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가수 쫌 심하긴 하다만 많은 일본인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같네요. ^^ 제가 일본친구가 몇 있는데 전 재밌게도 영어를 잘하는 애들아니면 한국말을 잘하는 애들이라서 대화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요. 근데 쟤네 빼고 보통 몇몇 보통 일본애들이랑 영어로 할라치면 정말 뭔 말을 하는건지.. 일본식 영어는 진짜 못 알아듣겠어요. 한번은 귀걸이 선물을 받았는데. "화이또골도, 화이또골도"라고 그래서 그땐 정말 그게 그 귀걸이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화이트골드'즉 백금을 이야기 하는거드라고요. 그땐 쟤네의 일본식 영어발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던 때라 전혀 감을 못잡았죠. 또 한번은 "마이 훼이스 이즈 블라꾸" 라는 말을 반복하는데 블라꾸가 뭔말인지 모르겠는거예요. 알고보니 블랙.. 지 얼굴 검다라는 얘기더라고요. 지금이야 대충 감으로 때려잡지만 정말 처음엔 아햏햏 해지더라구요. 정말 재미있는게 있는데 한국말을 캡쑝 잘하는 일본친구가 있는데(재일교포아니고)한번은 저보고 뭐라고 한줄 아세요? "한국에서는 한국말을 모르면 살기가 참 힘든것 같아.. 사람들이 영어를 못 알아듣잖아..".. "ㅡ_ㅡ;;;;;"<----저의 얼굴.. 내참 내가 그래도 뭐 싱가포르나 홍콩 이런애가 저런말 하면 그렇게 어이가 없을텐데 우리보다도 더~~~~~ 영어못하는 일본애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는걸 보고 정말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내가 진짜 야 너네도 만만치 않아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참아버렸다니깐요..
위에 글 링크시켜서 그 일본친구분한테 멜 한번쏴주세염... ^^;
<br> 흠.....일본사람들 일부중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br>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염...
<br> 흠.........-.,-.....
<br> 영어에 대한 열등감이 있어 오히려 그럴지도
<br> 모르겠군요.......발음같은....