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타이 일년에 4~5번 하시는 분들은 직업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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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이 일년에 4~5번 하시는 분들은 직업이 뭘까요?

지구별행성인 35 3469
연휴때 웃돈30~40 얹어서 가거나, 사직서 쓰지 않고서는 방타이 하기 힘든 저로서는 너무 부럽네요 ㅜㅜ
35 Comments
필리핀 2014.11.24 06:40  
대부분 자영엽자나 프리랜서예요...

다운 시프트 하면 충분히 인생을 즐길 수 있답니다...
manacau 2014.11.27 03:53  
다운 시프트!
참 와닿는 단어네요.
전 그냥 아슬아슬 외줄타기.(베트남 수산물 수입)

우돈 한달 있다가 지금 방콕 논타부리 방야이 입니다.
새로지은 아파트 한달 5500바트에...
내일은 구글에서 알려 주는 버스타고 시암 가보려고요.
2시간 걸린다는데.....

참고로 우돈 AEK UDON 아파트
(한달 6000바트 , 디파짓 5000바트
- 나올때 물값 200바트 전기 685바트 열쇠분실 100바트 제하고 돌려 받음)
아시죠? 얼마나 선방 했는지.
602turbo 2014.11.24 08:06  
주말을 이용해서 왔다갔다하는 저같은 직장인도 있답니다.

거기다가 유부남이라는.. ㅋ
MDNA 2014.11.24 09:50  
정말 바쁘신 운송업체 하시는분들도 가시는분은 가시더라구요.. 그분들의 특징이나 공통점은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더라구요... 좋은 호텔에서 안자고 좋은 식당에서 안먹어도 , 걱정없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갔다오시는 분들이더라구요 ㅋㅋ
쏨탐 2014.11.24 12:43  
자주가는것 보다는 오래가는것이 부럽습니다.
냥구냥구 2014.11.24 14:22  
주말끼고 휴가 2-3일써서 겨우겨우 5박7일 다녀오는 저로서도
자주가시는분도 부럽지만 한번에 막 보름 한달씩 계시다 오시는분이 더 부러워요 ㅠㅠ
익숙해질라치면 뒤돌아서 공항으로 가야하는 발걸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ㅠㅠ ㅎㅎ
hanssam 2014.11.24 15:11  
직장생활 25년 만에 10일짜리 처음 계획중......
Pole™ 2014.11.25 01:08  
1년~5년씩 배낭여행 하시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아마 재산이 많은데(또는 여유가 있는데) 더이상 불리려는 욕심이 없으시거나 주식같은거 하시거나 태사랑처럼 온라인 사이트 운영하시는 분들일거라 추측해봅니다.
나는남자다 2014.11.25 08:05  
항공사 근무해도 자주 다녀요!! ㅎ
참새하루 2014.11.25 11:56  
돈이 아주 많거나
은퇴했거나
프리랜서거나 전문직종이거나

특별히
생업에 목메이지 않거나
시간에 얽메이지 않거나

아니면
삶의 가치를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두고 사는 사람들이겠지요

아니면 지구별 외계인^^
지구별행성인 2014.11.25 13:38  
ㅋ 여행 자주다니시는 분들 처럼 여행다니고 싶어서 이리저리 궁리해보는데 아직은 사직서 말고는 뾰족한 답이 없네요 ㅎㅎ
잡초야 2014.11.25 19:15  
맞읍니다!!  로또말고는... 뾰족한 답이 없죠 ㅋㅋㅋ
타이클럽 2014.11.25 19:37  
저는 예전에 한국에 살때 대기업에 근무해서 한달에 한번 태국에 놀러왔었네욬ㅋㅋㅋ한달에 한번씩 월차,연차 쓰면서 ㅋㅋㅋ 지금은 태국에 살고있습니다.
기올 2014.11.26 01:04  
월차,연차,근속  아무때나 맘대로 쓸  수 있는,물론 일 년에 5일 정기 휴가도 따로  있고요.
앙큼오시 2014.11.26 10:13  
윗분들 말씀대로 삶의 가치를 다른쪽에 좀더 놓으신분들이죠.
저도 돈은 거의 없는쪽이고..........
유흥이나 다른 소비생활 대신 여행을 가는거일뿐인듯.......
뭐 ........다하시는분들도 있겟지만 ㅜㅜ
시골길 2014.11.27 03:31  
백수............... ㅡ,.ㅡ
고파타야 2014.11.27 14:30  
대학 졸업 전부터 15년째 자영업.. 29살부터 10년간 약 40회 태국 방문.. 어떤해엔 일년에 1번.. 어떤해엔 일년에 6번도.. 장 단기 합쳐 여행기간 10년동안 태국에서 보낸시간은 약 20개월..
지금은 3년째 태국에 눌러앉기중.. 한국 자영업도 참.. 쉽지않은데 여긴.. 그보다 10배쯤은 쉽지않네요.. ^^.. 경제적인 상황만 보자면 놀러다닐때가 좋았습니다만.. 지금은 지금데로 또 만족하며 삽니다.. 매일 아침을 태국에서 보낼수 있기 때문이겠죠... ^^
쇼닉 2014.12.05 15:32  
일반 직장인이 방타이 일년에 4-5번 할려면, 다른 것들을 좀 희생해야 합니다.
그래도 희생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방타이의 가치가 더 높아 방타이 하는 것은 아닐지요.
저 역시 직장인인데, 분기별로 한번씩 외국여행을 나가려고 꽤 노력중이고 대체로 그렇게 합니다.
대신에 희생은 좀 하지요.. 시간의 한계가 있으니 태국만을 고집하지는 않지만,
태국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사실인 듯해요....
마음이 어디에 있는냐가 그 사람의 행동패턴을 결정하는 것인데,
여행에 의미를 두신다면 가능하실 거예요... 단, 여행보다 더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일이 있다면
그거 하는게 맞고, 여행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깜따이 2014.12.10 06:44  
저는 자영업인데 올해만 태국4번
그리고 일본 중국등 총 10회 여행가서
일반인의 석달치 월급 날렸네요 ㅜ
내년 항공표도 이미 4번 미리 예매 ㅜ
일년 4번으로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구별행성인 2014.12.14 20:44  
역시 자영업이 시간의 여유가 있네요.
그래도 자영업은 회사라는 보호막없이 시장에 직접 부딪히는 거라서 아무나 못하는거 같아요.
깜따이 2014.12.15 11:08  
맞습니다. 자영업하기전 수십년을 회사나
남 밀에서 일하면서 저축 투자등 하면서
자영업 기반을 마련했기에 하루아침에
망할수도  있기에 시간은 남아도
스트레스는 두배입니다 ㅜ
가문비 2014.12.15 02:47  
프리랜서 엔지니어.
특수현장이라 일년에 절반은 휴가..
나머지는 감옥...ㅠㅠ
양가이 2015.02.11 10:29  
직장인들은 당연히 장기여행은 힘들거고 (제가 직장인이라 ㅠㅠ)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생계형 자영업이시면 장기 여행 꿈도 못꾸지 않을까요?
기업같은 자영업 운영하시는 분들이 아니고서야...

