 궁금했었다
남들은 이상하게 볼 줄 모르지만 난 그게 정말 궁금했었다
처음 해외 여행을 해본것이 태국이었다
막상 가보니 정말 그 나라 사람들은 한국말을 전혀 안했다
아니 내가 식당에 가서 `여보세요 여기 주문받으세요`라고
한국말로 밥을 시키면 멀뚱멀뚱 서 있기만 했다
그리고 `깬유 쓰삑 잉끌리쒸?` 라고 하며 끝까지 아무것도 갖다 주질 않았다
난 그게 정말 신기했다
그렇게 태국과 인연을 맺은 나는
그후 다른 나라들을 가 볼 기회가 많았지만
그래도 늘 내 마음속에 태국은 아련한 그리움이었다
그런 태국으로 모레면 다시 여행을 떠나야 한다
근 반년만의 방문이다
웬지 다른때와는 다른 설렘이 가슴을 들뜨게도 하지만 걱정이있다
태국은 많이 더울텐데 열사병이나 걸리지 않을까...
혹시 쌀국수 가격이 20밧에서 많이 오르지나 않았을까...
안마받다가 너무 세게 아주머니가 주무르면 어떡하나...
걱정이 한두개가 아니다...
피피도 여행일정에 넣었다
바닷가 비치 파라솔 밑에 누워서 수박쥬스를 마시다가
수박 조각이 스트로우에 걸려 쥬스를 마시지 못하게 될까 봐도 걱정이 되고
하늘과 바다가 너무 눈부시게 파아래서 정말 눈이 멀까봐도 걱정...
스노클링을 하다 열대어가 너무 많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될까봐도 걱정이 된다.....
이런 나의 많은 걱정에도 인천 공항 시계는 돌아 갈것이다
아.....이런나의 마음을 태사랑 식구 들은 이해할런지......
지금도 창가에서 며칠 남지 않은
내 나라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수심에 차 이글을 남긴다
해외여행을 해 보기전엔 정말 외국에 가면 그 나라 사람들은
한국말을 전혀 모를까 하는 것이 궁금했었다
남들은 이상하게 볼 줄 모르지만 난 그게 정말 궁금했었다
처음 해외 여행을 해본것이 태국이었다
막상 가보니 정말 그 나라 사람들은 한국말을 전혀 안했다
아니 내가 식당에 가서 `여보세요 여기 주문받으세요`라고
한국말로 밥을 시키면 멀뚱멀뚱 서 있기만 했다
그리고 `깬유 쓰삑 잉끌리쒸?` 라고 하며 끝까지 아무것도 갖다 주질 않았다
난 그게 정말 신기했다
그렇게 태국과 인연을 맺은 나는
그후 다른 나라들을 가 볼 기회가 많았지만
그래도 늘 내 마음속에 태국은 아련한 그리움이었다
그런 태국으로 모레면 다시 여행을 떠나야 한다
근 반년만의 방문이다
웬지 다른때와는 다른 설렘이 가슴을 들뜨게도 하지만 걱정이있다
태국은 많이 더울텐데 열사병이나 걸리지 않을까...
혹시 쌀국수 가격이 20밧에서 많이 오르지나 않았을까...
안마받다가 너무 세게 아주머니가 주무르면 어떡하나...
걱정이 한두개가 아니다...
피피도 여행일정에 넣었다
바닷가 비치 파라솔 밑에 누워서 수박쥬스를 마시다가
수박 조각이 스트로우에 걸려 쥬스를 마시지 못하게 될까 봐도 걱정이 되고
하늘과 바다가 너무 눈부시게 파아래서 정말 눈이 멀까봐도 걱정...
스노클링을 하다 열대어가 너무 많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될까봐도 걱정이 된다.....
이런 나의 많은 걱정에도 인천 공항 시계는 돌아 갈것이다
아.....이런나의 마음을 태사랑 식구 들은 이해할런지......
지금도 창가에서 며칠 남지 않은
내 나라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수심에 차 이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