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메말랐나..........
이상하다...이상하다....
벌써 메말랐나......
어쩌면 조금 서운해하고....어쩌면 많이 속상해야하는거 아닌가..
근데..아무렇지도 않네..이상하다....
머리로는 열받아야한다고 하는것 같은데도....
속에선 치밀어오르는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입으로는 '아..열받네...'라고 되뇌이면서도 정작 속은 아무렇지 않다.
머리로는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나보다..
반대로는 가능하다뿐이련가....
이대로 더 메말라버리면 정말 더이상 아픔도 분노도 느끼지 못할까봐 겁난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는..계속되는 나날들에..
난 죽어있는지..살아있는지...
이대로...이대로....죽어가는게 아닐까...
겁많은 나는 다시금 되뇌이지만 나의 기대를 배신하고 아무렇지도 않다.
언제쯤 나에게 봄이 오고 갈까...........
벌써 메말랐나......
어쩌면 조금 서운해하고....어쩌면 많이 속상해야하는거 아닌가..
근데..아무렇지도 않네..이상하다....
머리로는 열받아야한다고 하는것 같은데도....
속에선 치밀어오르는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입으로는 '아..열받네...'라고 되뇌이면서도 정작 속은 아무렇지 않다.
머리로는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나보다..
반대로는 가능하다뿐이련가....
이대로 더 메말라버리면 정말 더이상 아픔도 분노도 느끼지 못할까봐 겁난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는..계속되는 나날들에..
난 죽어있는지..살아있는지...
이대로...이대로....죽어가는게 아닐까...
겁많은 나는 다시금 되뇌이지만 나의 기대를 배신하고 아무렇지도 않다.
언제쯤 나에게 봄이 오고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