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자살인가..타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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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자살인가..타살인가...

아부지 8 538
잔다고 얘기하러 내려갔다가 올인 마지막회가 하길래 궁금해서 잠시 본다는게 끝까지 지켜보고 말았습니다..-_-;

(저는 이상하게 유명한 드라마는 마지막회만 제대로 보게되더군여. ㅠ.ㅠ)

한밤의 티비연예에서 장국영에 대한게 나온다길래 더 보고말았는데..

(사실 조금 자다가 일어나서 일할 예정이었다고 말하기..쑥쓰런..-_-;)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길래...


24층에서 떨어진것치고는 피가 너무 적다.

자살하려고 한 사람의 주변정리흔적이 보이지않는다.

소지품과 유서를 몸에 지나고 떨어졌다.

(보통 자살하는 사람은 유서와 소지품은 자살하는 장소에 남겨놓는다고 생각됩니다. 떨어져 자살하는 사람인경우에는 특히여. 높은곳에서 떨어질 사람이 9000달러가 든 지갑과 열쇠등 모든 소지품을 그대로 가지고..특히 유서도 가지고 떨어진다는건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것 같네여.)

장국영 본인은 끝내 부인하던 동성연애자라는 설을 장국영이 죽고난후 탕이 갑자기 시인하고 나섰다.

그로써 탕은 장국영의 재산 450억원정도를 챙겨갈수있는 위치에 서게되었다.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던 장국영이 재산을 모두 탕에게 준다고 유언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유언장을 만들고나서 5달지난 지금 갑자기 죽었다.

자살시도를 했었다는건 탕에게서만 나온 얘기다.

자살하려던 사람이 1시간전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다.


..등등...하여튼 제 생각에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더군여.

유서는 발표되지도 않았고 가족들은 유서공개를 거부하고 있고..

사실 있는지조차 알수없는 상황에서 유서만도 세가지나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찾아봤는데..솔직히 지각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쓰지는 않을것 같더군여. -_-;;

생전에 동성연애자라는 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던 장국영이었는데 유서에는 누구를 선택할지몰라 자살한다..라는것도 솔직히 믿기지 않습니다.

미심쩍은 부분이 한둘이 아닌데 화장을 서두르는것도 이해할수 없구여.

지금 장국영팬들사이에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애인으로 잘못 소문이 난 그 사람이죠.

450억원이나 되는 장국영의 유산이 탕의 말한마디에 넘어갈판입니다.

가족들은 말도안된다는 입장이구여.

제가 원래 음모론을 좋아하고 -_-;; csi 를 워낙 많이봐서 생각이 이쪽으로만 굴러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제돌을 굴려봤을땐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네여.

만약 타살이라면 듀스의 전 멤버인 김성재군?처럼 미궁에 빠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살이라면 이젠 편안히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여..


티비보고..이래저래 하도 답답해서 끄적여봤습니다.

태클은 사양합니다. -_-;;;;

8 Comments
M.B.K 2003.04.04 08:47  
  장국영의 재산 관리를 모두 탕이 했다더군요... 그래서 장국영 소유의 재산은 별로 없고 대부분 장국영이 대표로 있는 법인의 재산으로 해둔 모양입니다... 그래야 세금이 적어지니까요... 그 법인 상속자가 탕인 모양이죠? 흠.... 죽기 1시간전에 헬스클럽에서 운동했다는건 좀 충격적이군요.... -_-+ 멀쩡히 잘사는 저 조차도 귀차나서 운동 잘 안하는데... 어찌되었건... 명복을 빌 뿐임다... 진실도 밝혀져야겠구요.... 홍콩경찰이 한국 경찰처럼 초동수사에 실패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마디 2003.04.04 10:05  
  장국영의 팬들은 장국영이 동성애자가 아니었다 언론의
추측성 기사다라고 주장하는 모양입니다 전 장국영이 동성애자이건 이성애자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동성애자라고 하더라도 있는 그모습 그대로 보아주는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슬프다 2003.04.05 00:14  
  죽은이는 말이없고 세상사람들은 자살이니 뭐니해대고...정말 젖나게 성질나네....생각해봐. 장국영이 자살했다꼬?  그건 절대 아니지. 450억 놔두고 헬스클럽 다녀와서 자살해?  아하하  요세는 자살할때도 준비운동이 필요한가벼.......지나가는 개가 울겠다.  이개같은....
마무앙 2003.04.05 09:47  
  주위에 자살하는(?) 사람들을 보니 멀쩡히 평상시처럼 행동하다 자살하더군요. 전혀 주위 사람이 낌새를 채지 못하게... 그래서 장국영도 운동하러 가지 않았을까요??
cool 2003.04.05 09:57  
  태클 사양이시라니, 코멘트 달기가 그렇긴한데^^ 제 생각에는 장국영과 그 탕이라는 사람이 보통사이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순히 매니저 사이는 아닌듯하다고 생각했는데...정말 진실이 뭘까요??
아부지 2003.04.05 10:50  
  아..태클사양이란게..괜히 타살이라고 트집잡지 말라..뭐 그런 공격성리플을 사양한다는거..였지염. ^^; 알려진바로는 탕과 장국영은 18년된 친구사이인데다가 장국영이 힘들었을때 탕에게 많이 신세를 졌다 하대여..그래서 더 믿는다고 하더군여. 재산관리도 탕이 다 할만큼이여.
인터넷에 올라온 어떤 정신과의사의 말로는 우울증환자라면..더군다나 전에 자살시도를 했었다면 그렇게 짧은 유서만을 남기진않았을거라고 하더군여. 장황하게 썼을거라고..제가 자살하려고해도 꽤 길게 썼을것같은데..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이라면 더하지 않을까...싶네여.
또하나..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검시관이란 사람의 소견으로는 24층이 아닌 낮은층에서 떨어진것 같다는것과..머리뒷부분에 난 둔기에 맞은듯한 상처도 수상하다는거지염. 하여튼...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닌데..
자살이든..타살이든..진실이 뭔지 밝혀지기는 힘들어보이네여...슬픈일입니다.
한마디님..저한테도 이반친구들 몇있어여. 제 성격상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라죠. ^^; 다만 장국영이 생전에 끝내 부인하던것이 탕의 증언으로만 사실로 굳어져간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여. 게다가 홍석천....-_-;;; 아주..그냥...-_-^
아부지 2003.04.05 11:16  
  아..가장 이상한거 하나...장국영은 폐소공포증과 함께 고소공포증이라고 하더군여. 고소공포증을 가진사람이 24층에서 떨어져 자살을 한다...라는건..-_-;;;;;;;;
한마디 2003.04.05 16:12  
  저도 70년쯤 뒤에 아부지님 `가....ㅅㅣ....면`
사람들에게 제 첫사랑은..........에혀~~~
`아주 그냥`은 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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