댓글들중에

삶의 가지의 기준... 다운 시프트...

정말 와 닿습니다.
꿈을찾자 2015.02.25 17:17  
방타이가 뭔가요?
izzie 2015.03.02 18:33  
방문 타이요. 태국방문한다고요^^;
저는 생계형 자영업자라서.. 맨날 여기서 사이트 눈팅만하고 예전에 일 시작하기전에 딱 한번 태국 한달 다녀온게 전부.. 일시작하고서부터는.. 생계형이라 옴짝달싹 못하고 일에만 붙어있어요.
소소한휴일 2015.03.05 03:09  
자주 가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생활에 여유가 있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겠지요?^^
트와이스 2015.03.07 01:37  
저도 자영업이지만 10년전부터 다니기 시작한 태국 ... 처음 3년 정도는 일년에 한번정도...
자츰 늘더니 일년에 두번정도... 작년에는 3번 ㅠㅠ 
인생별거없다 하며 지르긴 하지만 5-6일 짧게 다녀오는 여행에 계속 갈증만 느끼네요.
저도 한달정도 배낭 여행 갈날만 손꼽고 있네요.  ㅎㅎ
조르바 2015.03.08 18:43  
30일때론 60일때려버리네요 555
눈썰매 2015.05.06 22:38  
저는 금년들어 태국이 4번째,,,한달에 평균 1회 이상이네요
작년엔 15회,,,대신 저는 짧게 다녀옵니다.금요일 밤 뱅기, 화요일 밤뱅기로 오구요 ㅠㅠ
후라시맨 2015.11.20 13:35  
직장생활 23년 했습니다..
아직도  직장인이구요 .
제가 여행을 시작한것은 15~6년전 이구요.그땐 1년에 1회 이상 가지고 한것이
7~8년 전부터 1년에 4~5회 다닙니다.
휴가는 주말끼고 1주일 휴일더하면 10일정도
올해 5번다녀왔고  12월에 한번더  갈것입니다.
어떤기준으로 자기 삶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infinitytraveler 2015.12.10 19:07  
누구나 할수있는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맞추는것도 중요하죠. 여행좀다녀보면 어디에 비용이 많이들어가고 줄일수있는지 대충 견적이 나오니까 비용부분은 그렇게 치고 시간은 본인이 잘 쪼개서 활용하면 된다고생각해요. 하지만 젤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건 의지죠. 자기가 가고싶다는 열정이 있어야 실행에 옮기니까요.
mirymiry 2015.12.30 23:52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쓰는건 처음이네요~전 전문직에 종사했던 여성인데 직장을 그만뒀네요 ㅋㅋ 지금 태국생활 2개월 다 돼가는데 통장잔고는 바닥을 보이구 있지만 그냥 좋네요~여행계획 방대하게 세워났는데 벌써 잔고가 얼마남지않아 앞으로 알바두 좀 해보구 방대한 여행계획두 다시짜야겠어요~주변에서 직장을 그만두구 여행간다고 하니 다들 한결같이 젊었을때 돈벌어야지 지금 놀면 나이들어 고생한다구~맞는 말이지만 아직 인생을 덜 산 제가 생각하기에  돈 없어두 젊었을때 놀아야 더 재밌을것 같아요~나이들어 돈 많아두 힘들어서 잘 못놀것같거든요~ㅋ그래서 직장을 그만뒀지요 ㅋㅋ 처음 쓰는거라 쑥스럽네요~
업스 2016.01.13 00:22  
방타이는 태국에서 일하는사람이라는 뜻인가요?
지구별행성인 2016.01.18 15:51  
태국 방문이라는 뜻입니다. 태국에 가는거요 ㅎㅎ
스토니5603 2016.04.02 16:02  
참 부럽습니다~
저는 결혼 31년만에 아내를 데리고 처음으로 비행기타는 계획을 세웠읍니다.
그것도 자유여행으로요...
며칠있으면 쑤완나뿜공항일텐데, 즐거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반응봐서 1년에 한번씩은 바람을 쏘여주며 여유롭게 사는 법을 배우고자 합니다.
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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