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이 물에 가라앉고 있다.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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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12:41
이번에 4년 만에 태국에 가게 되었는데 어제 KBS 『세계는 지금』의 ‘방콕이 물에 가라앉고 있다』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했습니다.
방콕은 원래 도시 자체가 해수면 보다 조금 낮은 땅입니다.
학창시절 네덜란드가 그런 나라라고.. 배웠지만 엄밀히 말해서 ‘방콕‘의 상당지역도 해수면보다 땅이 낮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태국 방콕에서 약 20km 떨어진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집을 옮기면서 소위 따라오는 바다를 피해서 산다고 하는군요.
비록 남의 나라이긴 한데, 방콕도 대책을 세워야 할듯 보이는데, 지구 온난화가 태국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태국의 기상, 지질관련 공무원은 인터뷰에서 계속 껄껄껄 웃으면서 말 하더군요.
이렇게 심각한 주제와 문제에 관해 국내에서 공무원이 그런 마인드로 인터뷰 했다면 또 난리가 났겠죠. 아무튼 태국은 공무원들도 참 껄껄껄 웃으면서 심각한 이야기를 늘어놓네요.
포기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낙천적이니까 그런 것인지..
지금이야 자유롭게 태국 방콕을 오고 가고 할 순 있지만 멀리 내다보면 도시 전체가 수상화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이상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
방콕은 원래 도시 자체가 해수면 보다 조금 낮은 땅입니다.
학창시절 네덜란드가 그런 나라라고.. 배웠지만 엄밀히 말해서 ‘방콕‘의 상당지역도 해수면보다 땅이 낮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태국 방콕에서 약 20km 떨어진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집을 옮기면서 소위 따라오는 바다를 피해서 산다고 하는군요.
비록 남의 나라이긴 한데, 방콕도 대책을 세워야 할듯 보이는데, 지구 온난화가 태국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태국의 기상, 지질관련 공무원은 인터뷰에서 계속 껄껄껄 웃으면서 말 하더군요.
이렇게 심각한 주제와 문제에 관해 국내에서 공무원이 그런 마인드로 인터뷰 했다면 또 난리가 났겠죠. 아무튼 태국은 공무원들도 참 껄껄껄 웃으면서 심각한 이야기를 늘어놓네요.
포기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낙천적이니까 그런 것인지..
지금이야 자유롭게 태국 방콕을 오고 가고 할 순 있지만 멀리 내다보면 도시 전체가 수상화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이상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