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에 익숙해진다는것...
어제 새벽에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는데 말이죠..
양손이 절단된 사람에게 이식수술을 하는걸 봤습니다.
손도 이식수술이 가능하더군여.
어떤 사람이 사연을 알고 오토바이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아들 양쪽손을 기중했더랍니다.
어쨌든 수술은 시작되고 양쪽손에 25명씩 세계각국에서 날아온 50명의 각분야에서 최고라는 의사들이 매달려서 수술하는데..
무려 18시간이 소요되더군여.
근데 말이죠..
케이블채널에서는 공중파에선 방영되지못하는 그런것들도 여과없이 보여주는게 많잖습니까..
시체라던가..피...적나라한 표현등등등..
처음에 너덜너덜한-_- 단면이 보이는 손을 얼음상자에서 꺼내는걸 봤을땐 정말...허걱??? 이랬거든여?
하지만 예전에 대체 혈관을 어떻게 잇는다는거지? 라는 궁금증이 있었기때문에 참고 봤습니다.
그 얇은 혈관을 대체 하나씩 어떻게 이을까...라는거죠.
뼈끼리 철과 나사로 고정시키고 낚시바늘처럼 생긴 바늘로 혈관 잇고 신경잇고..
이식되기전엔 그냥 하얗기만 하던 손에 점점 핏기가 도는게..엄청 신기하더군여.
어쨌든 하고픈말은 이게 아니라....-_-;;;
(물론 이과정도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처음엔 윽~ 이랬던것을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볼수 있었다는겁니다.
혈관..신경..뼈..너덜너덜해져있는 피부들....-_-;;;
폭력물을 많이 접하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다더니..
요즘 csi에 빠져있어서 검시장면을 하도 많이보니 실제 수술장면을 봐도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자극에 익숙해질수록 더 강한 자극을 원한다더니...
어제 새벽 문득..제 자신이 무서워졌습니다.
이러다가 실제로 시체를 봐도 별 느낌이 없는게 아닐까..하구여. --;
험난한 이 세상..
왠만한 자극은 견딜수있는 강철신경을 가져야하는건지..
아니면 이런것에 물들지 않도록 귀와 눈을 막고 가리며 피해야하는건지..
어떤게 세상사는데 도움이 될까여..
심란합니다...심란.......
양손이 절단된 사람에게 이식수술을 하는걸 봤습니다.
손도 이식수술이 가능하더군여.
어떤 사람이 사연을 알고 오토바이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아들 양쪽손을 기중했더랍니다.
어쨌든 수술은 시작되고 양쪽손에 25명씩 세계각국에서 날아온 50명의 각분야에서 최고라는 의사들이 매달려서 수술하는데..
무려 18시간이 소요되더군여.
근데 말이죠..
케이블채널에서는 공중파에선 방영되지못하는 그런것들도 여과없이 보여주는게 많잖습니까..
시체라던가..피...적나라한 표현등등등..
처음에 너덜너덜한-_- 단면이 보이는 손을 얼음상자에서 꺼내는걸 봤을땐 정말...허걱??? 이랬거든여?
하지만 예전에 대체 혈관을 어떻게 잇는다는거지? 라는 궁금증이 있었기때문에 참고 봤습니다.
그 얇은 혈관을 대체 하나씩 어떻게 이을까...라는거죠.
뼈끼리 철과 나사로 고정시키고 낚시바늘처럼 생긴 바늘로 혈관 잇고 신경잇고..
이식되기전엔 그냥 하얗기만 하던 손에 점점 핏기가 도는게..엄청 신기하더군여.
어쨌든 하고픈말은 이게 아니라....-_-;;;
(물론 이과정도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처음엔 윽~ 이랬던것을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볼수 있었다는겁니다.
혈관..신경..뼈..너덜너덜해져있는 피부들....-_-;;;
폭력물을 많이 접하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다더니..
요즘 csi에 빠져있어서 검시장면을 하도 많이보니 실제 수술장면을 봐도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자극에 익숙해질수록 더 강한 자극을 원한다더니...
어제 새벽 문득..제 자신이 무서워졌습니다.
이러다가 실제로 시체를 봐도 별 느낌이 없는게 아닐까..하구여. --;
험난한 이 세상..
왠만한 자극은 견딜수있는 강철신경을 가져야하는건지..
아니면 이런것에 물들지 않도록 귀와 눈을 막고 가리며 피해야하는건지..
어떤게 세상사는데 도움이 될까여..
심란합니다...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