멩가? 투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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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가? 투구게?

훈이아빠 8 621
어제 요리보고 세계보곤가 하는 프로그램에

멩가라고 하는 요리를 소개하더군요.

생긴 것을 보니깐 투구게 같이 보이던데

그거 혹시 먹어본 분 있습니까?

맛이 어떨까?

방생용으로도 쓰더군요.

아참 그리고 마지막 자막에

협조에 태사랑이 떠서 반가웠습니다.
8 Comments
요술왕자 2003.01.07 13:43  
  멩다가 아니고 멩다 탈레입니다. 방송 잘못 나간 것임.... 쩝... 가르쳐줬는데도 그렇게 나갔네요...
저도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짱구 2003.01.07 15:34  
  방센쪽 해산물 점에서 많이 파는 데...양념이 찐해서...
그냥 게 맛하고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제 입에는)
"맹다탈레"라고 하시면 투구게이고...
그냥 "맹다" 그러면 물방개가 됩니다.

속어로는 "기둥서방"이 될 수도 있고 기둥 서방중에서도
가장 치사한 부류들을 "맹다 띳 플랫"이라고 합니다.
(플랫...싸구려아파트...에 빌붙어 푸잉 등치며 사는
불한당)...심심해서 말이 많았슴다...일해야 되는 데ㅜ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잠간 보니까 맹다탈레 혈액을 의약 원료로 쓴다고 채취하던 데...피색깔이 독특한 색
이던 데...기억이 가물가물(조 위에 요왕님 아뒤쓴 색
과 비스무리했던 것 같기도^^)
한마디 2003.01.07 15:42  
  수랏타니 시내를 빠져 나와 사무이 가는 선착장으로 가다 보면 우측에 강이 흐르고 그 강가에 해물식당들이 몇있읍니다 전 그곳에서 맹다 탈레를 처음 보았읍니다 게라기보단 벌레에 가깝더군요 노란 그리고 큼직한 알들이 껍질안에 다닥 다닥 붙어있는데 색깔은 명태알 같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진합니다 명태알은 알집에 싸여 있지만 맹다 탈레알은 하나씩 떨어 집니다 맛은 기름기가 없어 좀 퍽퍽 합니다 그리고 이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구요 맛은 있지만 금방 질립니다
요술왕자 2003.01.07 15:43  
  그냥 멩다는 '물장군' 그러니까 멩다 탈레는 '바다 물장군' 정도가 되겠죠...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서로 얼추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물론 크기는 많이 차이 나지만....
짱구님 혹 멩다 탈레 방콕에서 파는 곳 없나요? 글고 비싸요? 나도 함 먹어 봐야지.....
짱구 2003.01.07 17:51  
  내국인 상대로 하는 Seafood 집에 가시면 대부분 팝니다.(쁘라뚜남 일방통행 게시판 사진 게시하신 것 기억
나시면 바로 뒤 해산물집 주욱 있잖습니까? 판팁백화점 가는 길...거기서도 얼추 본 것 같기도 하고...가격은
마리당 2~3백바트정도 한답니다.뜨랑 출신 직원 왈)

으으으~~~발 꼼지락 거리는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허긴 전에 아란야쁘라텟 태국 친구넘네 놀러 갔을 때
그 어무이께서 권해주던 맥주 안주...전갈 튀김보다는
덜 충격이었지만...주신 성의에 한 입 씹고 손을 안 대니까 그 다음에 내 오신 것이...귀뚜라미 튀김...게 중에 몇
넘은 귀뚤이가 아닌 여치 더군여...ㅜ.ㅡ
(어렸을 때는 메뚜기 잡아 가끔 구워먹었는 데 그 땐
 어찌 먹었는 지...)
요술왕자 2003.01.07 17:58  
  앙.... 글고보니 얼핏 본 기억이.... 흐흐...
전... 벌레중에 귀뚜라미랑 땅강아지는 먹을만 하더군요...
짱구 2003.01.07 18:16  
  흑,,,귀여운 땅강아지 마저...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들어오다 보면...들쥐 고기
말린 것 팔아염...(비위 좋으신 분들은 한 번 시식을)
teerak 2003.01.09 17:57  
  함 먹어봤는데... 헉..!! 그 오묘한 맛.... 전 오바이트 쏠려서 죽을뻔했어요...창란젓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먹겟더라구요..전 싫어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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