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민족 리포트 -치앙라이의 김병호씨 이야기가 오늘밤 12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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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민족 리포트 -치앙라이의 김병호씨 이야기가 오늘밤 12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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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태국 북쪽의 땅끝 치앙라이, 이곳은 히말라야 산맥의 동쪽 끝자락으로서 원시림으로 둘러 쌓인 청청지역이다.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이산 저 산에서 원시적인 삶을 살고 있는 지구상의 마지막 소수민족의 보고이다.
이런 오지에 우리와 같은 공기놀이, 팽이치기, 비석치기등의 놀이를 하며, 색동옷을 입고 우리와 비슷한 언어구조를 갖고 있는 민족이 있다. 그 민족의 이름은 라후족,
우리 민족과 너무나도 닮은 이 민족을 보고 놀라서 10년 넘게 이 곳 치앙라이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있다. 소설 ‘치앙마이‘고구려를 위하여’로 유명한 소설가겸 민족학자 김병호(60)씨다. 그는 중국과 우리 나라의 고서들을 통해 라후족이 고구려의 후예였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지난 십 수년간 아시아의 수많은 오지를 샅샅이 뒤지면서 증거들을 수집하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이 라후족이 그냥 사라져가는 것이 너무나도 답답했던 그는 지상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이곳 고산족들을 동분서주 찾아다니며 잊혀져 가는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과거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 FAO 의 수석 고문관으로 스리랑카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일하다가 한쪽 청력을 잃기도 한 김병호씨, 조사를 위한 여행 중 발견한 라후족의 비참한 삶들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과거 유엔시절의 경험을 살려 그들을 돕고 있다. 축산 시범을 통해 마을들의 경제적인 사정을 보다 낳아지게 하려는 것, 이 시도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누군가가 잊혀져 가는 것들을 기록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오지를 누비고 있는 소설가이자 문화탐험가 김병호씨를 만나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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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윗 글은 kbs홈페이지에서 퍼온거예요.

오늘 kbs한민족 리포트에 치앙라이에서 사시면서 연구중인 한국인에 관한거랍

니다. 태국에 관한 모든것이 궁금한 태사랑여러분들 관심있음 함 보세요. ^^

전 원래 한민족 리포트를 꾸준히 보는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태국에 관한거

라서 더욱 기쁘고 기대되네요. ^^

2 Comments
스타 2003.04.08 16:32  
  가족과는 20년 동안 헤어져 산다는데 왜 이혼은 안하시고 사시는 걸까요?(쬐금 궁금해요)
대화니 2003.04.09 15:07  
    저..... 음.... -.-:  .....                 
기부(도네이션)와 ...를 통해 운영된다고 하는 라후족의 기숙사가 치앙라이에 있다고 하는 데 어떻게 그 곳을 도울 수 있는 지 ...?  쪼그마한 도움(약간의 도네이션)이라도 되고픈데...
아시는 분은 리플을 달아주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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