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오면 내 생활의 변화가 오리라 생각했는데...
이번 태국 여행을 결정했을때 여러가지로 복잡한 일도 많았고,
무언가 해결방법도 찾았어야했고,
제일 중요한 것은 여행을 하면서 내 미래를 다시금 설계하는것이
가장 커다란 여행의 이유였죠.
그런데, 어째 여행을 다녀온 후 더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제 여독을 풀만큼 풀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취직은 뜻대로 안되고, 자꾸만 태국에서의 기억만 또렷해지네요.
취직은 제껴두고, 그냥 아무일이나 하면서 돈 벌어서
또다시 태국에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래서 너무 혼란스럽네요. 태국의 그 기억만 떠오르고,
그 추억만 기억하고 싶고...취직은 뒷전인듯하고,
이러면 안되는데만 연발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