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부시가 당선되던 당시 .. BBC 에서 부시라는 인물에 대해서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던 기억이 나네요.
부시는 다들 알다시피 순전히 아버지의 후광으로 대통령이 된 인물입니다.
사실, 부시가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민의 천박함 때문이지요.
고어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미국민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무 모범생
타입이라서 매력이 없다고.. 세계의 모든 문제에 전방위 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미국 대통령을 뽑는데.. 범생이는 안된다니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댓가는 지금 전 인류가 톡톡히 치르고 있지요.
암튼..
부시는 그 잘난 아버지와도 견줄 수가 없는 소인 배였습니다. 대학도 가문의
후광으로 갔으며.. 주지사도 역시 마찬가지로 됐지요.
지금부터가 문제 입니다. 그가 텍사스 주 주지사 시절에 ..
행한 작태들은 지금의 비극을이미 예고 하고있었던 것입니다.
일단 부시는 사형집행을 무자비 하게 해댔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자만..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도 무기수처럼 .. 사형 집행
은 잘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을 죽이는데는 신중을 기하려는 의도지요.
암튼 부시는 가차없이 사형 집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하나님이 알아서 판단하실거다. 자신은 자신의 임무를 다한다는것이지요.
인명에 대한 그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 의 됨됨이를 볼 수 있는 또다른 예도 있습니다.
텍사스는 알다시피 석유회사가 많은 곳이지요. 석유가 많이 나기도 하구요.
부시는 이때부터 석유 재벌들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에 오염 배출 공장을 허가하고..
재벌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지요.
이 때 부시의 정책으로 많은 빈민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갖게 됬다고 하는
군요.
부시의 성향은 이미 일찍부터 다 나타났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미국에 대해서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성향의 대통령을 원하는 극우파 보수세력들의 승리라고 보아야
겠지요.
부시는 .. 현 인류에게...
현존하는 가장큰 재앙이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