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따꽁님의 김밥이야기에 생각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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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따꽁님의 김밥이야기에 생각나는 일.....

heyjazz 11 449
음냐....
저랑 마눌이랑 결환하구나서 얼마 되지 않은 일이지요....
그동안은 장모님의 지원으로 맞있는 반찬을 먹고 있었구요... ㅠ.ㅠ
그런데 얼마가 지난후 마눌이 해물탕을 만들었는데....
도저히 먹을 수가 .......... ㅠ.ㅠ
구래서 한입만 먹고 그냥 물에 밥을 말아 꾸역 꾸역 먹었는데
그때부터 울 마눌이의 잔소리......
" 내가 말이야 자기 줄라고 만들었는데 어쩜 그렇게 한입도 먹지를 않냐?"
라는둥.... %^&%*&^&$%^&(***^%$^#^%^*$^(%$%^#&%^*$&*$%&#^(%*&%*^#^%$$*^$&.........................
그러더니 마눌이도 한번 먹구나서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식사가 끝난후 또한번의 잔소리.......

그리고 나서 그 해물탕은 저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다는............
지금에서야 마눌이 하는말.....
" 사실은 나누 먹기 힘들더라....... ㅠ.ㅠ "
ㅋㅋㅋㅋㅋ
그래서 버렸어..... ^^;;;
에구....... 이런일이 가끔가다 있지요...ㅋㅋㅋㅋ
지금은 제가 알아서 피해가면서 먹구 있어요...ㅋㅋㅋ
11 Comments
자나깨나 2003.04.04 09:58  
  이런 기억때문에 잘 안만들게 된다는.... ^^;
몇시간 소비했는데 맛없으면 담부터는
도전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지않지염.....ㅜ.ㅠ
제한된 메뉴들............................ ^^;;;;
한마디 2003.04.04 10:30  
  근데여 음식은 좀 타고나야 되는것도 같더라구여..
전 처음 만든 음식도 다들 꽤나 맛있다고....죄송합니다--;
보라공주^^ 2003.04.04 10:38  
  손맛이라는게...^^
자나깨나 2003.04.04 17:46  
  음식 잘하시는분들과 친하게 지내구시포요....
^^;;;
에효~~~~
한마디 2003.04.04 20:31  
  얼굴 이쁘다고 친하게 지내잔 사람도 너무 많은데 거기다 또....에휴........
고구마 2003.04.04 20:34  
  한마디님..병원을 다른데로 옮길것도 고려해보심이...나날이 병이 깊어지시는거 같아서 정말 진심으로 걱정이...
자나깨나 2003.04.04 20:59  
  엇! 죄송합니다.... ^^;;;;
음식야그만 나오믄 '친하게 지내자'란 말이 버릇이
되나설... ^^;;;
캬캬캬........
고구미님두 저랑 친하게 지내여...........넵? ^^*

한마디님두 고구미님과 잘 지내시구염..
부디 빨랑 완쾌하시길.........  ㅋㅋㅋ
앙텅 2003.04.04 22:53  
  째즈 마눌님~ 그럼 그동안 그렇게 나날히 발전하여 좋아지신거군여^^ 전에 먹은 해물탕 무쟈게 시원하고 맛있던데...아직까지 잘하는거라곤 라면 밖에 없는 저에게도 희망이....^^;
레아공주 2003.04.05 00:38  
  나두..... 라면.....바께는 에휴..
나비 2003.04.05 11:50  
  레아가 만들어주는 라면 정말 맛있어~~
촉디 2003.04.05 13:32  
  제가 김치는 준비하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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