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고 많은 인물중에....
저번주 일요일날 근처 극장에 가서 반지의 제왕을 봤는데...아침 8시 반 조조 프로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건만...얼~ 왠일..한자리도 빈자리 없이 만석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구로관은 주위에 아파트가 많아놔서 사람들이 많은 온듯해요.
전에 명동관은 조조프로에 사람들 정말 없었는데...
할인 받아서 일인당 이천원에 본건 좋았는데, 좀 졸리더군요. 영화가 지루했는지 아니면
우리가 너무 일찍 일어나서 그런건지 확실히는 잘 모르겠어요.
우짜든동....전 그럭저럭했는데 요왕은 굉장히 인상깊에 본 모양이야요.
어제도 술이 만땅으로 취해서 턱 들어와서는 뭐라고 주저리주저리 하는데..
안그래도 감기들어서 술 많이 안마시려고 했는데 어쩔수가 없었다나..그러면서 가방에서 부시럭부시럭
감기약 꺼내더니 기침을 쿨럭쿨럭...근데 기침소리가 넘 이상해서 들어봤더니..
세상에
“골룸~ 골룸~” 이렇게 소리 내서 기침을 하지 뭡니까..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는 ‘스미골’ 이랍니다. 이런 덴장~~
아니 레골라스 아라곤 같은 멋진 캐릭터 다 놔놓고 스미골이 뭡니까..
그러면서 정말 스미골처럼 구부정하게 온 집안을 휘젓고 골룸골룸~~ 소리치다가
침대가서 픽~ 쓰러졌네요.
잔소리 한판 할려고 도끼눈 뜨고 있다가 그 모습보고 얼척이 나가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이거 아무래도 나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한 울트라 충격요법인거 같습니다.
어이가 없어서리...아 글쎄..하고 많은 인물중에 스미골이 왠말이냐구요.
담에 취하면 생고기 그냥 뜯고 앉아있지나 않을까..정말정말 걱정입니다.
흐흑...팔자야~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건만...얼~ 왠일..한자리도 빈자리 없이 만석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구로관은 주위에 아파트가 많아놔서 사람들이 많은 온듯해요.
전에 명동관은 조조프로에 사람들 정말 없었는데...
할인 받아서 일인당 이천원에 본건 좋았는데, 좀 졸리더군요. 영화가 지루했는지 아니면
우리가 너무 일찍 일어나서 그런건지 확실히는 잘 모르겠어요.
우짜든동....전 그럭저럭했는데 요왕은 굉장히 인상깊에 본 모양이야요.
어제도 술이 만땅으로 취해서 턱 들어와서는 뭐라고 주저리주저리 하는데..
안그래도 감기들어서 술 많이 안마시려고 했는데 어쩔수가 없었다나..그러면서 가방에서 부시럭부시럭
감기약 꺼내더니 기침을 쿨럭쿨럭...근데 기침소리가 넘 이상해서 들어봤더니..
세상에
“골룸~ 골룸~” 이렇게 소리 내서 기침을 하지 뭡니까..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는 ‘스미골’ 이랍니다. 이런 덴장~~
아니 레골라스 아라곤 같은 멋진 캐릭터 다 놔놓고 스미골이 뭡니까..
그러면서 정말 스미골처럼 구부정하게 온 집안을 휘젓고 골룸골룸~~ 소리치다가
침대가서 픽~ 쓰러졌네요.
잔소리 한판 할려고 도끼눈 뜨고 있다가 그 모습보고 얼척이 나가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이거 아무래도 나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한 울트라 충격요법인거 같습니다.
어이가 없어서리...아 글쎄..하고 많은 인물중에 스미골이 왠말이냐구요.
담에 취하면 생고기 그냥 뜯고 앉아있지나 않을까..정말정말 걱정입니다.
흐흑...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